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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2025년 2분기 전국 항만, 물동량 3억 8,776만 톤 처리

- 총 항만물동량(컨/비컨)은 전년 대비 2.2% 감소했으나, ‘컨’ 물동량은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26만 TEU 처리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2025년 2분기에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9,643만 톤)보다 2.2% 감소한 총 3억 8,776만 톤(수출입화물 3억 3,136만 톤, 연안화물 5,640만 톤)의 물량을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 총 물동량 증감률(전년대비 %) : 2025.4월 △3.3 → 5월 △1.9 → 6월 △1.4 / 2025.4~6월 △2.2

 

  2025년 2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 3,702만 톤) 대비 1.7% 감소한 3억 3,136만 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5,941만 톤) 대비 5.1% 감소한 5,640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 울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2.9% 증가하였고 광양항, 인천항, 평택·당진항은 각각 1.3%, 0.8%, 3.5% 감소하였다.

 

[ 전국 무역항 항만 물동량(2025년 2분기) ]

 

(단위 : 만 톤, 전년 동기 대비%)

 

구 분

2022년

2분기

2023년

2분기

2024년

2분기

2025년

4월

5월

6월

2분기

총물동량

37,933

37,963

39,643

12,886

13,112

12,779

38,776

전년 동기 대비

△3.8

0.1

4.4

△3.3

△1.9

△1.4

△2.2

 

수 출 입

31,849

32,159

33,702

10,980

11,217

10,939

33,136

(△1.7)

 

연    안

6,084

5,804

5,941

1,905

1,894

1,840

5,640

(△5.1)

 

[ 주요 무역항별 물동량(2025년 2분기) ]

(단위: 만 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f7842ff.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07pixel, 세로 440pixel

 

《 컨테이너 화물 》

 

  2025년 2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811만 TEU) 대비 1.9% 증가한 826만 TEU로 집계되었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456만 TEU) 대비 0.6% 감소한 453만 TEU를 처리하였다. 미국 수출 물동량 감소 등(미국 △8.4%) 영향으로 전체 수출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228만 TEU) 1.0% 감소한 226만 TEU를 기록하였으며, 중국, 베트남 등 수입 물동량 감소(중국 △1.3%, 베트남 △4.3% 등)의 영향으로 수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228.1만 TEU) 0.2% 감소한 227.7만 TEU로 나타났다.

 

  한편, 환적 물동량은 전년 동기(351만 TEU)에 비해 5.3% 증가한 370만 TEU를 기록하였으며, 미국(8.2%), 중국(4.7%) 등의 환적 물동량 증가가 전체 물동량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 전국 무역항 컨테이너 물동량(2025년 2분기) ]

 

(단위 : 천 TEU, 전년 동기 대비%)

 

구 분

2022년

2분기

2023년

2분기

2024년

2분기

2025년

4월

5월

6월

2분기

총물동량

7,354

7,608

8,111

2,747

2,857

2,659

8,264

전년 동기 대비

△5.2

3.5

6.6

2.1

5.1

△1.6

1.9

 

수 출 입

4,165

4,363

4,559

1,527

1,544

1,462

4,533(△0.6)

환    적

3,145

3,205

3,510

1,210

1,300

1,185

3,695(5.3)

 

연    안

45

40

42

11

13

12

35(△17.2)

 

  주요 항만별 물동량을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기(624만 TEU)에 비해 3.1% 증가한 643만 TEU를 처리하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동 분기 역대 최대 물동량을 달성하였다. 부산항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282만 TEU)에 비해 0.4% 감소한 281만 TEU를 기록하였고, 환적 물동량은 전년 동기(341만 TEU) 대비 5.9% 증가한 361만 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미국(8.3%)과 중국(6.0%) 등의 환적 물동량 증가가 전체 물동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인천항은 국내 수입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92만 TEU) 대비 4.3% 감소한 88만 TEU를 처리하였다. 수출입 물동량은 일본(△6.5%)과 베트남(△0.9%) 등 물동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91만 TEU) 대비 3.9% 감소한 87만 TEU를 기록하였고, 환적 물동량은 전년 동기(1.3만 TEU) 대비 37.5% 감소한 0.8만 TEU를 처리하였다.

 

  광양항은 전년 동기(49만 TEU) 대비 6.3% 증가한 53만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 물동량은 미국(6.7%), 중국(10.9%) 등의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41만 TEU) 대비 10.5% 증가한 46만 TEU를 처리하였다. 이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주요 글로벌 선사의 원양(유럽, 미주·동북아) 서비스 유치 등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환적 물동량은 전년 동기(7.9만 TEU) 대비 15.3% 감소한 6.7만 TEU를 처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비컨테이너 화물 》

 

  2025년 2분기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2억 4,707만 톤으로, 전년 동기(2억 5,532만 톤) 대비 3.2% 감소하였다. 울산항, 인천항은 증가하였고 광양항, 평택·당진항은 감소하였다.

 

   * ‘비컨’ 물동량 증감률(전년대비 %) : 2025.4월 △6.2 → 5월 △2.7 → 6월 △0.6 / 2025.4~6월 △3.2

 

  광양항은 석유정제품(1.4%) 물동량은 증가하였으나 유연탄(△7.2%), 원유(△4.6%) 등의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기(6,175만 톤) 대비 0.8% 감소한 6,124만 톤을 기록하였다.

 

 

  울산항은 석유정제품(△0.9%) 물동량은 감소하였으나 원유(6.7%), 차량및그부품(1.6%) 물동량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4,780만 톤) 대비 3.4% 증가한 4,941만 톤을 기록하였다.

 

  평택·당진항은 차량및그부품(△1.2%), 유연탄(△15.2%), 광석(△4.6%) 물동량 등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2,580만 톤) 대비 4.0% 감소한 2,476만 톤을 기록하였다.

 

  인천항은 원유(△14.4%), 석유정제품(△9.2%) 물동량은 감소하였으나 유연탄(13.5%) 물동량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2,290만 톤) 대비 0.7% 증가한 2,306만 톤을 기록하였다.

 

[ 전국 무역항 비컨테이너 물동량(2025년 2분기) ]

 

(단위 : 만 톤, 전년 동기 대비%)

 

구 분

2022년

2분기

2023년

2분기

2024년

2분기

2025년

4월

5월

6월

2분기

총물동량

24,991

24,958

25,532

8,144

8,372

8,192

24,707

전년 동기 대비

△3.1

△0.1

2.3

△6.2

△2.7

△0.6

△3.2

 

수 출 입

18,944

19,194

19,650

6,258

6,496

6,367

19,121

(△2.7)

 

연    안

6,047

5,764

5,882

1,886

1,876

1,825

5,587

(△5.0)

 

 

  품목별로 보면 유류, 자동차(부품포함)는 각각 1.3%, 3.0% 증가하였고 광석, 유연탄은 각각 3.7%, 17.6% 감소하였다.

 

  유류는 원유·석유정제품·석유가스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1억 1,358만 톤) 대비 1.3% 증가한 1억 1,506만 톤을 기록하였다.

 

    * 유류(만 톤, %) : 원유 3,712(+1.8), 석유정제품 5,199(+1.6), 가스 2,595(+0.1)

    * 유류 월별 증감률(전년대비 %) : 2025.4월 △3.8 → 5월 +1.9 → 6월 +6.1 / 2025.4~6월 +1.3

 

  광석은 광양항, 평택‧당진항, 동해‧묵호항 등의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기(3,134만 톤) 대비 3.7% 감소한 3,020만 톤을 기록하였다.

 

    * 광석 월별 증감률(전년대비 %) : 2025.4월 △14.2 → 5월 +3.0 → 6월 +1.4 / 2025.4~6월 △3.7

 

  자동차는 평택‧당진항은 감소하였으나 울산항, 목포항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2,531만 톤) 대비 3.0% 증가한 2,608만 톤을 기록하였다.

 

    * 자동차 월별 증감률(전년대비 %) : 2025.4월 +9.8 → 5월 △1.3 → 6월 +0.5 / 2025.4~6월 +3.0

 

  유연탄은 광양항, 포항항, 평택·당진항 등의 물동량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2,587만 톤) 대비 17.6% 감소한 2,132만 톤을 기록하였다.

 

    * 유연탄 월별 증감률(전년대비 %) : 2025.4월 △24.7 → 5월 △15.4→ 6월 △12.7 / 2025.4~6월 △17.6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환적 물동량이 증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세가 지속되었다.”라며, “민·관·연 합동의 해운물류분야 통상현안 비상대응반 운영을 통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해상운임 등의 시장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의 소통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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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명절 성수기 대비 축산물 수급상황 점검 및 의견 청취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7월 30일(수) 오전, 충북 음성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지급과 8월부터 시작되는 추석 성수기 한우 등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종구 실장은 “현재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인한 축산물 수요 증가가 당장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8월 초부터 시작되는 추석 선물세트 수요 등 성수기와 맞물려 축산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부터 한우 공급 물량을 평시보다 1.3배 이상 확대․공급(평시 15천톤/7월 → 21)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과 협력하여 자조금, 할인 지원 등을 통한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다. 김 실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수요로 특정 시기(D-4~2주) 물량이 집중될 경우 가격 불안이 우려되므로, 중도매인 등이 분산 매수 등을 통해 한우 등 축산물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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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더위엔 물보다 ‘우유’… 수분과 영양 동시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여름철 수분 보충·숙면 돕는 음료로 ‘우유’ 제안
중복(中伏)은 삼복더위 중에서도 한가운데에 해당하는 절기로, 1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로 알려져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땀 배출이 많아지고 입맛도 떨어지기 쉬운 이 시기에는, 지친 몸에 수분과 함께 충분한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지속되는 여름철, 수분과 영양을 함께 보충할 수 있는 건강 음료로 ‘우유’를 제안했다. 특히 잦은 카페인 음료나 당분이 높은 음료 대신 우유를 선택하면, 체내 수분 유지와 신체 회복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미국 서부 도심 지역에 ‘찜통 경보(Excessive Heat Warning)’가 발령되면서, 미국 기상청(NWS)은 폭염 시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아이스커피나 맥주 같은 음료는 일시적인 청량감을 줄 수 있지만, 이뇨 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체내 수분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우유는 물이나 스포츠음료보다 체내 수분 유지에 더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과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미국의 영양학자 매네이커 박사는 “우유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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