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4대 과학기술원이 초혁신경제·지역혁신 이끈다”

- 구윤철 부총리, 한국과학기술원(KAIST)·광주과학기술원(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 4대 과학기술원 총장 간담회 개최
- ① ’26년 대형 집단·융합 연구를 위한 4대 과기원 연계 기관전략개발단(ISD)* 신규사업 추진
-② 인공 지능+과학기술 국가대표 박사후연구원(포닥) 양성 확대, ③ 조기 박사학위 과정(11년→6년) 운영

* 기관전략개발단(Institute Strategic Development) : 국가 전략기술 등을 산·학·연과 함께 제품·서비스(End Product)로 구현하는 출연연/4대 과기원 하향식(Top-down) 기본사업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12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4대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 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등 활용을 통한 초혁신경제 구현 전략, 4대 과기원의 권역별 혁신 거점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과 세계적 기술 패권 경쟁 심화 속에서 인공 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초혁신경제로의 전환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마련되었다.

 

  부총리는 추격형 경제에서 벗어나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초혁신경제 생태계 구축과 기업경쟁력 제고 등 본격적인 경제 대혁신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4대 과기원이 권역별 거점으로서, 핵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체적으로는, 4대 과기원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역량과 기반(인프라)을 바탕으로 ▶ 지역 혁신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 ▶ 인공 지능 기반 전환 및 고도화가 지역전략산업 맞춤형으로 진행될 필요성 ▶ 인공 지능 기반 혁신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 인공 지능 핵심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을 언급하였으며,

 

  특히 적극적 정부 지원을 통해 ▶ 대형 집단·융합 연구를 위한 4대 과기원 연계 기관전략개발단(ISD) 사업 신규 추진 ▶ 인공 지능+과학기술 국가대표 박사후연구원(포닥) 확대 및 ▶ 조기 박사 학위*과정(11→6년)을 통한 “한국형 오펜하이머” 양성 등 4대 과기원을 활용한 혁신 생태계 구축 의지를 강조하였다.

 

   * 과기원·영재학교 간 연계로 4대 과기원 입학 후 6년(학부 2년 + 석·박통합 4년) 내 박사학위 취득 가능

 

  4대 과기원 총장들은 공감을 표시하면서 “과기원이 지역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물리 인공 지능(피지컬 AI)․에너지 등 국가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일반 국민들의 인공 지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초혁신경제 구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초혁신 연구 및 핵심 인재양성 기관으로 성장한 4대 과기원이 지역기업, 지역거점대학, 지자체 등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도록 과기정통부도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도 “4대 과기원간 정례적 협의체를 통한 협력, 역할 분담 및 특성화”를 당부하며, “대한민국이 인공 지능 초혁신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4대 과기원이 지역-국가-세계적 혁신 관계망 거점(네트워크의 허브)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그날의 빛, 오늘의 꽃으로…‘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1991년부터 시작한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무궁화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무궁화가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인 광복절인 8월 15일을 전후해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모든 세대가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함께 살펴본다는 의미를 부여해 ‘광복 80년, 함께 피는 무궁화’를 주제로 도심형 정원인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다. 전 국민이 부담 없이 편한 시간대에 아름다운 무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인 8월 14부터 8월 16일까지 무료입장과 야간 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내내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아름다운 무궁화 분화 1,000여 점이 수목원 곳곳에 전시되며, 특히 개막일인 8월 14일 저녁에는 수많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형형색색 무궁화 드론쇼’가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AI로 만나는 무궁화 역사해설 등 전시행사와 더불어 나라꽃 퍼즐 맞추기, 한복 무료 대여, 무궁화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국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