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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철도공단,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한국철도의 우수성 알려

- 발주기관 370억 달러 프로젝트 들고 방한...채용박람회와 대한민국 철도관도 볼거리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국내 유일의 철도산업 전시회인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17)을 6월 14일(수)∼17일(토)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공동주최 한다고 밝혔다.
   ※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주최, 주관기관 : 국토교통부, 부산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가 공동주최하고, BEXCO,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 메쎄프랑크푸르트 코리아(messe frankfurt) 공동주관

  올해에는 22개국, 163개사가 참여하여 830개의 부스를 전시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철도차량, 선로구조물, 철도산업 관련 장비, 기자재,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제1회 글로벌 스마트 철도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하여 스마트 철도차량, 철도기술 표준인증, 스마트 운영·유지보수, 차세대 고속철도 등 4가지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식공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단에서 14일(수)에 진행하는 리더스서밋(Leaders Summit) 세션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이집트 등 교통부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여 각 국의 철도투자계획을 발표하고, 공단은 한국철도산업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한다.
  또한, 15일(목)에는 차세대고속철도 세션에서 말레이시아 교통부 고위관계자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의 계획’을 발표하여, 많은 철도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각 국에서 발표한 철도투자계획은 역대최대 규모의 총 370억 달러로써, 공단은 국내 기업들이 사업 참여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발주처 주요 관계자섭외 뿐만 아니라, 국가별 관심 사업에 대한 맞춤 정보제공 등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한다.
     ※ 철도투자계획의 사업규모 :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150억 달러 규모, 태국 철도 투자계획 190억 달러 규모, 한-이집트 30억 달러 금융협약에 따른 이집트 신호현대화사업 발주계획 등

 이외에도, 공단은 정부 최우선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 ‘레일로그 코리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청년층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공단의 입사과정을 상세히 알린다.

  공단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채용을 통한 스펙타파로 청년 취업부담을 줄이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문을 넓히는 등 정부의 고용창출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또한, 입사지원서의 학력 기재란을 없애 학벌의 벽을 허물고, 어학점수 없이도 지원이 가능하며, 직무관련성이 없는 시험과목을 폐지하여 불필요한 스펙을 배제하였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공단은 ’15년부터 ’17년까지 최근 3년간 전체 정원의 14.6%에 달하는 209명을 신규채용 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청년일자리를 발굴하여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이번 산업전에 ‘환영로, 기술로, 내일로, 소통로’ 총 4개의 테마로 구성한 ‘대한민국 철도관’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철도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환영로(路)를 만난다. 환영로에서는 ‘대한민국 철도의 역사’를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변천사를 동영상과 터치스크린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 기술로(路)에서는 관람객이 최첨단 장비인 VR(Virtual Reality)장비를 착용하여 ‘터널공사 과정’과 ‘궤도공사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공단은 한국철도의 5대 혁신기술(Hi Five)중 선로배분시스템, 전차선로 시스템, 레일체결장치 3가지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준비했다. 

  환영로(路)에서는 한국철도의 5대 혁신기술(Hi Five)중 열차제어시스템과 철도무선통신시스템의 작동모형과 함께 영상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공단은 소통로(路)에서 전문 바리스타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음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미팅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포토존을 운영하여 사진촬영과 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한국철도와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강영일 이사장은 “올해로 8번째를 맞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을 통하여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민간기업의 세계 철도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단이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시에 해외철도사업 수주 증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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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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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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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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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