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은 이번 차량 시험운전을 통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제동성능 시험 등 70개 시험항목에 대하여 ’17년 9월까지 철저하게 검증한 후, 10월부터 실제 영업운행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AREX 전동차는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제2여객터미널(T2)까지 연장됨에 따라 추가로 투입되는 2개 편성이며, 공단이 발주하여 현대로템이 제작한 차량이다.
철도공단 김상태 기술본부장은 “신규 AREX차량은 모든 객실에 CCTV를 설치하여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였고, 22인치 LCD모니터, 수직손잡이, LED조명을 설치하여 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시험운전을 통해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완벽하게 확인·점검한 후 공항철도노선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