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자리 창출, ex-OIL, ex-HUB, 원톨링 서비스 등
- 휴게소 매장, 졸음쉼터 푸드트럭 등 활용 일자리 창출 확대 계획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전년에 이어 A등급을 받아 30곳 공기업 중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4년 연속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게 됐으며, 올해 처음 도입된 범주별 평가에서도 공기업 중 유일하게 종합․경영관리․주요사업 전 범주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88곳과 졸음쉼터에 설치한 푸드트럭 14대를 360여명의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금전 여력이 부족한 청년들이 유동인구가 많은 휴게소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시험해 보고 영업이 잘 될 경우 창업 밑천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수도권에 위치해 교통량이 많은 하남드림휴게소를 창업 사관학교 역할을 하는 ‘청년창업 클러스터 휴게소’로 조성해 12개 매장은 청년들의 창업공간으로, 7개 매장은 교육과 실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는 이 같은 제도를 더욱 확대(청년창업매장 : 88개→100개, 푸드트럭 : 14대→35대)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시행될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현재 운용중인 비정규직 인력에 대해서도 정규직 전환을 적극 검토해 일자리 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난 3년간 부채 감축계획 이행, SOC 투자 축소 등 많은 어려움 속에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이뤄낸 성과라 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라는 이름이 최고의 국민서비스 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