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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한전KDN, BIXPO 2017 참가 ‘미래 배전계통 운영시스템 선보여’

한전KDN은 11월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XPO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한전KDN은 미래 배전계통 운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미래 배전계통의 주요 솔루션으로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종합관리시스템(MG-EMS) ▲서비스연계형 V2G 운영시스템 ▲IP기반 배전지능화 단말장치 ▲차세대배전지능화시스템(저압DAS 단말장치3종) 등과 ▲항공장애표시등 원격감시시스템 등의 에너지ICT 핵심 솔루션 6종을 출품했다. 

MG-EMS는 국내에서 안좌도와 가사도, 거차도, 하화도 등에 구축하였으며, 해외로는 2016년도에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한전과 공동으로 ‘북미형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에 MG운영시스템 구축 및 배전 기자재를 수출한 바 있다.

서비스연계형 V2G운영시스템은 전기차의 배터리의 전력을 전력망으로 보내는 V2G기술을 활용하는 솔루션이다. 모바일과 웹하면을 이용하여 전기차의 충전상황과 방전실적에 따른 정산금도 확인이 가능하다.  

항공장애표시등 원격감시시스템은 송전철탑에 설치되어 현장에 별도의 인력 없이도 원격으로 현장을 감시할 수 있다. 항공기 충돌사고로부터 송전철탑을 보호하고 철탑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솔루션이다.  

IP기반 배전지능화 단말장치(FRTU)는 22.9kV 배전선로에 설치되어 원격에서 계측, 감시, 제어 등을 수행하며, 고장시 신속한 고장구간 분리와 건전구간 송전을 통해 안정적 배전계통 운전이 가능한 차세대 배전지능화 단말장치이다. 특히 기존의 일체형 모듈에서 확장 슬롯방식으로 개발되어 유지보수가 편리하고 대용량 데이터처리가 가능하여 loT/빅데이터 환경에 최적화 되어있다.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은 신재생 등 분산형 전원의 배전선로 연계점 전압 제어와 전력품질 감시 기능을 갖고 있으며, 분산형 전원 증가에 따라 배전선로 용량 증가와 계통 전압 상승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이다. 

차세대배전지능화시스템(저압DAS 단말장치3종)은 대도시의 대용량 지상변압기를 대상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대용량 지상변압기용 단말장치는 배전계통상의 고장정보와 변압기 운영 정보를 배전계통 운영자에게 전달하여 배전계통의 효율적인 운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DN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분산형 전원 종합운영시스템, MG-EMS, V2G 운영시스템을 비롯하여 IoT 솔루션인 항공장애표시등 원격감시시스템과 미래 배전계통 통합 솔루션을 모두 선보일 계획이다. KDN의 앞선 에너지ICT 신기술을 통해 전력산업의 안정적인 계통운영과 분산전원 확산에 기여하여 국가에너지산업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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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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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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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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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