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철도공단, 장애인기업·여성기업 등 중소기업 제품 구매 적극 나서

- 11월 2일(목) 2017년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 및 전시회 개최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정부의 5대 국정지표 중 하나인 ‘더불어 잘사는 경제’ 실현을 위해 장애인기업·여성기업·사회적기업의 철도시장 참여를 확대하고자 11월 2일(목) 공단 본사(대전시 동구 중앙로 242)에서 ‘2017년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장애인 기업 : 장애인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상시근로자로 고용한 기업
     ※ 사회적 기업 :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
     ※ 여성 기업 : 여성에게 대표권이 있는 여성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

  이번 행사에는 LED조명기구 등을 생산하는 여성기업(23개)과 장애인기업(6개), 사회적기업(5개), 태양광발전장치 등을 생산하는 기술개발기업(12개) 등 총 46개사가 참여하여 발주 담당자들과 1:1 상담의 기회를 가졌으며,

  상담회 현장에서 자사 제품을 전시하여 장애인기업·여성기업·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신규 수요를 발굴함으로써 철도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공단은 대규모 토목·건축공사의 비중(약 80%)이 높은 철도건설사업의 특성상 장애인기업·여성기업·사회적기업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매년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에는 장애인기업·여성기업·사회적기업 제품 약 977억 원을 구매함으로써 작년 10월 25일에 열린 2016 공공구매 촉진대회(중소기업청 주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공단과 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계약수행 과정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을 일정규모 이상 구매할 때, 구매실적으로 인정하도록 계약특수조건에 반영하였으며,

  입찰심사 시,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 등에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일반 업체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심사기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농업

더보기
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더보기


산림

더보기
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