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6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농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 ‘17년 주요 농정개혁성과 점검, 쌀 고정직불금 조기지급 계획 등 보고 -
- 농림식품 R&D 혁신방안, ‘18∼’22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논의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7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농정개혁위원회(이하, ‘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농업인과 국민의 눈으로 바라본 현장 중심의 농정개혁을 위한 위원회 출범 취지를 살려, ‘17년 하반기에 추진한 주요 농정의 성과 등을 보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림식품 R&D 혁신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문재인정부의 새로운 농정비전과 방향을 구체화하는 ‘‘18~’22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과 국민의 입장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 이를 적극 개선한 ‘17년 주요 농정개혁성과 등을 발표하였다.

 (쌀값 안정) 역대 최초로 햅쌀 가격 형성 이전에 수확기 대책을 발표하고, 총 72만 톤의 정부 매입 등의 과감한 조치로 20년 전 수준에 머물던 쌀값이 15만원을 넘어섰고, 지속적인 상승세 유지

   - 연간 국산 쌀 약 5만 톤 원조를 위한 식량원조협약(FAC) 국내가입절차를 완료하고, 농업인단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치를 통해 ‘16년산 쌀 우선지급금 환급사태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였다.

   - 현장 농업인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여 ‘18년도 쌀 고정직불금 조기지급(통상 11월 중 → 추석 명절 전, 9월 중), 쌀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최종 정산액의 연내 지급을 추진하는 한편, 변동임대료 도입 등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간척지 임대료 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하였다.

 (청년농업인 육성) 혁신역량을 갖춘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영농정착지원제를 ‘18년부터 신규 도입하고, 농지‧창업자금‧기술 등을 일괄 지원하는 청년창업농 육성대책 발표(12.20) 
     * 청년농 1,200명을 선발, 월 최대 100만원의 초기안정자금 지원(‘18 신규 74억 원)

 (어린이 과일간식 제공) 국민건강 증진과 국산 제철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18년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 대상 주 1회 과일간식 제공 추진(’18년 신규 72억 원)  
 또한, 금년 7월부터 전 직원이 함께 현장중심 농정을 추진한 결과, 6건의 우수사례*를 위원회 위원들과 공유하였다.

  ① 유사한 사업간 연계를 강화하여 농촌교통 활성화, ②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 ③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④ 배추‧무 등 주요 채소류 수급불안 해소, ⑤ 미얀마 신선농산물 기획 수출 추진, ⑥ 비의도적 친환경 인증기준 위반 농업인 구제방안 마련  
 한편, 위원회에서 농정개혁과제로 선정한 ‘농림식품 R&D 혁신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에서 지적한 바 있는 기관 간 R&D 투자 칸막이 문제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농식품부 외에도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함께 참여하여 R&D 혁신방안을 발표‧논의하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라 새로운 농정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한 ‘’18~’22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걱정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농정비전으로, 주요 농정과제의 기본방향과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현장 농업인, 학계 및 소비자대표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한편, 위원회는 농업인과 국민의 눈으로 바라본 현장 중심의 농정 개혁을 추진하고자 ‘17년 8월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전체회의 및 분과위원회 등 총 22차례 회의를 진행하였다.  

 새해에는 핵심농정개혁과제를 선정하고, 집중 논의를 거쳐 농정개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