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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 확정(52,570원/40kg), 선제적인 수확기 대책으로 작년 대비 약 19.1% 상승

- 매입대금 연내 지급을 통해 연말 농업인 자금 유동성 확보 노력 - 
 - 쌀값 및 특등비율 증가로 농가 지급금액은 작년에 비해 약 3,070억원 증가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52,570원으로 확정하였다.

 이는 ‘17년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쌀값 평균(153,213원/80kg)을 벼 40kg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작년 매입가격(44,140원/40kg)에 비해 19.1% 상승한 수준이다.
   *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 : (‘16)129,807원/80kg → (’17)153,213

<’17년산 공공비축미곡 등급별 매입가격>
(단위 : 원/ 벼40kg)

등 급

특 등

1

2

3

포대벼

54,300

52,570

50,230

44,710

산물벼

53,436

51,706

49,366

43,846

   *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 비용(자재비+임금)”을 제외하고 지급
 정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기지급한 중간정산액 30,000원을 제외한 차액인 22,570원을 연내 지급할 계획(벼 40kg, 1등급)이다.
 추가지급금은 12월 28일부터 지역농협에서 농가별 개인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일괄 지급된다.

 매입대금 최종정산금을 당해에 지급하는 것은 제도 도입 이후 최초이며, 이는 연말 농업인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조치이다.
 또한, 올해는 특등 비율이 44.7%, 1등 비율이 53.5%, 2등 및 3등 비율이 1.8%로, 작년대비 특등 비율*이 약 22%p 상승하였다.
   * ‘16년산 벼 검사실적 : 특등(22.6%), 1등(67.6%), 2등(8.0%), 3등(1.3%), 잠정등외(0.5%)

 금번 매입대금 지급을 통해 농가에 약 5,640억원을 추가 지급하게 될 예정이며, 11월말 지급한 중간정산액 총 7,500억원을 포함하여 수확기 농가에 벼 매입대금으로 지급한 금액은 약 1조 3,140억원 수준이다.

 쌀값 상승과 특등비율 증가 등으로 작년(1조70억원) 대비 매입대금은 약 3,070억원 상승하였다.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올해 초과생산량 이상의 시장격리 등 선제적인 수확기 대책의 추진을 통해 쌀값을 15만원대까지 회복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도 쌀 수급안정을 위하여 쌀 생산조정제 등의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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