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군은 지역자원 현황, 전담조직 구성, 사업 기본구상 등이 포함된 제안서를 작성하여 6월 29일까지 해당 도청에 신청하면 된다.
그 후, 시도 자체심의 및 농식품부 주관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7월말까지 사업대상지역 10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활력 플러스’는 농촌에 구축된 시설·인력·조직 등 지역자산을 활용하여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먼저, 다양한 민간주체가 참여하는 지역조직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전략사업을 기획·추진한다.
- 이를 위해, 지역대학, 연구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신활력 추진단’을 구성하고, 교육을 통해 육성된 현장활동가, 지역주민 및 조직 등 지역 내 인적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둘째, 일자리 창출, 경쟁력 강화, 특화발전 등 농촌활력 증진에 필요한 창의적 사업모델을 발굴한다.
- 지역순환경제, 사회적경제, 기업유치, 특화산업 등 지자체에 제시한 다양한 기본 예시모델을 활용하여 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마중물로 교육·문화·복지 등 관련 분야를 연계한 통합적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포괄적 지원을 통해 실행력을 제고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과거 추진되었던 ‘농촌 신활력 사업(’05~‘10)’이 낙후된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 등 양적인 성장과 함께 농산업융복합, 혁신주체 양성 등 우리 농촌의 자립적 발전을 위한 기본적 역량을 배양하였다고 평가하고, 올해부터 추진되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그동안 구축된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적극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