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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차관동정] 김정렬 차관, “버스업계 근로시간 단축 현장 연착륙에 적극 협조” 강조

- 부산시·버스업계 관계자 의견 수렴…노사정 상생 협조·안전 당부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3일(수),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하여 부산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버스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를 방문한다. 

이 날 방문은 부산시와 버스업계와의 간담회로 진행되며, 부산시 관계자, 박찬일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및 버스운송사업자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근로시간 단축은 버스운전자의 일과 삶의 조화, 근로조건 개선은 물론, 버스운전자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통한 국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기존의 장시간 근로방식을 한 순간에 바꾸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사정이 합심하여 상생의 방안을 찾는다면 문제 해결은 물론, 노사가 모두 만족하는 근로모델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특히, 김정렬 차관은 “부산시는 이미 1일 2교대를 시행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여건이 나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면서 “정부에서도 근로시간 단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현 운송 수준을 유지하여 국민 불편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한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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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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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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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