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준생’ 많아지는 사회상 반영하여, 젊고 편안하게 일하는 기업문화 도모
- 각 직급 단계에 맞춘 다양한 소통 행사을 통해 퇴직률은 ‘하락’, 복직률은 ‘상승’

[위더스펍에서 직원과 소통하는 이범권 총괄사장(맨 좌측)]
여전히 험난한 청년층의 취업난에 가려져 있지만, 최근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청년 입사자들에 어려움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오죽하면 ‘입사 후 바로 퇴사를 꿈꾼다’는 의미의 ‘퇴준생(퇴사준비생)’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다. 주된 퇴사 요인 중 한가지는 새롭게 변화된 사회상에 따라가지 못하는 경직된 조직문화라고 밝혀지고 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이러한 사회상을 적극 반영하여, 초급사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조직과 직무에 대한 열정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행사 ‘위더스펍(With-us-Pub)’을 지난 15일(금) 개최했다.
선진 위더스펍은 신입사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입사 2년차 사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사내 문화 프로그램이다. ‘With-Us-Pub’이라는 행사명처럼 자유로운 분위기의 술집(Pub)에서처럼 직급을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고민을 열린 마음으로 나누는 자리로, 올해로 9회차를 맞으며 젊은 사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위더스펍 행사에는 2년차 신입사원 18명과 선배 멘토 4명 등 총 22명이 참석하며, 선배들과 진솔한 직장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in 선진’, 선진이 바꾸거나 계승시켜야 할 사내 문화에 대해 토론해보는 ‘자유토론’, 가벼운 술자리와 함께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캔미팅-이거 마시면 우리 대화하는 거다’ 등 신입사원들이 눈치나 부담 없이 CEO와 함께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선진 문웅기 경영지원실장은 “위더스펍을 비롯한 직급을 벗어난 소통은 자유로운 소통문화 형성을 위한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선진은 글로벌 리딩 축산기업인 만큼, 더욱 높은 성장,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직급 간의 격차와 소통의 장벽을 허물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진은 젊고 새로운 사내문화를 만들기 위해 위더스펍 외에도 초급 관리자인 5년차 대리급 사원들을 위한 리더십 강화 행사 레이지 미팅(Rage Meeting) 등 직급별로 다양한 방식의 소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는 축산업계가 타 사업군 대비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문화가 강하는 편견이 높은 가운데 젊은 사원들의 창의성과 도전의식을 이끌어내기 위한 선진만의 소통문화로서 선진은 동종업계 기업들에 비해 낮은 퇴직률과 높은 출산휴가 복직률로 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