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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18 Farmsco 2nd 캠페인 개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8월 23일 충남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New face 135, 2018 Farmsco 2nd  Campaign Meeting을 실시하였다. 양돈, 축우, 양계 전 분야에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팜스코의 제품과 솔루션을 경험해 보지 못한 축산 농가에 집중적으로 팜스코의 가치를 전달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지역부장을 포함해 11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박점수 마케팅실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축종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양돈PM은 최근 중국에서 퍼지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위험성에 대해 주의를 전하는 한편, 산자수는 증가하나 폐사율이 높아 출하두수는 개선되지 않는 ‘다산다사’의 한돈 현실을 진단하고, ‘이베리코 열풍’으로 상징 되는 최근의 돈육 수입증가가 소비자의 한돈 선호 인식을 바꾸어 심각한 자급율 저하가 일어날 수 있음을 우려하면서, 생산성과 돈육 품질을 높여야 하는 상황임을 역설하였다. 또한, 금년의 심각한 폭염에 이어지는 가을철 온도 변화로 더위스트레스 피해 뿐 아니라 면역력 저하까지 일어나 하반기 출하두수가 감소하고, 번식성적 저하로 내년 상반기 출하까지 저조해 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 진단했다.

이어 양돈 R&T 최영조박사는 폭염과 일교차가 심한 상황에서 증가하는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스트레스가 돼지의 조직에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면역력을 떨어뜨려 호흡기 질병 등의 2차피해를 일으킬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정영철 양돈PM은 팜스코의 윈맥스30 모돈 및 대용유 시리즈로 다산성 모돈 도입에 성공한 우수 실증 사례와 함께 본격적으로 일반 분양을 시작하는 팜스코의 ‘팜스진’ 종돈을 소개했다.

끝으로 다산성 모돈의 체형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도구인 ‘Sow Caliper(등각측정기)’를 소개하면서, 간편하게 모돈의 등각을 통해 BCS보다 체형을 정확하게 세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함과 동시에, 팜스코 직영 농장에서 수년간 많은 개체에 직접 측정을 시행한 분석 결과를 통한 관리 지표를 제시하였다.

이창도 양계PM은 2016년에는 AI의 피해가, 2017년에는 살충제 계란파동이, 2018년에는 역대급 폭염으로 양계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며, 또한 6월 가금티푸스 발병이 늘어나고 폭염과 맞물려 폐사 및 농가의 생산성에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폐사와 떨어진 닭들의 체력을 회복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과 항병력을 높이기 위해 약2개월 동안 팜스코에서 보강사료를 공급하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빠른 시일 내에 체력을 회복하여 생산성을 높이는데 농가와 함께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인호 축우PM 은 한우 시장상황 및 팜스코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팜스코 우수실증사례를 소개하면서, 팜스코 조사료믹스를 통한 육성기 체형발육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최고의 효율 높은 비육 프로그램인 고급육명작LP와 스페셜Oat에 대해 강조했다. 

축우R&T 김두현 박사는 성공적인 한우 산업을 위한 3가지 시작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번째로 갓 태어난 송아지의 면역능력 향상을 위한 초유관리, 두번째로 육성기 반추위 성장을 위한 양질의 건초 급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효율적인 비육프로그램인 고급육명작LP와 스페셜Oat 프로그램의 특장점에 대해서 설명했다.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은 팜스코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딜러 Distribution 과 신규 Target Feeder 설정이 중요하며, 이와 함께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는 가치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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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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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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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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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