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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해외 공동마케팅 중국 “동북시장” 심층 진출

- [당신곁의 프리미엄 지금 경험하세요] 슬로건으로 연길 지역 소비자 한국유제품 구매력 확인

한국유가공협회(회장:정수용)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이승호)와 한국산 유제품으로 중국 13억 인구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정부, 낙농업계, 유가공업계 공동으로 중국 연길 백리성 1층 광장에 고급 이미지 특판 매장을 오픈하여 동북시장 지출을 위해 노력했다.  

                      행사장 전경                                 대표단 컷팅식

원유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 유통에 이르기 까지 철저한 안전성 관리로 품질을 보장하는 한국 유제품을 알리고 고급 유제품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8월 31일부터 9월6일까지 7일간 중국 연길 중심가인 백리성 1층 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업계 건국우유,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서울우유, 연세우유가 참가 백색시유, 가공유, 발효유, 유음료, 조제분유 등 다양한 유제품을 판매하여, 한국 제품에 호의적이고, 브랜드 구분이 가능하며, 한국 유업체를 인지하고 있는 동북3성중 길림성 연길 시장에 진출하여 연길 소비자의 구매력을 확인하고, 한국유제품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기 되었다. 

특히 중국의 사회 특성상 사드문제 한류 문화 제재 등의 이유로 중국 수출이 주춤했던 2017년의 중국 소비시장에 조심스럽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올해는 이례적으로 대도시가 아닌 연길지역 소비자의 높은 소비력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소비둔화 분유재고량 상승 등의 어려운 국내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출이 가능한 지역을 확보하여 생산자와 유업계의 상생 협력의 길을 지속할 수 있는 중요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연길 공동마케팅 행사는 젊은 세대가 사용하는 온라인 SNS 홍보, 기존 백리성 상주 고객에 MMS 마케팅, 주요 중심 거리 대형 옥외 LED광고, 지역 버스 내 행사 홍보 등을 통해 행사 SNS 모멘트 활동을 지원하여 바이럴 마케팅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직·간접적으로 한국 유제품에 대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특판행사장                                  시음 이벤트

                         게임 이벤트                               추첨 증정 이벤트

                            설문 조사                         브랜드데이 시음홍보

                    부대행사 국악공연                          부대행사 어린이 드럼팀

                      부대행사 K-pop 댄스                      행사 홍보 이벤트

특히, 한국유가공협회는 이번행사를 통해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중국내 해외공동마케팅행사를 통해 한국산 유제품에 대한 고품질 이미지를 중국 소비자에 지속적으로 널리 알려 안심하고 음용 할 수 있는 안전식품이라는 확신을 심어주고 한국 유제품 브랜드 인지도 고취와 수출 증대를 동시에 견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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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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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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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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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