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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퓨리나 육영축산 낙농 우수 농장의 날 행사 열어 장수하는 목장 만드는 전환기 관리를 강조

2018년 11월 23일-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6지구(영업이사: 유재경)는 경남 진주 포시즌호텔에서 “퓨리나 육영 농장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열고 장수하는 목장 만들기, 전환기 관리를 주제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우수목장의 날의 주인공인 육영축산 양현덕 사장님은 젊은 1세대, 1인 목장주로서, 한정된 목장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장수하는 한국 낙농 목장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퓨리나 육영농장 우수농장의 날 주인공 양현덕 사장님 내외(가운데, 우), 퓨리나 유재경 이사 (좌)

이미 2013년 퓨리나 우수목장의 날의 주인공이었던 육영축산은 목장을 경영해온 23년동안 무려 13년 동안 퓨리나와 함께 해온 핵심 중의 핵심 고객이다. 정확히 5년 뒤인 이번 2018년도에도 어김없이 두번째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하게 되면서 한걸음 더 성장한 낙농 목장의 가치를 증명해주었다.

퓨리나 육영농장 우수농장의 날을 마치고

김남규 퓨리나 축우전략판매부장은 앞으로 100세 이상 장수 시대로 접어드는 미래에는 낙농목장도 장수시대에 걸맞는 높은 산차 목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산차를 늘리기 위한 전략을 내놓고, 3.5산을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함을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장 상황과 더불어 소개하였다.

이어 김관호 퓨리나 축우지역부장은 우리가 낙농 선진국으로서 산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퓨리나 네오텍후레쉬과 퓨라텍 후레쉬 접목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고, 목장의 분만전후 체계를 바꾸기 위한 첫걸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3.1산의 산차를 유지해온 육영축산을 소개하며 육영축산의 장점인 육성우 관리, 분만우 관리에 설명하여 참석하신 분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육영축산의 성장은 가히 놀랍다. 주목할 점은 한정된 부지와 1인 노동력으로서 규모는 2배 이상, 매출액은 3배 이상 확장해오면서 소를 따로 구입하는 일 없이 오히려 육성우를 평균적인 목장의 1/2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노동력과 수익성, 사육비의 감소, 거기에 송아지 판매까지 연 1억2천만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발생시켰다는 것이다.

라이브케어, 혈액 검사기 등 ICT 낙농 접목도 진행중인 육영축산 양현덕 대표는 “앞으로 우수 목장으로서 내 목장의 가치는 내가 높인다는 마음으로 다음번에는 평균 3.8산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육영농장 수익표

마지막으로 유재경 영업이사는 경제산차 3.5산의 당위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조하며 목장에서 놓치고 있는 분만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정확한 기준을 제시하며 참석하신 모든 낙농가들과 ‘경제산차 3산 도전으로 숨어있는 돈을 찾자!’는 신나는 구호와 함께 회의를 마무리하였다.


경제산차 3산 도전하는 참석자들

또한 참석한 사천의 한 낙농가는 다음번에는 목장을 퓨리나와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고, 전환기 사료에 대한 낙농가의 관심이 이어졌다. 많은 경남 지역 낙농가가 참석한 이번 우수목장의 날 행사는 특히 약 10여명의 2세 낙농가가 참석함으로써 낙농사업의 밝고 열린 미래를 보여주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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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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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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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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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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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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