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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18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수기 공모전 우수 작품 선정

- 총 145건 접수, 1·2차 심사를 거쳐 총 37편 선정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신은정)는「2018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수기공모전」의 수상작으로 ‘나와 삽시다, 살아봅시다.’ 등 총 37편을 선정하였다.

주변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0.1~11.2일 33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5건이 접수, 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발되었다.

*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일상 속에서 주변 사람들의 자살위험신호를 인지하여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사람

이번 공모전의 부문별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소년 부문에는 SNS에서 자살을 암시하고 정서적 변화를 보이는 친구에게 관심을 갖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지수경 학생(18세,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의 ‘나와 삽시다, 살아봅시다(대상).’ 등 총 9편이 선정되었다.

일반 부문에는 자신이 도움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인의 자살 위험성을 파악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장미자씨(47세)의 ‘자살예방 상담사와의 만남(대상)’ 등 총 9편이 선정되었다.

게이트키퍼 강사 부문에는 민원인이 뿌린 황산으로 큰 상처를 입고 자살을 생각하였으나 이를 극복하고 게이트키퍼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득권 경위(47세, 서울 관악 경찰서)의 ‘자살시도자에서 게이트키퍼 강사로(대상)’ 등 총 9편이 선정되었다.

각 부문 대상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2.4일 개최되는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를 격려하고 소감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며, 수상작은 향후 책자로 발간되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 (시상식) ‘18.12.4(화) 17시, 히브루스 카페(서울 신촌역 인근)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장영진 과장은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로서 경험이 담긴 풍성한 사연으로 감동을 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게이트키퍼 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수기 공모전 수상자 명단

청소년 부문

구분

작품명

성명

대상

나와 함께 삽시다, 살아봅시다.

지수경

최우수상

A양 구출작전

유지연

뭐든지 행동에는 신호가 있다.

이안나

우리는 모두 게이트키퍼입니다.

유지현

우수상

미세하지만 간절한 날갯짓

김현지

수고했어

최담희

자살을 거꾸로 읽어보자

최정완

같은 아픔 다른 공간

김수민

고르디우스의 매듭 끝엔 분수가 있다

김유나

 일반 성인 부문

구분

작품명

성명

대상

자살예방센터 상담사와의 만남

장미자

최우수상

다시 한 번 살아보자!

김준길

생명을 구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김경진

부대 내 상담병사를 하며 느낀점

서호준

우수상

또 다시 시작

정소라

너를 품는 그늘

이유정

내 생에 첫 생명지킴이

최주열

세상에 가장 빛나는 아이

박동진

대수로운 죽음

진푸른

게이트키퍼 강사 부문

구분

작품명

성명

대상

자살 시도자에서 게이트키퍼 강사로

박득권

최우수상

신호가 보여 자살을 물었을 뿐인데..

홍희정

경찰관서에 음료수를 놓고 간 사연

김선민

커피 한잔 주세요!”

김선미

우수상

작은 날갯짓이 가져온 변화

김혜정

살아 있는 기쁨 살아가는 기쁨

정규환

자살충동은 대화로 극복하자

김현택

하모 내가 00의 생명사랑 지킴이 아인교

변미진

살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서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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