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우유자조금관리위, 2019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개최

    - ‘함평나비대축제’ 중 5월 3일부터 5일까지 … 교육․목장체험․요리 외 다수 마련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함평나비대축제 생태학습장 내 동물농장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목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어른들에게는 우유 효능 및 활용법 소개 등을 통한 소비 촉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도 단위별로 8회씩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5월 3일 함평을 시작으로 청주(무심천체육공원, 5월 11일~12일), 천안(천안삼거리공원, 5월 25일~26일), 화성(동탄여울공원, 6월 1일~2일)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오는 6월 1일에는 세계우유의 날을 맞이해 화성시와 함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주제로 아래와 같이 마련되며, 우유와 관련된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목장체험, 우유활용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우유 재미를 외치다 : K-milk 카페테리아, K-milk를 잡아라

▲우유 가치를 외치다 : 우유 이야기, 송아지 우유 주기, 육성우 건초 주기, 엄마젖소 손 착유

▲우유 다양성을 외치다 : 우유비누 만들기, 우유 탄탄면 만들기, 우유 핫케이크 만들기, 우유 빙수&라떼 만들기

▲우유 사랑을 외치다 : 디지털 밀크 터치스쿨, K-milk&깨끗한 목장 홍보관, K-milk 행운의 캡슐, 우유 어린이 극장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젖소의 사육 과정과 국산 흰 우유의 우수성 및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도심속목장나들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참여 행사로서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목장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우유에 대한 친근감 형성을 돕고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히며,

 

“올해는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목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 우유를 매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선착순 입장으로 현장 상황에 따라 입장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imilk.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구름 위의 땅, 안반데기에서 별을 헤는 임업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강릉의 ‘안반데기’에서 산나물을 재배하는 임업인 김봉래(58세, 강릉안반데기관광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안반데기는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을 일컫는 강릉 사투리 ‘안반덕’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발고도 1,100m의 높은 산지를 배경으로 경작지가 파노라마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김 대표는 2017년도에 귀산촌해 무농약·무비료·무경운·무식재·무제초 ‘친환경 5무(無)농법’으로 자연산에 가까운 산마늘·눈개승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직접 기른 고랭지 청정임산물은 연간 약 1억 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산나물 채취, 해돋이‧별구경 등 다양한 귀산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2021년 ‘대한민국 제53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돼 연간 2,5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지역대표 산촌 관광지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청정산촌 안반데기관광농원에서 청정 산나물도 즐기고 아름다운 밤하늘 은하수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들과 함께 산촌에서 먹고, 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