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보급사업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한국농업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별 농업기술보급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 혁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첫날(13일)에는 ‘농업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농업을 스마트·디지털 산업으로 재편하기 위한 농촌진흥기관의 역할과 기술 보급 사업의 방향성을 진단하는 특강이 있었다. 아울러 효율적인 국고보조금 집행 및 관리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밭농업 기계화 장애요인에 대한 개선 방안 △채소·과수 수급 안정을 위한 기술지원 △원예작물 신품종 보급 확대 방안 △농업 분야 탄소중립 기술 보급 혁신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14일)에는 주제별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 민관 협업 체계 구축 전략, 새로운 사업 모형 제안 등 다양한 분임 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 가운데 즉시 실행이 가능한 과제는 하반기 기술보급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지성 과장은 “농업인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5월 14일(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덕산리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상주시는 2021년부터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마을에 방치돼 있어 경관을 해치고 악취,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폐축사, 폐교,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 등을 위한 시니어 놀이터와 귀농·귀촌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 * 농촌공간정비사업 : 마을의 난개발 시설 등을 정비(철거, 이전)하고, 정비된 구역을 활용하여 재생사업(주민 공동이용시설, 마을 공원 등) 지원 현장에서 송미령 장관은 농촌공간계획 제도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 의견도 청취했다. 지난해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주시를 비롯한 각 시·군은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난개발 시설 정비와 같은 각종 사업들을 시·군의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하여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오리지널 1등 두유 베지밀 및 국내 최초의 특수의료용도식품 브랜드 그린비아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단백질 음료 ‘그린비아 프로틴밀 ACTIVE(액티브)’의 신규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콘텐츠로, 영상에는 ‘그린비아 프로틴밀 ACTIVE’에 함유된 타우린과 아르기닌 성분의 활기찬 에너지로 ‘오늘도, 내일도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실제 인물이 아닌 AI로 구현한 가상 인물이 등장해 실제 모델만큼 정교한 인물 표현과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진짜 사람인 줄 알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정식품은 이번 광고 영상 공개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2개월여간 피트니스센터 전문 OOH 기업 어시스트핏(Assistfit)과 협업해 수도권 내 어시스트핏 제휴 피트니스센터 600곳에서 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5일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그린비아 프로틴밀 ACTIVE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고 베지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격이 다른 퀄리티의 냉동치킨 시장 개척에 나선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맥시칸’의 맛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점 수준의 냉동치킨과 소스를 선보이며 냉동치킨 간편식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하림은 약 40년의 전통을 이어온 맥시칸의 양념치킨 레시피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치킨 전문점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한 냉동치킨 간편식을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00% 국내산 닭고기만을 엄선해 만든 ‘크리스피 순살’, ‘크리스피 봉’, ‘핫 크리스피 순살’, ‘핫 크리스피 봉’, ‘허니버터 순살’, ‘허니버터 봉’, ‘갈릭양념 순살’, ‘갈릭양념 봉’등 냉동치킨 8종부터 ‘1985 양념치킨소스’, ‘오리지널 양념치킨소스’, ‘매콤 양념치킨소스’등 소스 3종, 양념치킨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양념치킨 볶음면’ 1종까지 총 12종으로 구성했다. 하림은 집에서도 치킨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육의 퀄리티에 특히 집중했다. 순살 치킨 제품은 100% 국내산 닭다리살만을 사용해 한 입에 꽉 차는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한다. 특히 봉 치킨 제품은 국내 냉동치킨 제품 중 보기 힘든 국내산 냉장 닭봉을
국립자연휴양림 산사태대책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운영되며, 휴양림 내 산사태 위험지역의 모니터링,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인명피해 방지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산사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덕군약사회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경북약사회와 함께 300만 원 상당의 비상 구급약품함을 영덕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김광열 영덕군수가 산불 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 현장을 점검하던 중 비상 의약품이 소진된 것을 확인하고 약사회 측에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약품함은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 밴드, 연고 등 15종의 필수 의약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덕군은 관내 임시주거시설 37개소에 해당 약품함을 비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영덕군약사회 그리고 경북약사회와 같은 밝은 사회에 이바지하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피해 주민들께서 건강하게 산불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3일 나주 본사에서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을 초청해 ‘미래환경 대응역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기술 확산, 기후위기,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농수산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 사장은 미래 기술과 혁신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 농어업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전략 제안과 변화 대응 방향을 담은 강연은 현장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T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과 식품영토 확장 등 7대 혁신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산업 변화에 따른 위기를 기술 혁신의 기회로 삼아 농수산식품산업 전반에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야 한다”라며,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행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이하 농공상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지마켓, 현대홈쇼핑, GS리테일을 전용판매관으로 선정하며 유통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농공상기업은 농업인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중소 식품기업으로, 농식품부와 aT가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용판매관은 용산역 농식품 찬들마루, 오아시스마켓, 우체국쇼핑몰, 새농 등에서 운영 중이며, aT는 각 판매관 별 프로모션을 통해 농공상기업 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힘써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지마켓, 현대홈쇼핑, GS리테일은 모두 국내 주요 오픈마켓 채널로, 농공상기업 제품이 더 넓은 소비자층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농공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T와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체국 쇼핑몰(4월 28일~5월 18일)과 지마켓(5월 7일~5월 13일) 등 주요 전용판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농업인이 일정한 준수사항을 지키면 직불금을 지원 받는다.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될 수 있다. 특히, 교육을 받는 것은 이러한 감액을 피할 수 있는 주요 요건 중 하나로, 농업인에게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농업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각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교육 외에도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농업인이 자주 찾는 장소를 찾아가는 ‘현장 교육’도 운영한다. 또한 지역 농협,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교육도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일정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특히 직불금 방문신청 시(5월 말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설치된 교육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농업인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을 통해 온라인 교육도 제공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교육(1644-3656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5월 13일(화) 오전, 전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카타르 자치행정부와 「제2차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는 지난 ‘23년 10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개정․체결된 스마트팜 협력 업무협약(MOU)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국장급 실무위원회다. 양국은 지난해(’24.2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제1차 협력위원회를 계기로 카타르 경제실무단이 방한하여 한국 스마트팜 수출 기업을 실사하고, K-농기자재의 카타르 사막기후 현지 실증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농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의 우리측 대표단은 농식품혁신정책관(김정욱)이 수석 대표를, 카타르측은 자치행정부 식량안보국 국장(마수드 자랄라 알마리)이 수석대표를 맡았다. 양측은 ① 카타르가 올해 2월 발표한 국가 식량안보전략 등 카타르 농업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② 한국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의 카타르 내 구축을 위한 투자 협력 방안과 ③ K-농기자재의 카타르 혹서기 기간 실증 연장을 위한 추진계획 등을 협의하였다. 농식품부는 ‘23년 4월부터 농산업수출진흥과를 신설하고, 케이(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