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늘(3일) 13시부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위기경보 상향 : 전국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늘부터 5일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특히 전라권과 경상권은 80~150mm(많은 곳 250mm), 수도권, 충청, 제주도는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제적으로 산사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전했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발령 됨에 따라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대피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7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산림주변에서의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대피명령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중인 분들은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림생명자원, 유전자 정보 통해 과학적으로 관리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다양한 산림분야에 유전자 정보를 활용하는 기술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우리나라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고유 유전자 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다양한 산림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6년간 수행한 연구를 통해 대표적인 약용자원인 산겨릅나무를 포함한 8종의 산림생명자원 고유 유전자 정보를 구축했다. 또한 잎갈나무 숲 관리와 신품종 호랑갯버들 종 식별 기술을 개발해 산림 현장에 적용했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형태만으로는 구별이 어려운 목재의 수종을 판별하기 위해, 목재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분석해 수종을 식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더불어 국내 최초로 ‘실시간 질량분석’과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수종 식별 모델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관련 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했다. 이번 기술개발 성과는「산림생명자원 유전정보 구축 및 바이오지문 분석기술 개발」에 수록되어 있으며, 본 간행물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안지영 박사는 “유전자 정보는 생물종의 진화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구혁채 제1차관은 8월 1일(금) 서울 경희대학교를 방문하여 일상생활속 화학물질의 올바른 활용 기준을 만들어가는 박은정 교수 연구실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경희대 석‧박사과정생 등 청년 연구자 1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과 효과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경희대 연구현장 방문은 현장중심 정책 실현을 위해 세상을 이루는 118개 주기율표 원소만큼 다양한 연령·분야·지역의 과학기술인과 소통하겠다는 구혁채 1차관의 「사업(Project) 공감118」 첫 현장행보이다. 박은정 교수는 출산·간병 등으로 인한 연구자 경력단절을 딛고 42세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만학도에서 2016년~2018년 3년 연속 세계 상위 1% 피인용 연구자(HCR*)로 선정된 독성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이다. * Highly Cited Researchers, Clarivate시에서 매년 각 연구분야에서 상위 1% 피인용 연구자를 선정 “특발성 폐섬유증 원인은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열정으로 매일 새로운 연구방법을 모색하는 등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생활 속 화학물질에 대해 신뢰성 높은 호흡기 안
대전광역시산림조합이 2025년 상반기 산림조합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5년 상반기 우수조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선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여․수신 균형성장을 이룬 26개 회원조합을 시상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시상식에는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하는 8개 조합이 참여했다. 평가결과 대전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홍주의)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인천(김학열)·홍천(박유봉)·영동(한창수)·정읍(최봉관)·장수(한상대)·김천(이도희)·합천(김태수)산림조합이 수상했다. 은상 수상조합은 강릉(이대용)·양구(허남영)·보은(강석지)·완주(임필환)·고흥(류명현)·함양(정욱상) 이며, 동상은 익산(김수성)·고창(김영건)·남원(허윤영)·담양(송진현)·무안(박병석)·의성(이건호)산림조합이 수상했다. 횡성(양재관)·괴산증평(정연서)·경산(석상호)·하동(정철수)·산청(황인수)·양산(김경우)산림조합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상호금융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를 축하하며 중앙회도 조합이 경쟁력과 국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7월 29일(화)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자치 청년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방4대협의체*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자치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열기를 띤 가운데 진행됐다.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난 6월 20일(금)부터 7월 8일(화)까지 진행된 온라인 모집에서 총 86개 팀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지방자치 전문가들의 예비 심사를 거쳐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이 선발됐다. 본선 진출 8개 팀 모두 청년층의 시각에서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책을 개발해 현장에서 활발하게 발표했다. 본선에서는 지방자치 전문가 평가단(5명)과 청년층 위주의 현장평가단(37명)이 문제 분석,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8개 팀의 순위가 결정됐다. ※ 전문가 평가단 70%, 현장평가단 3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2025년 2분기에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9,643만 톤)보다 2.2% 감소한 총 3억 8,776만 톤(수출입화물 3억 3,136만 톤, 연안화물 5,640만 톤)의 물량을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 총 물동량 증감률(전년대비 %) : 2025.4월 △3.3 → 5월 △1.9 → 6월 △1.4 / 2025.4~6월 △2.2 2025년 2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 3,702만 톤) 대비 1.7% 감소한 3억 3,136만 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5,941만 톤) 대비 5.1% 감소한 5,640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 울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2.9% 증가하였고 광양항, 인천항, 평택·당진항은 각각 1.3%, 0.8%, 3.5% 감소하였다. [ 전국 무역항 항만 물동량(2025년 2분기) ] (단위 : 만 톤, 전년 동기 대비%) 구 분 2022년 2분기 2023년 2분기 2024년 2분기 2025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확보 사업(1차추경, 1.46조원) 참여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를 선정 하였으며, 해당 사업자들과 협력하여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1.3만장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국내 인공 지능 컴퓨팅 인프라를 신속 확충하고 필요한 산학연 등에 적기 지원함으로써, 국내 그래픽 처리 장치(GPU) 연구, 서비스 개발의 질적 도약과 인공 지능 생태계 활력 제고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그간의 경과 】 정부는, 지난 5월 약 1.46조 원 규모의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확보 사업 추경 예산을 편성한 데 이어, ▴참여사 공모(5.23~6.23), ▴제안서 평가,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 ▴사업비 심의·조정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에 최대한 많은 그래픽 처리 장치(GPU) 자원 제공과, 이용자 측면에서 경험·역량있는 기업들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정부와 협상 대상 사업자들 간 긴밀한 협상과 사업자들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를 최종 참여 사업자로 선정하였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7월 30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난관리 대표단, 공무원 및 국제기구 인사를 초청해 ‘2025 APEC 재난분야 회의’를 개최한다. ‘APEC 재난분야 회의’는 재난위험경감 분야에서 국제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순회 개최하며, 올해에는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을 맡은 것을 계기로 재난분야 회의를 주최한다. ※ APEC 재난분야 회의는 비상대비실무그룹 회의(EPWG, Emergency Preparedness Working Group)와 재난관리 고위급포럼(SDMOF, Senior Disaster Management Officials’ Forum)으로 구성 올해 회의에서는 ‘아태지역의 재난위험경감 추진: 회복력 있고 번영하는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을 의제로 삼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새로운 재난위험경감 전략을 모색한다. 7월 30일(수)에 열리는 비상대비실무그룹 회의(EPWG)는 2005년 인도양 지진해일을 계기로 시작된 실무급 회의이다. -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기반 재난위험관리 협력 전략 ▴복합 재난 대응 관련 지역사회 리더십의 중요성 ▴지역 재난위험 평가 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은 7월 27일(일) 14:00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하여 AI시대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 Korea Internet Security Center : 24시간 365일, 해킹 등 침해사고 대응 모니터링 종합상황실 운영, 악성코드 분석 및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 지원 등 사이버 위협 대응 올해 4월 발생한 SK텔레콤 침해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은 후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 이후 AI가 국민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가치와 혁신을 창출하고 있으나, AI 발전과 함께 사이버위협 또한 빠르게 진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사이버위협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통신사,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과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침해대응 시스템에 AI를 적극 도입하여 사이버위협에 대한 탐지 역량을 강화하고,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이봉우, 이하 ‘국과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화재 원인을 신속하게 감정할 수 있는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인 ‘ATRIP(AI-based Short-Circuit Trace Remote Investigation Platform)’을 개발해 2025년 7월부로 전국 지방 경찰청에 배포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 단락흔 감정: 화재·사고 현장 등에서 발견되는 주요 증거물인 전기 시설물의 단락(합선) 흔적을 분석해 화재 원인을 판단하는 감정 이에, 경찰에서는 ‘ATRIP’를 통해 화재·사고 현장에서 촬영한 단락흔의 영상과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국과수 감정의뢰를 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통해 1차적으로 판별된 결과는 국과수의 단락흔 원격감정 담당관이 최종 검토하면 자동으로 감정서가 생성·회보된다. 〈 ATRIP 관련 사진 〉 《 단락흔 사진 》 《 앱을 통한 단락흔 분석 》 《 앱 대표화면 》 그동안 단락흔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감정의뢰에서 국과수 감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