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에서는 청년들의 산림분야 취업 및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청년 산림창업 활성화 영포레스트 캠프’와 ‘청년 산림인 드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청년 산림분야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은 산림청의 청년 창업자 육성 정책에 따라 한국임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청년 산림인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농대(산림전공)에서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2025년 영포레스트 캠프’ 프로그램(주관 : 한농대 산림전공 이경철 교수)은 6월 10일에서 6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서 선발된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2차례(7.5~6, 8.30~31)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산림자원(황칠나무, 야생화, 대추, 석류 등)의 생산, 가공 및 체험 등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 농장을 견학하고, 토론과 학습을 통해 산림 분야 창업 컨텐츠를 발굴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영포레스트 캠프에 참여하게 되는 한농대 산림전공의 한 졸업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선도 임업인의 경영 노하우를 배우고, 창업컨텐츠를 발굴하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7월 3일(목)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안정적 물김 산지를 확보하고 증가하는 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산 김 생산 면적을 626ha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은 수산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2년 연속 수출액 1조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해양수산부는 김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지난해 10월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총 2,700ha 규모의 신규 양식장을 개발하는 등 안정적인 원물 공급에 힘써 왔다. 이러한 생산 기반 확충 노력과 기상 호조에 힘입어 2025년산 김의 최종 생산량은 전년 대비 36.1% 증가한 2억 369만 속으로 집계되었다. 올해는 고수온 영향 확대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김 산지 변동에 중장기적으로 대비하고 지역 소득 증진을 위한 방안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김 양식장을 접경지역과 도서지역 중심으로 더욱 확대한다. 인천·경기 등에서 총 626ha 규모의 신규 양식장을 개발하여 전체 김 양식장 면적은 약 1% 확대되고, 증가하는 수출 수요와 국내 재고 확보에 필요한 물량을 공급한다. 또한,
산림청, ‘7월의 임업인’에 강원 평창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김계남 임업인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평창모릿재산양산삼 김계남(72세)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는 평창군 진부면 일대 해발 800m 산간지역에서 10헥타르(ha) 규모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 이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삼산봉표가 있는 곳이다. 삼산봉표는 조선시대 임금님께 올리는 귀한 산삼이 자생하는 곳이니 출입을 금한다는 의미로 설치된 것으로, 이 지역이 예로부터 명품 산양삼의 고장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인 산양삼 재배법은 씨앗을 인위적으로 발아시켜 모종으로 1~2년 키운 다음, 산으로 옮겨 심어 5~7년근까지 키운다. 그러나 김 대표는 씨앗을 산에 직접 뿌려 10~20년근으로 키운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들여 정성으로 키운 김 대표의 산양삼은 입소문이 나 연간 3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산양삼 재배관리사와 산삼감정사 민간자격을 취득한 전문가이자, 산양삼 재배기술을 전수하는 임업인들의 멘토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청 지원으로 평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상풍력단지 등 해양산업 현장으로 이동하는 산업인력(이하 산업인력)의 안전한 해상운송을 보장하기 위하여 「산업인력을 운송하는 선박에 대한 시설기준」(해양수산부 고시)*을 제정하고, 7월 1일(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업인력’이란 해양시설의 건설, 유지보수, 운영 등 해상산업활동에 종사하며, 해상에서 다른 선박 또는 해양시설로 운송되거나 수용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일반적인 여객이나 선원과는 달리 별도의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그간 운송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요구되어 왔다. 이번 고시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채택한 「산업인력을 운송하는 선박에 대한 국제 안전기준」을 반영해 우리나라의 산업인력 운송선박 안전수준이 국제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 고시는 산업인력을 포함하여 선원이 아닌 12명의 사람을 초과하여 운송하는 ‘여객선이 아닌 선박’에 적용한다. 해당 선박은 산업인력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서 선박복원성, 기관, 전기, 구명설비, 화재안전 등에 관한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선박에 승선하는 산업인력 역시 건강진단서와 해상 생존교육 이수 등 산업인력임을 확인하는 서류를 증빙하여야 한다. 강도형 해양수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6월 30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옥 특별안전점점은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 주재로 실시됐으며 옥상 방수 상태, 배수로 관리 상태, 전기실 등 주요 설비 운용 현황, 비상대피로 확보 등을 확인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구역인 야외 작업장에서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조치를 실시하고 앞으로도 계절별로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 없는 업무 공간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원성 본부장은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일자리를 조성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며 “앞으로 현장은 물론이고 사무 공간 내에서도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26년(6월, 12월)에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이동통신 주파수 전체(370<메가헤르츠>㎒폭)를 기존에 이용 중인 통신사업자에게 전부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사업자별 이용기간 종료 주파수 대역폭 > 구분 SKT KT LGU+ 합계 이용기간 종료 주파수 ’26.6월 20메가헤르츠(㎒) 55메가헤르츠(㎒) 20메가헤르츠(㎒) 95메가헤르츠(㎒) ’26.12월 135메가헤르츠(㎒) 60메가헤르츠(㎒) 80메가헤르츠(㎒) 275메가헤르츠(㎒) 합계 155메가헤르츠(㎒) 115메가헤르츠(㎒) 100메가헤르츠(㎒) 370메가헤르츠(㎒) 과기정통부는 이번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과 관련하여 사업자
행정안전부는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안)’을 중앙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월) 기획재정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의 재난안전예산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재난안전예산 투자 방향과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편성하고 있다. ※ 근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0조의2(재난 및 안전관리 사업예산의 사전협의 등) 중앙행정기관이 요구한 2026년 재난안전예산은 총 26.6조 원으로, 2025년 본예산(23.8조 원) 대비 11.4% 증가한 규모이다. ※ 최근 5년 재난안전예산 현황: (‘21) 20.6조, (‘22) 21.9조, (‘23) 23.6조, (‘24) 25.1조, (‘25) 23.8조 분야별로는 사회재난 분야가 10.9조 원(41.0%)으로 가장 많고, 자연재난 분야와 재난구호·복구 등 공통 분야가 각 6.8조 원(25.6%), 안전사고 분야가 2.1조 원(7.9%)이다. 세부 유형별로는 풍수해 5.1조 원(19.3%), 재난구호·복구 3.7조 원(13.8%), 철도·도로 안전 각 2.8조 원(10.5%), 수질오염 1.3조 원(4.8%) 순이며, 재난관리 단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과 함께 기획한 「디지털 매체 혁신(디지털미디어 이노베이션)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예타 결과는 6월 26일(목) 개최된 「2025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확정되었으며, ‘26 ~ ’30년 5년간 총사업비 1,363억 원(국비 1,097억원) 규모이다. * (‘24.8월) 예타사업 신청 → (’24.11월) 예타대상 선정 → (‘25.6.26) 예타심사 통과 동 사업은 지난 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타 제도 개편에 따라 신설된 부처 고유임무형 연구개발 사업으로 시행된다. 그동안 파편적으로 추진된 방송매체 분야의 소규모·단기 연구개발 사업들을 통합·재기획하여 계속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방송매체 기술개발 성과를 제고한다. 과기정통부는 동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는 디지털매체 서비스, 국제 경쟁 심화, 매체 제작비 급증 등 방송미디어 산업변화에 대응하여 기술경쟁력을 제고한다. 특히, △디지털매체 제작 △매체 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전파방송을 활용하는 디지털 서비스 등 3개 부문*에서 인공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6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제2회 해양수산 공공기관 안전보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해 ‘해양수산 공공기관 안전보건 실무협의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공단을 비롯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4개 기관에서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기관별 안전활동 수준평가 및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결과와 개선대책, 주요 안전보건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교차점검을 시행하기로 하고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보건정보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벤치마킹 하는 등 협의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수산 분야 관계기관이 모여 안전보건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