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25일(수) ‘제21차 연구개발 미소공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인천 연수구 소재)의 생명의약품 제조·생산 시설을 방문하고 첨단 생명공학 분야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연구개발 미소공감) ‘연구개발 현장과 미래를 위한 소통을 하여,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현장 방문 상표 참석자들은 첨단 생명공학 분야 정부연구개발 지원방향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과기정통부는 ’25년도 국가연구개발 예산(안) 및 첨단생명공학 분야 연구개발 투자 현황 등을 공유하였다. 정부는 인공지능-반도체, 양자 기술과 함께 3대 국면전환 요소로 꼽히는 첨단 생명공학 분야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4년도 1.8조 원 대비 20.0% 증가한 2.1조 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여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첨단 생명공학은 미래를 바꿀 국먼전환 요소이자 반도체를 이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우리나라가 세계 생명공학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특히 정부와 민간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6일(목), ‘2024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 통합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법률·교통·소상공인·안전·물류 분야 19종 공공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은 국민과 기업의 이용 수요와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오픈API* 형태로 개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오픈API(Open API):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어 외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사용자가 바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소프트웨어 그간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아파트 매매 실거래 자료, 법령 정보, 감염병 정보 등 총 198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민간이 공공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하게 해 신산업 촉진과 사회현안 해결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공공데이터를 통합 제공해 활용도를 높이고,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진위확인 서비스*와 재현데이터 활용 방식**으로 개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를 제공하지는 않으나, 데이터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 해양경찰청, 11개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고질적 불법어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가을철은 연중 어업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어업인들의 어업 활동이 많아지면서 불법어업 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단속에서는 국가 및 지자체 어업지도선(80척)과 육상단속반(83명)을 투입하여 우리나라 전 해역과 주요 항‧포구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허가·무면허 어업,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어선의 고의적인 위치발신장치 미작동과 훼손 등이다. 특히, 살오징어 공조조업과 대게, 꽃게 불법포획·유통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불법어업 신고가 빈번한 해역 및 양륙항에 어업지도선, 육상검색팀 등 지도·단속 세력을 집중 배치하고 드론 등 첨단장비도 활용할 예정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을 처분하여 엄격하게 조치하고,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별도로 부과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연근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이번 단속을 더욱 철저히 시행할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올가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산림레포츠 대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산림레포츠 대회지도’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산림레포츠대회는 모두 42개로 그 중 올가을에는 총 20개의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울주군수배 전국스포츠 클라이밍 대회(9월 28일~29일) △청송 트레일런(10월 13일) △순천만 숲길 전국산악자전거대회(10월 13일) △산림청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11월 2일~3일) 등이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 3일과 10월 5일에는 경상남도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2일~10월 5일)와 연계한 ‘2024년 산림청장배 남해 전국산림레포츠대회’가 개최된다. 산림청은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접목한 다양한 종목을 발굴해 산촌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대회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산림에서의 색다른 체험과 모험형 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산림레포츠를 즐기는 인구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개발해 건강하고 활기찬 국민여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4일(화) 세종특별자치시 나성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먼저()’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 참여기관: 행정안전부, 세종시, 세종시 교육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사회단체(세종시 안전보안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 행안부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 운전 정착을 위해 집중 홍보기간(8.26.~9.27.)을 설정하고,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메시지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너도록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등하굣길 교통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참여 행사도 진행했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서행 운전 등 아이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 운전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4일 가을 정취를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억새 명소를 추천했다. 억새는 9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에 최고 절정을 이루며, 11월 초까지 군락을 이루며 은빛 향연을 펼친다. 신불산자연휴양림(울산 울주)은 영남알프스 9봉 중 신불산, 영축산, 간월산을 병풍처럼 끼고 있어 상단 휴양림에서 1시간 정도만 오르면 전국 최대의 억새평원인 간월재와 신불산 억새평원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오서산자연휴양림(충남 보령)은 억새 명소로 이름난 오서산 아래 위치해 휴양객들에게 최고의 가을철 휴양지로 평가받고 있다. 오서산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크고 작은 섬들을 조망할 수 있고, 드넓은 정상부에 펼쳐진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천관산자연휴양림(전남 장흥)이 위치한 천관산은 호남 5대 명산으로 정상부에는 13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억새 능선이 천관산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룬다. 천관산자연휴양림에서 등산로를 이용해 1시간 30분 정도면 오를 수 있어 억새를 보려는 휴양객들이 앞다퉈 천관산자연휴양림을 찾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 속 편안한 쉼터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9월 22일(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콘텐츠문화광장(서울 동대문구)에서 ‘2024년 청년문화주간(9. 20.~22.)’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과 청년세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 청년세대가 직면한 고민을 들으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의식과 태도 등 올바른 디지털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공지능,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수단으로 활용 필요 청년 의견 바탕으로 체감도 높은 정책 개발 먼저, 4개 부처 청년보좌역들이 ‘인공지능(AI)과 함께 청년, 문화의 내일(tomorrow)로’를 주제로 부처별 주요 인공지능(AI)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청년보좌역들과 2030청년들은 인공지능(AI) 시대와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의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서 많은 일자리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있다.”라며 청년들이 경쟁력
전국 지방공공기관이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구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월), 대구 EXCO 컨벤션센터에서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공공기관 현장의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도록 기관장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직원까지 참석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24.6.19.)함에 따라, 지방공공기관도 ‘저출생·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현안에 대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면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방공공기관은 주거·교육·의료 등 지역 주민에게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주택공급 확대, ▲돌봄·의료 강화, ▲문화·체육시설 이용지원 등을 통해 저출생·지방소멸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지방공공기관들이 저출생·지방소멸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 적힌 팻말과 타월을 이용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아울러,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전국에 분포하는 보호수와 노거수를 대상으로 ‘2025 올해의 나무’를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로부터 보호수는 마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구에 자리하며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는 공간이었으며,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 산림청은 오랜 세월을 견뎌온 보호수와 노거수의 생태적‧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해 우리나라 곳곳에 자리잡은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2025 올해의 나무’를 선발한다. 2023년 기준 전국에 있는 보호수는 13,870그루로 느티나무 7,238그루, 소나무 1,786그루, 팽나무 1,332, 은행나무 767그루, 버드나무 579그루, 회화나무 361, 향나무 236그루, 기타 1571그루 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보호수·노거수 개인 소유주는 오는 10월 4일까지 해당 시·도 산림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나무는 서류·현장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각각 보호수 5그루, 노거수 5그루를 ‘2025 올해의 나무’로 최종 선발하며 2025년도 환경 개선사업 및 생육증진ㆍ활성화 사업 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9월 23일(월) 부산 북항(자성대부두)에서 한국형 자율운항선박 시스템을 실증하는 컨테이너선(포스 싱가포르호, 1,800TEU) 출항식을 개최했다. 동 행사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산업부, 실증지원 선사인 팬오션, 포스에스엠 및 한국선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그간 해수부와 산업부는 공동으로 한국형 자율운항 선박 시스템을 개발(20~25년, 사업비 1,603억원)해 왔다. 실증 선박은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이하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선사인 ‘팬오션’이 제공한다. 사업단과 팬오션은 선박 설계 단계부터 자율운항시스템을 탑재하기 위해 준비해왔으며, 최근 시스템 설치를 마무리하였다. ‘포스 싱가포르호’는 앞으로 1년간 한국-동남아 항로에서 운항하며, 기상 및 해상 교통상황 등 안전성이 확보되는 상황에서 지능항해, 기관자동화, 사이버보안 및 운용기술 등 핵심 기술을 통합 실증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실증결과를 기반으로 산·학·연·관 원팀으로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 중인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MASS code)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