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사 어린이 공원, 한국의 나무 구역을 추가하여 새 단장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8년 4월 17일(화) 도심에서 숲을 만날 수 있도록 조성한 숲 체험 생태공원(삼학사 어린이공원)에 한국 고유의 자생 수목을 식재 하는 등 봄맞이 새 단장을 실시하였다. 숲 체험 생태공원(삼학사 어린이공원)은 천편일률적인 도심공원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고 학습과 놀이가 공존하는 소통과 공감의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산림조합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송파구와 함께 2016년 조성하였으며 철쭉을 비롯한 꽃무릇, 구절초 등 계절별 피어나는 우리 꽃과 머루, 다래, 잣, 호두, 대추 등의 열매류, 두릅과 곰취, 명이나물 등의 산채류를 비롯하여 산나물과 표고버섯 재배목 등 50여종 수목, 5천여 본을 식재하였다. 이번 새 단장은 공원 내 “한국의 나무” 구역을 추가하여 우리 고유 수종인 구상나무와 노각나무, 매자나무, 개나리, 미선나무 등을 새로 식재 하였으며 손상된 수목을 제거하고 새로 심는 등 보식작업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숲 체험 생태공원은 도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세대 교감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산림청 고위공무원 인사이동에 따라 제27대 산림교육원장으로 이상만 원장이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만 원장은 1970년생(47세)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입사한 후에는 국제개발협력과장, 축산정책과장, 식량정책과장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리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원장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교육원 직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현장 교육 강화로 산림교육원이 산림행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개청 50주년 기념, 치산녹화 일대기 담아내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해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반세기의 산림 변천사가 담긴 화보집 「함께 이룬 우리 숲」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해 발간한 「한국의 100대 명산」이후 산림청에서 16년 만에 발간한 화보집이다. 「한국의 100대 명산」은 산의 풍경 위주로 구성된 반면, 「함께 이룬 우리 숲」은 산림역사, 숲의 사계절 풍경 등 다양한 산림생태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화보집은 과거 황폐했던 산림, 성공적인 산림녹화로 일궈낸 현재의 모습, 산불재해로 인한 피해, 사방댐·방재림 등 안전을 위한 노력, 산림치유를 위한 도시숲·치유의 숲 등의 사진을 글과 함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산림청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분야별 산림정보통합자료실전자북 화보집에 실린 대상지 방문·체험 문의는 국유림관리소·지자체 등 각 관리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화보집에는 지난 50년간
- 농촌진흥청, 봉독 원료로 한 반려동물 세정제 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봉독을 원료로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위한 세정제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에 걸쳐 대학 및 산업체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집안에서 주로 생활하는 반려동물은 영양 불균형·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잦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데 피부병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며 그 중 만성 세균성 피부염은 탈모나 딱지, 피부염증 증상으로 나타난다. 세정제 개발에 사용된 봉독은 반려동물의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피부사상균인 적색백선균(Trichophyton rubrun), 백색종창균(Trichophyton mentagrophytes), 선모상 표피균(Epidermophyton floccusum)에 대해 강한 항균 효과를 보였다. 세 가지 균주에 0.0001%에서 10%까지 다양한 농도의 정제 봉독을 첨가한 결과, 봉독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저해환1)의 크기도 커져 세 가지 균주에 대해 강한 항균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표피포도구균(Staphylococcus epidermidis)에 대해서도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의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 엘지상록재단과 무궁화 연구·보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재현 산림청장(왼쪽)과 남상건 LG상록재단 대표가 17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화담숲에서'친근한 꽃, 사랑받는 무궁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사랑받는 나라 꽃 무궁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7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엘지(LG)상록재단(대표 남상건)과 무궁화 연구와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화담숲(’13.6. 개원)은 엘지(LG)상록재단이 사회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운영하는 생태수목원으로 17개의 주제정원과 자생식물 등 약 4,300종을 보유하고 있다. 엘지(LG)상록재단은 산림청에 등록된 공익재단법인(1997.12.10.)으로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산성화 피해 산림복원사업, 한국 최초 조류도감 발간(한국의 새, 2000년) 등 산림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과 남상건 엘지(LG)상록재단 대표는 협약식에 참석해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는 ▲무궁화 품종 연구 개발 및 지원 ▲우량 품종 무궁화
-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개 자격시험 시행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말산업 전문인력의 선순환적 공급으로 말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7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을 시행한다.자격분야는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로 3개 부문이며, 18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15일간에 걸쳐 진행 된다.응시연령은 만 17세 이상인 자 중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선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실기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단, 제5회, 제6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는 이번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은 올해 7회째로 2011년 말산업육성법령 제정 이후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 407명의 합격자 (말조련사 182명, 장제사 58명, 재활승마지도사 167명)를 배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말산업육성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현장에서 전문인력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말산업관련 국가자격증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농식품부는 관련 자격증의 활성화를 위해 재활승마지도사, 말조련사 자
- 관내 소외계층 주거지 대상 기술봉사를 통한 나눔경영 실천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공사의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송파구 방이복지관과 기술봉사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쌀 100Kg을 기증하였다. 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을 관리하며 쌓은 임직원의 재능을 활용하여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지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봉사 내용은 여름철 방충망 설치, 창문 및 창틀 교체, 노후 등기구 및 위생기구 보수 등을 지원 등이다. 공사 기술봉사단은 2010년에 창단되어 지난 8년간 관내 장애인 가정, 일사일촌, 사회적기업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하면서도 폭 넓게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 기술봉사단 정우철 단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사태취약지역·산림복지시설 등...여름철 산사태 대비 안전관리 강화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2018년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1만 6898명이 투입돼 산사태취약지역·산림복지시설 등 8개 분야 2만 4820개소를 점검했다. ※ 점검 대상 지역 : 산사태취약지역 2만 2228개소, 임도시설 1286개소, 산지전용지 634개소, 산림복지시설 187개소, 산불·소화시설·헬기 136개소, 청사·관사 258개소, 정보통신망 38개소, 수목원·식물원 53개소 산림청은 안전점검 내실화를 위해 산림분야 주요 취약지역과 다중 이용시설물을 전수조사하고,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표본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259개소에 낙석 제거 등의 현장조치를 내리고, 149개소에 보강보수 등 안전조치를 했다. * 현장조치 : 낙석제거, 배수로 및 측구 정비, 도복 위험목 제거 등 * 보수보강 : 사방시설물 보완, 사면에 대한 응급조치, ’19년 사방사업
- 제주, 경북, 경기에 이어 제4호 특구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말(馬)산업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말산업 특구 유치희망 지자체를 모집한다.‘말산업 특구’란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을 지역 또는 권역별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특화된 지역을 말한다.현재 말산업 특구는 ‘14년 제1호 제주도 전역, ‘15년 제2호 경북도 구미시·영천시·상주시·군위군·의성군 및 제3호 경기도 이천시·화성시·용인시를 지정·운영 중에 있다. 제주도를 비롯한 말산업 특구 3개 지역은 자연경관과 인프라 등을 활용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국민 레저․복지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제주 특구는 약 100km 에코힐링 마로를 조성하여 말(馬)과 체험을 연계한 테마마을을 운영하고, 말 전문 동물병원 운영, 사육기반 확충 등으로 생산·육성의 거점기지화를 구축하였다.경북도는 내륙지역 승마 허브화를 목표로 산악승마, 재활 승마, 경주마 휴양, 승용마 조련 기능을 강화하고, 낙동강 승마길 등 레저기능을 확충하였다.경기도는 수도권과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활용한 생활승마 활성화,
- 토양·대기순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조사단 구성...피해 원인 조사, 오염기여도 분석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인근 소나무림 집단 고사지의 원인과 오염기여도 분석을 위해 정밀 조사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석포지역에서는 수년 전부터 소나무림의 집단 고사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규모만 약 87ha이다. 피해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정확한 피해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환경단체 등에서는 산림 주변의 제련소에서 유래한 오염물질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나, 과거 발생한 산불과 지역 특성상 자연 상태에서 중금속 농도가 높아 오염물질이 직접적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대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과거 조사내용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토양, 대기순환, 식물생리·생태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꾸려 석포면 산림피해의 직접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복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조사의 투명성·전문성 등을 높이기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조사 진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체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치고, 환경부가 주관하는 ‘안동댐 상류지역 정책협의회’에 보고해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