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임산물 수출촉진 대책’ 발표 - 산림청이 올해 임산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유망품목을 적극 발굴하여 해외시장 진출부터 정착까지 밀착 지원하고, 기존 수출주력상품에 대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쳐 시장다각화를 꾀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임산물 수출촉진 대책’을 21일 발표했다. 먼저, 한국임업진흥원과 협력해 신규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등 수출품목과 시장을 다변화한다. 지난해까지 발굴된 수출유망 목제품 8개와 청정임산물 8개 품목에 대해 수출상품화·바이어 매칭 등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올해 ‘제3회 임산물 수출유망품목 발굴대회’를 개최해 목제품·청정임산물 각 4품목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 임산물 수출유망품목 발굴 현황 - 목제품(8개) : 가공 코르크 칩 등 친환경 소재, 흡음・난연・방염 등 기능성 목재, 스타일 월·보드 등 내장재, 접이형 선반, 우드 스피커 등 가구·소품 등 - 청정임산물(8개) : 오미자 주스, 건조 산양삼, 한 끼 곤드레, 간편 삼계탕 재료, 한방대추 선물세트, 청흥 처음송이 등 또한, 올해 수출전략품목으로 감·대추·표고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하고 수
- 「동물보호법」 개정 법령 시행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 및 반려동물 관련 영업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및 동법 시행령ㆍ시행규칙이 `18.3.2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법령의 주요 내용은 1. 동물 학대 및 관련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2.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3. 반려동물 관련 영업 관리 강화 등이다. 1. 동물 학대 및 관련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동물학대 행위 대상에 유실․유기동물을 ‘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하는 행위’를 추가하였고, (법 제8조제3항) -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에 혹서ㆍ혹한 등의 환경에 방치하는 행위, 음식이나 물을 강제로 먹이는 행위, 다른 동물과 싸우게 하는 행위(농식품부장관이 정하는 민속 소싸움은 제외) 등이 추가되었다. (법 제8조제2항제4호 및 시행규칙 제4조제4항)현행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벌칙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 (법 제46조제1항)
- 21~22일 산림교육원서...REDD+에 대한 이해 높여 전문가 능력 배양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산림교육원에서 산림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전문가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REDD+ 기본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의 산림 파괴를 막아 온실가스를 줄이는 REDD+는 2005년부터 국제사회에서 논의되기 시작했으며, 2016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파리협정 발효 이후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개도국의 산림 전용·황폐화를 막기 위해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에서 REDD+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산림조합중앙회·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한국개발전략연구소 등 유관기관 실무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본 교육과정은 기후변화협상부터 주요 선진국의 REDD+ 지원현황, 국제동향과 이슈, 사업 개발과 이행 등 REDD+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담고 있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REDD+ 이행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내 전문가의 능력 배양이 필요해졌다.”라면서
- 서울 만리동광장서...'내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4월까지 86만본 무료 나눔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국 지자체와 휴양림 등 169개소에서 산림용, 유실수, 꽃나무 등 약 86만본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와 도시근교(105개소, 200ha를 식재)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국민참여 나무심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국민들이 손쉽게 나무를 구할 수 있도록 전국 산림조합 128곳에서는 5백만본 이상의 산림용, 조경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23일 오전11시 30분부터 15시까지 서울시 중구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 일대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이 열린다.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국민들에게 나무를 직접 나눠주고 국민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에게 소나무·꽃나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항,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비전 설정 -- 스마트 물류 실현, ‘30년 3천만 TEU 달성, 북항 통합개발 완성 목표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16일(금) 10시 50분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에서 해운·항만 관련 업‧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적인 해상물류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항,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이라는 미래비전과 3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3대 추진전략 주요 내용 먼저, 부산항을 스마트 물류기술이 실현되는 혁신항만으로 만든다. 선박, 화물, 하역장비, 트럭 등 항만 내 장비들 간 연결망을 확충하여 최적화된 화물처리 시스템을 갖춘 인공지능 항만을 조성한다. - 항만 내 장비 간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개발하기 위한「디지털포트 4.0 구축 기술 연구개발(‘19~’24)」을 추진할 계획이며 - 장기적으로 스마트시티 기술*과 연계하여 정보연결 범위를 배후도시까지 확대하고 도심 교통혼잡 해소, 물류비 절감 등에 힘쓸 계획이다. *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하여 도시 내 주요 공공기능을 연결하는 것
- 서해선 현재 공정율 30%...개통되면 홍성에서 영등포 53분만에 주파 -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3월 16일(금)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연장 90.01km)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서해선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안성천을 횡단하는 국내 최장대 아치교(연장 625m)인 아산고가 등 주요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공정률 30%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에서 영등포까지 53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획기적인 철도 교통편의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균 이사장은 “서해선 복선전철이 서해축 물류 수송체계 구축과 함께 향후 통일시대를 여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시공 및 최고의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국무조정실장 주재 AI 상황점검·대책회의 개최 - 정부는 국무조정실장(홍남기) 주재로 3월 18일(일) 9시, 정부서울청사(서울-세종-시도 영상회의)에서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AI 상황점검·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방역대책을 논의했습니다. * 참석 : 농식품부‧행안부 차관, 국방부‧환경부․경찰청․질병관리본부 실・국장, 17개 지자체 부단체장 등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평택, 아산 등지에서 잇따라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개최되었습니다. * 고병원성 AI 발생 현황(‘17.11월~) : 확진 19건, 검사중 4건(평택, 양주, 여주, 아산) 회의에서는 정부가 3월 16일 이후 선제 조치한 3km 이내 예방적 살처분, 이동제한, 역학조사, 일제소독 등 초동방역상황을 재점검하고 항원검출지역의 이동중지(7일간)외에, 일시이동중지명령 전국 확대(48시간, 제주 제외), 인접시군 특별 방역, 산란계 농장 계분반출 금지 등 추가적 방역강화 조치를 강력히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AI 발생농가 및 살처분 농가의 잔존물 처리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철새도래지 등 8대 방역취약 중점관리대상*(32,382곳)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평택, 양주(‘18.3.16일) 및 충남 아산(’18.3.17일)에서 의심신고된 산란계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18.3.18일 고병원성 H5N6 AI로 확진됨에 따라,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간부진들이 직접 현장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 이행실태 점검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우선, ’18.3.18일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차관은 3.17일 발생지역인 아산 인접 충남 천안‧당진 소재 가금농가, 철새도래지(삽교호) 및 특히, 천안 산란계 밀집지역(용정단지: 8호 33만수 사육 중)에 대한 현지 방역지도를 실시하면서 시군 방역관계자에게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방역업무 수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아울러, 방역정책국장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금 농가가 모여 있는 전북 김제시 산란계 밀집지역(용지단지: 65호 169만수 사육 중)을 현지점검 하였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18.3.19일,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경북 봉화 소재 도촌양계단지(15호 230만수 사육 중)를 방문하여 방역실태를 현장에서 점검할 계획이다. * (주요 점검사항) ① 산란계
-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토대로 사회적 가치 실현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윤정일)은 3월 15일(목) 공단 본사(대전시 동구 소재) 상황실에서 철도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노·사는 공동선언을 통해 ▴청렴과 안전 최우선 ▴비정규직 제로 및 일자리 창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구현 ▴노사관계 신뢰구축 등의 내용을 채택하여 가장 일하고 싶은 공공기관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노사 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노사공동위원회’도 구성·운영하여 대내·외 환경변화에 노사가 공동으로 대처하고, 인사조직복지 등 각종 제도를 개선하는 등 업무생산성 향상과 조직 발전방안 등을 노사가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철도공단 노·사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반납한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인센티브 약 3억 3천만원을 공공상생연대기금에 출연하기로 합의했다. 윤정일 노조위원장은 “이번 노사 공동선언과 더불어 노사공동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노사가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
- 16일 남원서...전라권 등 도서지역 국유림 관리 및 지자체 협력 방안 논의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6일 전북 남원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전라남·북도청, 학계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지역 관리방안 모색과 지자체 협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지형 특성상 도서가 다수 분포돼 있으며, 특히 전라권에 많이 분포돼 있다. 유인도와 무인도를 합한 규모는 총 3,677개 35만 5천ha로 국토 면적의 3.5%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도서지역의 산림청 소관 국유림 면적은 1만 1천ha에 달하며, 도서지역의 산림은 육지와는 다른 방식의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서지역 국유림을 보전·관리하기 위한 주민·지자체 등과의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도서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민의 일자리·소득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국유림과 사유림 정책이 공동의 목표를 갖고 상승효과(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 정부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도서지역은 환경·문화·경제적 가치를 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