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여행가기 좋은 우수 산촌생태마을 10選 발표 -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최근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산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하기 좋은 우수 산촌생태마을’ 10곳을 선정하여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 산촌은 임야율 70% 이상, 전국 평균 경지율 19.7% 이하, 전국 평균 인구밀도 106명/㎢ 이하인 읍·면으로 규정된다. 109개 시·군, 466개 읍·면이 여기에 해당하며, 산촌 면적은 전 국토의 43.6%를 차지한다.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산림의 보전·이용을 위해 오늘날 산촌의 가치와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선정된 곳은 ▲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산촌마을, ▲ 강원도 강릉시 솔내마을·인제군 달빛소리마을·정선군 곤드레한치마을, ▲ 충청북도 제천시 산채건강마을, ▲ 전라북도 진안군 세동리 웅치골마을, ▲ 전라남도 담양군 용오름마을·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치유마을·광양시 하조마을, ▲경상남도 하동군 의신베어빌리지 등이다. 각 지역은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휴양·체험 등 관광 콘텐츠를 스스로 발굴하고,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전문컨설팅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
- 스트레스·배앓이 줄고 등심 근내지방 함량 유의적으로 높아 - 고기용 말(비육마)을 집단 사육하는 것보다 개별 마방(마구간)에서 키우는 것이 비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8년 하반기에 예정된 ‘말 도체등급 판정제’ 도입에 앞서 비육마의 생산 형태에 따른 생산성과 생리적 변화를 연구해 발표했다. 건강식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늘면서 우리나라 말고기 도축 마릿수는 2015년 1,108마리, 2016년 1,225마리, 지난해에는 1,237마리로 늘었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비육마의 약 46%를 차지하는 한라마1)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은 1마리씩 13㎡ 마방에서 키우고(개별 사육), 다른 집단은 8마리 정도를 73㎡ 마방에 넣어 관리했다.(집단 사육). 이후 도축해 육질을 분석한 결과, 개별 사육한 말의 등심 근내지방 함량(7.8±2.0%)이 집단으로 사육한 말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말 도체 등급 판정은 소와 같이 육질, 육량 등급으로 평가한다. 육질 등급 평가 항목에는 근내지방도가 포함돼 있어 근내지방 함량이 높은 말이 더 높은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집단 사육에서 생기는 서열 경
- 베트남(한-하이퐁)항로에서 선박 2척 철수 - 선사 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코자 국적선사가 결성한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이 3차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에 따르면, KSP선사들은 6일(화) 베트남(한-하이퐁)항로에서 선박 2척을 철수시키기로 하는 3차 구조조정안에 합의하였다. KSP 선사들은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3개 항로(한-일 항로, 한-태국 항로, 한-인도네시아 항로)에 대한 구조조정을 결정한 바 있다. 베트남(한-하이퐁)항로는 기존에 13개 항로를 서비스하였으나 이 가운데 1개 항로를 폐지하면서 앞으로는 12개 항로를 서비스하게 되며, 이에 따라 2척의 선박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KSP 간사를 맡고 있는 흥아해운 이환구 부사장은 “베트남(한-하이퐁)항로는 그간 지속적으로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된 항로로서, 추가 구조조정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SP선사들은 앞으로도 베트남 하이퐁 항로 등 구조조정이 필요한 항로에 대해 선박 대형화 등을 통한 항로 합
- 인천 선녀바위 해수욕장 불법 시설물 모두 철거 - 국유림이 국민들의 공동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림청이 국유림 내 불법 훼손된 무단 점유지를 원상복구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인천광역시 중구 선녀바위 해수욕장 인근 국유림 내 마지막 불법 시설물(상업시설)을 철거했다고 7일 밝혔다. 선녀바위 해수욕장의 국유림은 2000년도 이전까지 산림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러나 인천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점을 전후로 산림훼손과 함께 국유림 내 불법 시설물이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생겨났다. 인천시 일대의 국유림을 관할하는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이용객들이 불법 시설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2015년부터 철거와 행정대집행 절차 진행 등 무단 점유지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차례 있었던 행정대집행 계고처분취소 소송 결과 대법원에서 모두 국가의 손을 들어 줌으로써 선녀바위 해수욕장 국유림 내 모든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게 됐다. 당초 절차에 따라 불법 시설물을 강제 철거 예정이었으나, 무단 점유자가 자진 철거를 희망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철거할 수 있도록 조치됐다.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인천시 중구청은 해당 지역에 해수욕장 이
-제주꽃으로 K-뷰티를 알리다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2018년 3월의 6차산업인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의 “㈜제주사랑농수산” “양경월 대표”(만 56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농업분야의 생산(1차), 제조․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양경월 대표는 제주도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천연 재료를 가공하여 500여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양 대표는 직접 재배한 꽃과 지역농가에서 수매한 한라봉 등 다양한 농‧특산물로 차(茶)류 및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생산하며 연평균 약 27억원(‘15~’17년)의 매출을 달성했다.양 대표는 제주 향토자원의 실용화 방안을 연구하며 한라봉을 원료로 하는 액상 차(또마차), 화산송이를 활용한 향장품, 식용 국화꽃을 이용한 티백 및 향료 개발에 성공하였다. 2010년에는 화장품 유명 업체인 이니스프리에 제품을 납품하며 미국 등 해외 수출에도 성공했다.관광객이 많은 제주도의 특성에 착안해 천연 화장품 제조 현장 견학 및 체험 프
- 30일까지 모집...사업비의 60~100% 한도 내, 금리 1.5%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안정적인 목재공급원 확보와 민간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 촉진을 위해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16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융자 지원이 가능한 사업은 ▲산림 및 탄소배출권 조림 ▲바이오에너지조림 ▲임산물가공시설 ▲해외조림지 매수 등이다. 사업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이뤄지며, 『해외농업ㆍ산림자원 개발협력법』 제7조에 따라 사업계획을 신고하고 당해 연도 사업실시가 확정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 사업자가 신청서와 사업계획,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1차 서류ㆍ면담심사, 2차 산림청 해외산림투자지원 자금 융자심의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와 지원액이 결정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별로 60∼100%의 소요액을 금리 1.5%, 2∼25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는다. 신청 방법 등 세부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또는 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www.ofiis.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임업진흥원 글로벌사업본부 해외산림협력실(☎02-6393-2703)로 하면
- 오는 8일...정부·지자체가 보험료 전국 평균 80% 지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8일 경북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떫은감 생산 임가의 재해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8년 떫은감 재해보험 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상주시 : 떫은감 전국 1위(39천 톤/453억 원), 조경수 2위(39만 본/913억 원), 오미자 4위(543톤/57억 원), 오갈피 7위(32톤/7억 원), 생표고(314톤/27억 원), 천마(18톤/12억 원) 등 이날 설명회에서는 떫은감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재해보험 안내와 보험 상품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이 이뤄진다.* ’18년 상품개선 : 자기부담비율 10%형 도입, 전년 무사고 농가에 대한 보험료 5% 추가 할인, 수확량 인정비율 상향(표준수확량의 1.1배 → 1.2배) 등 최근 떫은감 생산량 증가에 따른 판로확대, 수급조절과 가격안정 등을 위해 필요한 ‘떫은감 자조금 제도’도 소개한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산촌복지형 정책보험인 떫은감 재해보험의 가입 대상 재해는 태풍(강풍)·우박·지진이며, 봄동상해·가을동상해·집중호우·나무보상·일소피해는 특약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자기부담비율*은 10%, 15%,
- 2018년 농식품유통교육 훈련 대상자 모집 및 교육실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유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8년도 농식품 유통교육훈련 사업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18년 농식품 유통교육은 단기(1~13일), 장기(6~12개월)교육 총 46개 과정(교육인원 약 6,500명)으로 진행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이하 ‘aT유통교육원’)에서 위탁 시행한다.교육대상자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영농법인, 유통업체, 도매시장 관계자 등 농식품 생산·유통에 종사하는 자로써 aT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교육비는 단기교육의 경우 국고보조 100%(식비 제외), 장기교육은 국고보조 45%, 자부담 55%로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18년도 교육의 경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과정을 신설·개편하였다. ‘4차 산업혁명과 소비 트렌드 대응(1기수, 25명)’, ‘신기술 적용 스마트 농업(1기수, 30명)’ 과정 등을 신규 개설하였으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직거래
- 승마시설, 승마인구 등 지속 증가추세, 말 분야의 산업화 진전 확인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말산업육성법 제6조 및 통계법 제18조에 의해「2017년 말산업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7년 말산업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한 시범조사에 대해 통계청이 통계작성을 승인한(’16. 6.24.) 국가승인통계로서 2017년 10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전문조사기관(메트릭스)에서 조사수행 「2017년 말산업실태조사」는 통계청 승인사항에 따라 ‘승마시설수’, ‘말산업 사업체’, ‘승마인구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말산업 육성정책으로 일환으로 농어촌형 승마시설 등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 결과 농어촌형 승마시설수는 전년대비 18.9%(27개소)가 증가하였으며, 전체 승마시설수 역시 2016년 대비 6.9%(33개소) 증가한 512개소로 조사되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농식품부에서 추진한 제1차 말산업육성 종합계획에 따른 목표인 500개소를 달성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② 말산업 사업체수는 2016년 대비 8.4%(192개소) 증가한 2,470개소이며, 이중 말보유
- 씨닭은 실용화재단에 3월 말까지, 실용닭은 농장에 수시 신청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우리 고유의 토종닭 품종 특성을 살려 만든 ‘우리맛닭’을 분양한다. ‘우리맛닭’ 종계(씨닭)의 분양신청은 3월말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063-919-1321)에서 받고 분양은 6∼7월 중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에서 할 예정이다. 실용닭1)은 가까운 지역 종계 농장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경기,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 종계 농장에서 농장 사정에 따라 1일령 어린 병아리와 백신 접종을 완료한 5주령 중병아리 2가지 형태로 분양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리맛닭’은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중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종자 유래(뿌리)가 분명하다. 또한, 출하 체중(2kg) 도달일령이 재래종의 절반인 12주령으로,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리맛닭’은 일반 재래종에 비해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난다.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도 쫄깃하다. 현재 보급 중인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우리맛닭1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