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재)한식재단(이하 ‘한식재단')은 ’12월,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로 ’유자와 고구마‘로 선정하고, 전라남도 해남군과 고흥군 일원을 중심으로 팸투어를 실시(12.19~20)한다고 밝혔다. 12월의 음식관광 테마로 선정된 ‘유자와 고구마’의 경우, 유자차, 군고구마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식재료로, 특히 유자의 경우 일본·중국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12월의 음식관광 테마로 선정된 ‘겨울향기 : 유자와 고구마’의 팸투어는 12월 19일 ~ 20일에 1박2일 동안 실시되며, 해남군의 고구마와 고흥군의 유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팸투어의 구체적인 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상품명 :“겨울향기 : 유자와 고구마”- 19일(월) : ① 피낭시애(고구마 빵) → ② 해창주조(`14년 찾아가는 양조장 지정) → ③ 한성정(남도한정식)- 20일(화) : ① 신기거북마을(유자청 체험) → ② 고흥 한우프라자 이번 팸투어의 프로그램은 고구마를 활용한 음식체험과 함께, 유자청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핵심으로 구성되었다. - 우선 19일, 해남 피낭시에에서는
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배상원)과 aT FOOD드림 참가업체인 ㈜한국식품(대표 이승훈)은 지난 12월 15일(목) aT센터에서 귀리 3.3톤을 푸드뱅크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귀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푸드뱅크 사업단의 차량을 통해 12월 16일(금) 전국 각 지점으로 배송되었으며, 향후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T FOOD드림」은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과 같은 농식품을 택배로 국내 소외단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0일 aT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수료생 기업체 31개와 복지단체 10개소가 1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770회에 걸쳐 농식품을 소외계층에 배송해 왔다. 올해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한 「aT FOOD드림」 프로그램은 국정과제의 추진과 관련하여, 민관이 정부3.0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의 가치를 공유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귀리를 기부하게 된 ㈜한국식품의 이승훈 대표는 “aT FOOD드림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소외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의류 분류 연구의 중심, 산림생물표본관에 안착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19일 순천대학교 허재선 교수가 소장해 온 지의류 표본을 기증 받는다. 국내 지의류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허재선 교수가 소장해 온 지의류1) 증거표본2) 1만7천 여 점을 국립수목원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증한 것이다. 기증식 행사 : 12월 19일(월) 11:00,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1) 지의류란? 돌이나 나무 표면에 얼룩덜룩하게 붙어 자라는 균류(菌類)와 조류(藻類)가 복합체가 되어 생활하는 식물군. 언뜻 이끼와 닮았는데 식물인 이끼와는 달리 최소 두 가지 이상의 미생물이 뒤섞여 하나의 몸을 이룬 복합생명체다.2) 증거표본이란? 신종이나 국내 미기록종으로 학계에 발표하는 생물의 증거 자료이다. 생물연구의 기초 자료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기준[모식]표본(type specimen)은 전 세계에 1개만 존재하는 표본이다. 국립수목원은 순천대학교와 지난 10여 년 간 공동으로 지의류를 연구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연구의 근거가 되는 표본을 꾸준히 확보해 왔다. 이러한 표본들을 국가기관이 소장하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국내외 연구자들은 지의류 연
- 산림청, 14일 정부대전청사서 재선충병 방제상황 보고회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17개 시·도 103개 피해지역 방제관계관 250여 명이 참석해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차질 없는 방제를 결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피해고사목 재발생률 조사 결과를 비롯해 2017년 방제 정책 추진방향, 예찰 조사 결과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산림청장 주재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또 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방제 예산 절감 등 공로자에게 대통령·국무총리·장관·산림청장 표창 등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현재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을 2018년까지 관리 가능 수준으로 방제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경미지역에 대한 현장 상담 실시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재선충병 방제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과학적인 방제를 실시 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방제정보 공유를 통한 기관 간 협력, 담당자들의 산림병해충 방제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전략적인 방제를 통해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중앙아시아에는 처음으로 카자흐스탄에 한국 정원이 조성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4년 6월 양국 정상 임석하에 체결한 ‘한-카자흐스탄 산림협력 MOU’ 후속 조치로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시에 내년 9월까지 한국 전통 정원인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카자흐스탄 대통령궁 인근 공원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착공을 준비 중이다. ‘우호의 숲’은 한국 정서와 아름다움이 담긴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통요소인 전축문, 불로문, 정자, 종 등을 설치하고 카자흐스탄에서 자생하는 한국 수종을 식재할 계획이다.중앙아시아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한국 정원은 양국 협력의 상징물로 현지에 있는 10만 고려인을 포함해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한국 홍보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기후변화로 황폐화 된 아랄해(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에 있는 호수)지역의 산림 복원 등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주도국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유엔 3대 환경협약인 기후변화협약(UNFCCC), 사막화방지협약(UNCCD), 생물다양성협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12.12일 신고된 육용오리(충남 천안) 의심축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15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육용오리(12,100수)는 12.13일에 예방차원에서 매몰 처리를 완료하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2월 14일(수) 오후 2시부터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3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시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 관련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작년부터 열리는 것으로, 우리 기업의 관심이 높은 분야를 주제로 선정하여 논의하고 있다. *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해양플랜트를 건조한 이후 단계인 운송, 설치, 유지보수, 해체 분야에 관한 산업으로, 해양플랜트 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을 창출하는 시장 ** (제1회 시장설명회) OSV(Offshore Support Vessel, 해양플랜트 지원선박) 시장 동향과 국내 기업 진출 활성화 방안 등(15년 7월 개최) (제2회 시장설명회) 지역 콘텐츠 동향 및 대응전략 등(15년 12월 개최) 한국 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플랜트 관련 국내 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에 대한 회고와 전망, 국제 유가에 대한 전망과 함께 이란 해양플랜트 시장 동향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향후 대응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2016년도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이하 수산직불금) 사업을 마감한 결과, 신청한 어업인 수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올해 수산직불금 대상 18,860어가 중 17,917 어가가 수산직불금 신청을 완료하여 9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신청어가 수 14,924어가 보다 2,993어가가 늘어난 것이며 신청률도 전년도(15년 80%)보다 15%p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농어촌분야 피해보전 대책으로 도입되어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섬)지역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지원하는 국정과제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2014년에는 신청률이 저조하였으나, 작년부터는 적극적인 홍보 부족로 신청률이 급격히 증가하여 올해에는 90%를 훌쩍 넘는 안정된 실적을 달성하였다. 현재 육지로부터 8km 이상 떨어진 어가에 대해 매년 50만원의 수산직불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7년부터는 매년 5만원씩 인상하여 20년까지 어가 당 7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최완현 수산정책관은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은 도서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대표적 해양 갈조류인 감태에 함유된 천연물 소재(플로로탄닌)이 기도 관이 좁아지는 증상(기도협착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진 물질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해양수산부 사업인 ‘해양융복합 바이오닉스 소재 상용화 기술 개발사업’의 정원교 교수(부경대) 연구팀과 옥철호 교수(고신대) 교수팀이 공동으로 얻어낸 것이다. 연구팀은 기도협착을 사전 유도한 두 마리 토끼에 플로로탄닌을 코팅한 튜브와 코팅하지 않은 튜브를 각각 일주일 간 삽입한 후 4주에 걸쳐 비교 관찰하였으며, 코팅된 튜브를 삽입한 토끼의 기도가 훨씬 덜 좁혀졌음을 확인하였다. 해양 갈조류로부터 추출한 플로로탄닌은 항산화, 항염증, 항알레르기에 효능이 높은 성분으로 건강기능식품 재료나 의약품 원료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이번 연구에서 새로운 기능이 밝혀져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기존에는 기도가 좁아지는 증상을 억제하기 위해 ‘mitomycin C’라는 약물을 기도에 도포하였으나, 약물 자체에 강한 독성이 있어 면역기능 저하, 구토, 설사 등 여러 부작용이 있다. 반면에 천연물 소재인 플로로탄닌을 사용할 경우 기존 약물이 가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2월 15일(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회 한-인니(인도네시아) 해양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올해 5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 시 해양수산부와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간 체결한 ‘한-인니 해양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양국이 교대로 개최한다. 한-인니 해양공동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해양수산 분야 총괄부처 간 안정적인 협의채널을 마련하게 되었다. * 인도네시아는 14,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 규모의 섬나라로서 풍부한 해양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現 정권 출범이후 2014년 해양수산부, 교통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관광부를 총괄 관리하는 해양조정부(부총리급)를 신설하는 등 해양수산정책 확대를 추진 중임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공동위원회에 해양과학기술원, 수산자원관리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대학교와 (주)아론 비행선박산업, 코리아 호버크래프트 社 등 다방면의 해양수산 업․단체들이 참석한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외교부, 해양조정부, 공공사업부, 국가개발계획부, 항만공사 등 주요 정부부처 및 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