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금융지주회사 회장의 임기연임 문제’와 관련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한정 의원은 “금융지주회장 임기가 9년이라는 얘기가 시중에 나돌고 있다. 왜 이런 얘기가 회자되고 있느냐?”고 묻고 금융지주회사 회장 선임 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금융지주회장) 임기가 3년이나, 연임되어 그렇다. 셀프연임 부분은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안을 제출해 적절한 민간 인사가 되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금융지주회장 선임 절차의 투명성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현재 금융지주회사 체제를 국내 재벌체제에 비유하기도 했다. “‘금융지주회장들이 책임은 안지고 권한만 행사한다’는 지적이 있다. 대한민국 재벌체제가 갖고 있는 결정적인 문제점이 소수 지분과 인사권 등을 가지고 그룹 전체를 지배한다는 점인데, 지금 거대 금융지주 그룹들도 닮아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개정안이) 금융 관행과 현실에서 실질적으로 개선 효과가 있겠느냐” 고 물었다. 이에 은 위원장은 “의원님이 말씀하신 취지를 이해한다”며 개정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 해결에 직접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먼저 김한정 의원은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의 개통 지연 우려’와 관련하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올해 10월이면 공사가 완료되고, 선로, 노반, 역사, 시운전에 투입될 철도 차량까지 준비되어 있는데 내년 5월 개통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진접선은 국가철도이자 서울시와 경기도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다. 건설과 개통에 대한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지휘감독이 중요하다. 지자체 갈등을 선제적으로 조정하지 못해서 내년 5월로 예정된 개통이 지연된다면 문제 있는 것 아니냐”고 질책했다. 김현미 장관은 “현재 서울시와 남양주시 간의 운영비 산정을 비롯한 운영협약을 둘러싼 이견이 있다. 이견을 조정하기 위해 국토부, 서울시, 남양주시, 관계기관과 함께 TF를 구성해서 합의를 비롯한 중재가 진행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한정 의원은 3기 신도시 교통대책과 관련하여, “진접에서 서울시청까지 버스로, 지하철로 갈아타면 2시간이 넘게 걸리고, 강남 교통 광역 버스를 타고 1시간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오화경)은 최대 연 5.0%의 금리를 제공하는 「카드&머니 정기적금」을 리뉴얼 판매하고 이를 기념하여 10월말까지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드&머니 정기적금」은 기존에 최대 연 4.0%의 금리를 제공하였으나 이를 리뉴얼하여 정기적금과 함께 하나카드 발급 시에 추가 금리 혜택을 통해 최고 연 5.0%의 고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2.3%(세전, 2020.8.24 기준), 신규 또는 최근 6개월 이상 휴면 손님이 하나카드 발급 및 발급 후 3개월간 이용 실적이 10만원 이상 시에 연 2.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터넷, 스마트폰뱅킹, 모바일브랜치로 가입 시에 연 0.1%, 만기이자를 하나머니로 적립 시에 연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납입한도는 최대 월 30만원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하나저축은행은 「카드&머니 정기적금」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하여 10월말까지 하나멤버스 회원이 가입시에 선착순 3천명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가입은 영업점 방문없이 하나멤버스 및 모바일브랜치(https://mb.hanasavings.com)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는 오늘 20일 오전 제주지역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철회 촉구를 위해 긴급 상경하여, 국회를 방문하였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후덕 위원장과 우원식 기획재정위원(前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철회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 모두가 반대하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제주경제의 심각성을 이해하여, 신규 특허를 철회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특히 제주자치도 또한 ‘지역토산품 등의 판매 제한 등을 전제조건을 제안한 바가 없으며, 실효성 또한 없기 때문에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허용은 제주 지역경제의 근간을 흔들 것임을 충분히 설명하였다.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은 의회와 제주도민의 건의에 적극 동의하며, 오늘 기획재정부 업무보고가 있는 만큼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우원식 기획재정위원은 기획재정부의 주태현 관세정책관이 배석한 자리에서 “여당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살리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상황에서 정부가 이에 역행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면서, “장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20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개통 지연 우려’에 대한 지역 민심을 전달하고, 개통을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남양주 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4호선 진접선 연장사업은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모든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열차차량은 현재 창동차량 기지에서 시운전 투입 대기 중이다. 그런데 최근 지하철 필수운영시설(현재 창동) 이전과 운영체계를 두고 서울시와 남양주시가 갈등을 보이면서 내년 개통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김한정 의원은 “모든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도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 미비 등으로 진접선 개통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면서, “현재 국토부 주재로 서울시와 남양주시 간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난항이 예상된다. 이들이 지금 당장 합의한다고 해도 내년 5월 개통은 불투명한 상황이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지역 민심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관여가 필요하다. 광역철도인 만큼 경기도에서도 진접선 개통 지연을 최대한 막고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지원을 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19일(수) 업무상재해 신청 시 재해 입증에 필요한 자료를 사업주로부터 쉽게 제공받도록 하고, 취약계층에 공인노무사의 도움을 지원하는 「산업재해보상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근로자가 업무상재해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재해 발생 원인과 업무 연관성이 증명되어야 하므로,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사업주가 보유한 재해자의 업무내용‧근무조건 및 작업환경 등에 대한 자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행법에 명시된 사업주의 조력 의무 규정에도 불구하고 업무상재해 시 사업주의 협조사항이 불명확할 뿐 아니라 거부했을 시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사업주가 협조에 불응할 경우 근로자는 기본적인 증명 자료조차 확보할 수 없었다. 특히 뇌심혈관계질환, 근골격계질환, 직업성암 등은 대부분 의학적‧법률적으로 상당한 지식을 요하기에 해당 재해자와 유족이 이를 업무상재해로 증명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대부분 전문가의 조력 없이 산재 신청을 하고 있어 절차 및 서류 누락 등으로 산재승인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또한 ‘체당금제도’와 ‘노동위원회 부당해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영춘) 의정연수원은 8월 20일 제6기 국회 최고위 국가미래전략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 위기를 능동적으로 맞이하고, 이를 기회로 전환하는 창의적인 사고방식과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아침 국회의원과 국장급 이상 국회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8월 16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회 방역 및 운영 매뉴얼」에 따라 국회 최고위과정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청 의원 및 직원에게는 유튜브 생중계 접속을 위한 링크가 제공된다.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시 대면강의가 재개될 예정이다. 8월 20일 아침 7시 30분 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팬데믹 이후 생존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역사 속의 위기 극복 사례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영춘 사무총장은 이번 제6기 국회 최고위 국가미래전략과정에 대하여 “비대면이 일상인 시대를 대비함에 있어훨씬 더 필요해질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창의적 사고방식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20년 8월 20일(목),「’한국 기후변화 평가 보고서 2020‘의 농업부문 주요 내용과 과제」를 다룬『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 * 최신 국내외 동향 및 현안에 대해 수시로 발간하는 국회의원 입법활동 지원 정보소식지 지난 7월 28일, 기상청과 환경부는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관련 현황을 분석하고 그 전망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백서인 ‘한국 기후변화 평가 보고서 2020(이하, 평가보고서)’을 발표함 - 한반도를 대상으로 2014년 이후 발표된 총 1,900여 편의 관련 국내외 논문과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임 - 이 평가보고서에는 수자원, 생태계, 산림, 해양 및 수산, 산업 및 에너지 부문 등과 함께 ‘농업’도 주요 파트로 포함됨 이에 평가보고서에서 밝힌 기후변화의 국내 농업부문 영향 및 적응대책을 살펴보고, 향후 과제를 제안함 - 작물별 생산량, 병해충 발생, 잡초 분포 등을 중심으로 한 그간의 적지 않은 연구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긍정적 영향보다는 부정적 영향이 더 커 보임 - 불안정해진 기후여건이 재해나 작물 생육상황 교란 등으로 농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토양 성분 변화, 병해충 등 주변 생물의 변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20년 8월 20일(목)「농업분야 기후변화 영향 및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시사점」을 다룬『지표로 보는 이슈』* 보고서를 발간하였음 * 지표를 통해 현상을 진단하여 입법·정책적 개선 방안 등 시사점 모색 - 최근 기상이변으로 농업재해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분야의 적응 및 대응대책 마련을 위하여 농업분야와 관련한 기상 요인 변화,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재해 현황과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온실가스 배출량 및 흡수량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분석함 지난 30년간 한반도의 기후온난화 진행으로 인해 농산물의 품질, 식품안전성 및 생산성 등 농업에 영향을 미치는 연평균 기온 및 강수량이 증가하였으며, 연누계 일조시간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한반도 주변 온난화 현상으로 기후변동성이 커져 폭염, 가뭄, 한파, 집중호우, 태풍과 같은 기상재해 현상이 빈발하고 있으므로 농업분야에의 영향 예측과 적응 및 장단기 대응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여야 할 것임 - 실제 이러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의 증가로 작물의 주요 산지 북상, 재배적지 변화, 병충해 증가 등 농업분야의 변화가 매년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임 2017년 기준 국가 전체
박병석 국회의장은 19일 의장집무실에서 토니 스미스 호주 하원의장과 전화 통화에서“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 당선되도록 호주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유명희 본부장은 개발도상국부터 선진국까지 다양한 협상경험이 있기 때문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스미스 하원의장은 “유명희 본부장에 대한 관련 정보를 주호주 한국 대사관을 통해 전달해주면 통상 관련 동료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스미스 하원의장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의회포럼(APPF) 회장직 신설과 사무국 설치, 재원조달 방식 등에 대한 박 의장의 의견을 듣고 싶다”며 “회원국들은 주최국이 재원을 부담하는 현행 방식에 동의를 하고 있고, 임시 의장직이 아닌 3년 임기 회장직을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APPF 회장직 신설, 재원조달 방식 등에 대한 각 국의 의견들을 종합해서 한국 측으로 보내주면, 잘 참고해서 한국의 의견을 전달하겠다”며 “회원국들의 의견을 모아서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29차 APPF 총회에서 최종 결정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또 박 의장은 “내년 29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