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019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선정에 홍문표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충남 예산·홍성)이 대표로 하는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 포럼’이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통일·외교·안보에서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국회는 지난 94년부터 입법정책개발 및 의원입법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의원연구단체 제도를 도입해 매년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선정 기준으로는 연구 활동의 성과뿐 아니라 운영 및 계획서 등 종합적이고 객관적 평가를 통해 엄정히 심사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는 6개분야(통일·외교·안보, 정치·행정, 재정·경제, 교육·과학기술·환경, 복지·노동·인권, 문화·관광) 총 13개 연구단체가 수상 대상자이다. 여야 국회의원 24명과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는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포럼(대표의원 홍문표)은 ‘남북철도 연결 등 한반도 평화를 통한 동북아-유라시아 간 경제·사회적 교류 확대’를 목표로 입법 및 연구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국회의원 대표 연구단체다. 특히 다수의 토론회 개최뿐 아니라 카자흐스탄 등 유라시아 주요국 현장 조사를 통해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제 물류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대구 수성(갑)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입니다. ■ 코로나19 방역역량 집중과 민생경제 지원 추경 요청 -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발생 상황 본의원은 지금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오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입니다만, 지난 며칠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때문에 발생한 심각한 위기에 대해 대구경북의 실태를 중심으로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2월 18일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31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 경북을 포함 매일, 매시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시.도민들을 공포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정부의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방역역량 투입이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정부와 대구시가 발 빠르게 코로나19 발생에 대해 대응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병관리본부, 대구시를 비롯한 공직자, 관계자, 의료인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지금 대구 시민은 지역사회감염이 어디까지 갈지, 자칫 감염병의 대유행으로 가지나 않을지 공포심을 가
공군 병사의 복무기간을 현재 22개월에서 21개월로 1개월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안규백)는 2월 24일(월) 전체회의를 열어 공군 병사의 복무기간을 1개월 단축하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의결하였다. 현행 「병역법」제18조에 따른 공군 현역병의 복무기간은 28개월이지만, 같은 법 제19조의 조정 규정에 따라 6개월 단축하여 22개월로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의결된 법률안은 공군 현역병의 복무기간을 28개월에서 27개월로 1개월 단축하여 실제 복무기간을 22개월에서 21개월로 1개월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는 공군 병사의 실제 복무기간이 육군에 비해서는 4개월, 해군에 비해서는 2개월이 길어서 2018년 이후 공군 병사의 지원율이 하락하였고 입영을 선호하지 않는 시기인 연중 9월에서 12월 사이에 병사를 충원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아래 [표] 참조). 그런데, 이번 병역법 개정으로 실제 복무기간이 육군에 비해서는 3개월, 해군에 비해서는 1개월 차이가 나는 것으로 그 차이가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지원율 향상, 병사 충원의 어려움 해소, 우수 병역자원 획득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1일, 2020년 제도변경 사항과 국회의원 의정활동 지원 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2020 의정활동지원 안내서」를 발간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지난해 국회의원 지원경비의 투명성과 합리성 제고를 위해 기획된 「2019 의정활동지원 안내서」의 개정판으로서, 2020년에 변경된 제도개선 사항 등을 추가한 것이다. 총 7편으로 구성된 안내서에는 ‘2020년도 주요변경사항’, ‘국회의원 지원예산’,‘의회외교활동’, ‘국회 시설 및 후생제도’ 및 ‘기타 지원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각 국회의원실 담당자가 손쉽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자주묻는질문(QnA)’과 ‘서식 및 참고자료’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국회는 지난해 국회의장 직속 “국회혁신 자문위원회”의 논의에 따라 「의정지원 정보공개 및 예산지원 개선 TF」를 구성, 의정지원 관련 정보공개 강화방안과 의정활동 지원예산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바 있다. TF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발간된 「2020 의정활동지원 안내서」는 국회사무처가 매년 제도변경사항을 담아 전의원실에 배포하여 안내해오고 있다. 국회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보도자료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월 20일(목)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국제 조사연구의 일환으로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담당자와 클라우드컴퓨팅의 현안과 전망을 논의하였다. ‘글로벌 클라우드컴퓨팅 산업과 정책의 현안과 전망’을 주제로 국회입법조사처 부속회의실에서 과학방송통신팀이 개최한 이번 ICT산업 현안 설명회에는 구글 클라우드의 파블로 차베즈(Pablo Chavez) 글로벌 공공정책 부사장, 바바라 나바로(Babara Navarro) 아태지역 공공정책 총괄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하중 처장은 구글의 클라우드컴퓨팅이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클라우드 기반 지도서비스에 동해를 ‘East Sea’로 표기하도록 노력하는 등 글로벌 사업자로서 세계평화와 산업발전의 국제적 책무 이행에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파블로 차베즈 공공정책 부사장은 최근의 글로벌 클라우드컴퓨팅 산업의 특징을 보안 강화, 응용 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한 디지털 혁신의 기반, 클라우드간 상호운용성 확대 등 3가지로 제시하였고이러한 요소들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법률과 제도의 정비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월 20일(목) 개관 68주년을 맞이해 국회와 국민과 함께한 68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정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첨단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도서관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하는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회도서관은 68년간 다양한 지식정보를 수집하여 국회와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의회민주주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회와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일류의 의회도서관으로 성장해 왔다. 1952년 2월 20일 전시 수도 부산에서 3600여 권의 장서와 한 명의 직원으로 문을 연 국회도서관은 현재 약 680만 권의 도서, 약 2억 8000만 면의 원문 DB를 소장한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디지털데이터 확대를 통해 최고의 학술정보기관으로서 폭넓은 지식정보를 제공해 왔다. 기념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제20대 국회 임기 4년 동안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에게 국회의장 명의의 감사패를 증정하는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시상이 진행됐다.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방문하여 이용한 오제세 의원과 조경태 의원이 <의원
앞으로 호흡기와 관련된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정부에서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노인 등 감염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이 검역감염병이 유행하는 지역에서 입국하거나 이 지역을 경유하여 입국하는 사람의 입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중앙 역학조사관 인력을 대폭 증원하여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기동민의원)는 2월 19일(수) 이같은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검역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3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감염병이 확산되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주의 이상의 경보가 발령된 경우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노인 등 감염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지급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최근 발생한 마스크 구입 대란 문제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제1급감염병의 유행으로 의약품 등의 급격한 물가상승이나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이 공표한 기간 동안 마스크·손소독제 등의 물품의 국외 수출 및 반출을 금지할 수
□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20년 2월 20일(목) 「수산부산물(水産副産物) 발생 및 처리 관련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다룬 「NARS 현안분석」 보고서를 발간함 ※ 수산부산물: 수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 등의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생겨난 기본 생산물 이외의 것으로 패각(貝殼), 뼈, 지느러미, 내장, 어피, 머리와 부수어획물(副率漁獲物) 등을 말함 수산물은 생산-가공-유통-판매의 과정에서 다른 농축산물에 비해 미이용·폐기되는 부산물 양이 상대적으로 많다. ※ 수산부산물 연간 발생량은 연간 약 85~130만 톤으로 추정되어 2018년 기준 국내 수산물 생산량이 약 379만 톤임을 고려할 때, 상당한 수준이다. 수산부산물은 사료 등의 원료로 일부 재활용되고 상당량은 폐기물로 처리되며, 처리 과정에 불법 투기와 매립, 방치, 폐수와 악취 발생 등으로 환경에 악영향을 초래한다. 수산부산물의 처리와 자원화 문제는 수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이다. 현재 수산부산물의 발생 및 처리 실태 파악을 위한 통계가 미비하고, 관련 법적 근거와 정부 정책도 미흡하다. 향후 수산부산물의 정의 및 범위 등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20년 2월 18일 (화),「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논의 현황과 시사점」을 다룬 「의회외교 동향과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파리협정(Paris Agreement)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 등의 결정에 따라 각 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논의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영국과 독일은 205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을 일치시키는 이른바 탄소 중립(carbon neutral) 목표를 제시한 바 있으며, 유럽연합(EU)차원에서도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담은 유럽그린딜(European Green Deal)이 논의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2050 저탄소사회비전포럼’이 정부에 2050년 감축안을 제출하였는데, 2017년 대비 75%(제1안), 69%(제2안), 61%(제3안), 50%(제4안), 40%(제5안)감축안을 부분별 감축안과 함께 제시하고 있으나, ‘탄소중립’안에 대해서는 선언적인 목표로만 언급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석탄화력발전의 종료나 내연기관차 종식목표까지 수립하면서 온실가스 감축
국민의 생활과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안전위원회가 2019년 한 해 동안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산적한 입법 현안들을 해결해나갔다. 국회는 2월 17일(월)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전혜숙 행정안전위원장과 국회사무처 공동 주최로 「행정안전위원회 입법 및 정책 결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위원회별 결산 기자간담회’는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국회가 올해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정안전위원회의 기자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경찰청·소방청 및 국회 출입기자가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조의섭 수석전문위원의 현황보고와 전혜숙 위원장의 성과 및 향후과제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정안전위원회의 2019년 주요 입법 및 정책 성과는 ①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②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③개인정보 활용 기반 마련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추진 체계 정비, ④지방재정 확충 및 국가기능의 지방 이양, ⑤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거사 문제 해결이 제시되었다. 이밖에도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에 기여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예산 518억원을 확보한 것,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예산 2,3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