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사랑의 열매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전달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에게 사랑의 열매 ‘희망나눔캠페인’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정무수석비서관, 한민수 국회대변인,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11월 29일(금) 오후 2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민주평화당),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대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그리고 한국농촌사회학회와 공동으로 「농촌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실태와 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법적·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농업·농촌은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도시로의 지속적인 인구 이동과 고령화로 외국인 근로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사실상 외국인 근로자는 이미 국내 농업노동과 농촌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한 축이 되어 있다. 특히 농번기의 극심한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같이 오직 농업 분야에만 적용되는 제도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련법과 행정 체계 등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조속히 검토하고 개선해야 할 때다. 이 세미나는 이를 위하여 농촌의 현실과 외국인 근로자의 사정을 잘 아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정책, 지역정책, 사회·인권정책 등 다양한 견지에서 현안을 논할 필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21일 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민식이법’ 통과 - 행안위 전체회의,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 본회의 남아…정기국회 통과 전망 , 관련 예산 증액 협의 중…내년 중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시작 목표 - 강훈식 의원 “어린이 생명안전법 첫 진전…정기국회 중 모두 통과돼야”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서 언급된 ‘민식이법’이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의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국민적 관심사가 된 ‘어린이 생명안전 강화’가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1일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아산을)이 대표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故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숨진 사고를 계기로 발의됐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단속카메라와 신호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하는 내용이 골자다. 행안위 법안소위는 이날 강 의원의 발의안을 포함한 도로교통법 개정안들을 심사해 위원회 전체회의에 넘겼다. 이 법안은 향후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심사를 거쳐 정기국회 중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건전한 금융상품 시장질서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1월 21일(목)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위원장 유동수) 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최근 ‘DLF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Derivative Linked Fund) 피해’를 비롯하여 그간의 금융상품 관련 소비자 피해발생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관심과 제도개선 요구가 증대되었는데, 이번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을 통해 전(全)금융업권의 판매행위를 종합적으로 규율하여 규제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새로운 금융소비자 보호제도가 신설·도입됨으로써 금융소비자 보호의 실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정안은 모든 금융상품과 상품 판매채널을 유형별로 재분류하여 전(全)금융상품에 적합성·적정성원칙, 설명의무 등 6대 금융상품 판매원칙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판매원칙 위반 시 계약 해지요구권 및 징벌적 과징금 등 제재를 강화하며, 청약철회권 확대·판매제한 명령권 도입 등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이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에서는 비트코인 거래소 등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신고의무와 자금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이 대화 관계를 수립한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과 아세안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한·아세안 관계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차원 도약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코라시아 포럼(THE KOR-ASIA FORUM 2019)’에 참석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30년이라는 시간과 정성이 더해져 상호간 신뢰를 쌓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은 2017년 11월 한국과 아세안의 공동번영을 위한 ‘신 남방정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과 아세안이 사람·공동번영·평화를 위한 미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인적, 물적, 외교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장은 “이러한 구상과 의지는 한국외교의 우선순위에서도 두드러졌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순방하였다. 저 역시 여러 계기를 통해, 아세안 10개국의 의장단이나 의원, 또는 외교사절단을 모두 만날 수 있었다”면서 “한국정부와 의회는 아세안과의 관계를 미·일·중·러 4강 외교에 버금가도록
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대표발의한 법안 9건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황주홍 의원이 대표발의해 통과된 법안은 「정보통신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특허법 일부개정법률안」,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초지법 일부개정법률안」,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9건의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정보통신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 및 「특허법 일부개정법률안」 은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법률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바꾸는 내용으로, ‘시방서(示方書)’를 ‘설명서’로, ‘각기’를 ‘각각’으로, ‘개임’을 ‘교체 임명’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②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은 방송통신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분담금을 체납하여 가산금을 부과하는 경우에는 부담금 징수의 근거가 되는 「부담금관리 기본법」과 같이 가산금 한도를 3%를 넘지 못하도록 하고, 부담금의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방송통신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분담금의 부과금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 중앙행정권한의 이양 및 청정 자연환경 관리 방안 법제화 ‐ 강창일 의원, 제주특별법 개정 여·야 합의시도 중심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위한 6단계 제도개선이 시행단계에 접어든다. 오늘(19일) 오후 3시 본회의에서 6단계 제도 개선 사항의 주요 내용을 반영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될 예정이다. 이로서 6단계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절차가 마무리 된다. 2017년 12월 국무회의에서 정부안이 의결되어 국회 심의가 시작된 후 약 2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해당 법안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과 정부안 등 5건의 법안의 내용을 병합한 안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본회의에서 처리될 ‘제주특별법’은 높은 수준의 지방분권을 달성하기 위한 중앙행정권한의 이양과 청정 자연환경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기존의 투자유치 활성화에서 한 걸음 나아가 향후 투자 및 개발이 건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안전과 건강’의 가치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법제화했다. (붙임자료 참고). 이는 강 의원이 주장해온 ‘제주
국회 법제실, 첫 발간 『최신 헌재결정과 법제』에서 분석 최신 헌법재판소 결정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법안 발의 및 심사과정에 필요한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최신 헌재결정과 법제」가 국회에서 첫 발간됐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법제실은 11월 18일 발간한 「최신 헌재결정과 법제」제1호에서 ‘출퇴근 재해’ 개정 규정의 불소급 건에 관한 헌법재판소 결정*(2018헌바218, 2018헌가13)의 판단이유 분석과 함께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입법 시 유의사항 및 법률 개정 논의 등 다양한 법제 정보를 담았다. *헌법재판소는 2019년 9월 26일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부칙 제2조(법률 제14933호, 2019.10.24. 개정) 중 “제37조의 개정규정은 이 법 시행 후 최초 발생하는 재해부터 적용“하도록 한 부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하였음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향후 최신 헌재결정 중 입법적으로 의미있는 사례를 선정하여 「최신 헌재결정과 법제」를 작성·발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회가 위헌 법률을 신속하게 개정하고 합헌적 법률을 입법하는데 참고자료로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 헌재결정과 법제」에서 분석한 내용은 국회 홈페이지(htt
-문희상 국회의장, “역사의 뒤안길로 산화해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결코 잊지 않을 것” - 문 의장, 제80회 순국선열·애국지사 영령 추모제 참석 - 문희상 국회의장은 17일 “15만 여명으로 추산되는 순국선열들의 대부분이 이름을 알 수 없거나, 후손이 없는 무명(無名), 무후(無後)인 상황이다. 비장하고 처절했을 헌신과 희생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산화해간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우리 국민과 민족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에서 열린 ‘제80회 순국선열·애국지사 영령 추모제’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오늘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뤄낸 독립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순국선열들의 목숨 바친 애국 애족 정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립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오늘은 1905년 일제의 강압으로 을사늑약이 체결되어 외교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이기도 하다”면서 “민족의 미래를 위해서 치욕스런 역사와 그 치욕의 역사를 되돌리려는 투쟁의 역사를 우리는 함께 기억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경남 밀양시 가지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양산국유림관리소, 밀양시청 3개 기관의 직원 30명이 가지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서명운동, 인화물질을 휴대한 입산 금지운동, 불법 취사행위 금지 등에 대해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허가없이 입산통제구역에 출입하거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경우「산림보호법」제57조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손수식 관리소장은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은 입산자실화로, 가을 단풍시기를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