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스마트팜과 삼승스마트팜(대표 전재연)은 경북 의성군 다인면에 세워진 최신식 친환경 스마트팜으로 지난 3월 23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의회 김민주 군의원, 다인면장과 주민대표단, 지 역 양돈인과 선진 임직원이 함께 자리했다. 청년 양돈인, 전재연 대표의 성장 올해 45세인 전재연 대표는 2000년부터 양돈업에 뛰어들었다. 2세 양돈인이 아니라 젊은 나이에 양돈업을 시작한 청년 양돈인이기에 주변의 이목이 더 집중되는 대표였다. 전재연 대표는 2000년 경북 고령에서 300두의 작은 비육장에서 농장을 시작하였다. 이후 제대로 된 양돈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일괄농장의 형태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2010년 김천에서 자돈생산 농장의 시작도 알렸다. 점차적으로 농장이 안정되자 안동에서도 비육장을 확장시키며 총 사육두수 1만 5천두 규모의 일괄 농장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지금은 6개의 농장을 운영하는 성공한 양돈인의 모습이지만 처음부터 농장 운영이 잘 되었던 것은 아니었다. 1세대의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성장하는 2세 양돈인과 달리, 전 대표는 혼자 농장을 시작하였기에 시행착오도 많았다. 위기가 올때마다 전 대표는 기본에 충실하기로 했다. 종부사
행정안전부가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3%,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8.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지자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완료한 전국 189곳을 대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후 1년간(’21년) 사고 현황을 설치 전 3년 평균(’17~’19년) 사고 현황과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 회전교차로 설치 전 3년간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7명이었으나, 설치 후인 2021년에는 1명으로, 1.7명 감소(63%)했고, 부상자 수는 회전교차로 설치 전에는 연평균 261명이었으나 설치 후에는 150명으로, 111명 감소(42.5%)하였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 또한 159건에서 113건으로, 46건 줄어(28.8%) 회전교차로 설치가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차로 통행시간 측면에서도 회전교차로 설치전 통행시간은 평균 20.7초에서 회전교차로 설치 후 16.4초로, 4.3초(20.8%) 단축되어 사고 감소뿐만 아니라 원활한 교통 흐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회전교차로 설치 전 ․ 후 분석 결과> 회전교차로 주요 설치사례는 다음과 같다. 대구광역
행정안전부는 보행자우선도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보행자우선도로 활성화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늘(31일) 서울특별시 관악구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행자우선도로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로서, 보도와 차도가 혼용되는 도로에서 보행자 사고 발생 등의 위협을 감소하고자 도입되었다. ※ 보도․차도혼용도로에서 전체 보행 중 사망자의 74.9%가 발생(‘19,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지난해 1월 11일「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그해 7월 12일 처음 도입되었으며, 올해 2월 기준 서울, 부산 등 9개 시․도 총 149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 서울100, 전북22, 부산13, 대구5, 대전3, 전남2, 경남2, 경기1, 충남1 (’23.2.7.기준) 보행자우선도로 제도가 시행된지 1여 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행정안전부는 경찰청, 17개 시·도 보행 안전부서 과장,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회의에서는 보행자우선도로 제도의 개요와 현황, 지정과 조성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한편, 현재 보
(재)영덕복지재단은 지난 30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안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식료품과 가정상비약이 포함된 생활안정키트를 위기 가구에 지원했다. 읍·면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햇반, 김, 계란 등 간편식품으로 구성된 식료품과 진통제, 소화제, 연고, 종합밴드, 파스 등 16종의 필수 상비약으로 구성된 의약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가구의 기초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생활안정지원사업을 통해 꾸러미를 전달받은 모든 분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영덕군은 관내에 이주한 신규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3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시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31일까지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을 각각 5명씩 모집해 멘토-멘티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등 필요한 단계별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이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노하우 등을 전수받고 농업 전문 경영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교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박병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한 선도농가에게 현장실습교육을 받음으로써 우리 군에 정착한 귀농인들이 미래의 선도농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29일, 충남 당진시 먹굴산 일대에서 충남 당진시가 주최한 식목일 행사에 한돈자조금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한 어기구 국회의원, 당진시 김영명 부시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 당진시산림조합 김주백 조합장, (사)대한한돈협회 김은호 충남도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현대제철 임직원, 임업후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참가자들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나고 목재 품질이 우수한 편백나무 묘목 4,500여 본을 4.5ha 면적에 식재했으며, 정성스럽게 묘목을 심은 후 한돈 수육과 도시락 등 새참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산림 가꾸기 등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직 한돈만의 ESG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한돈자조금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23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은 3월 29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주민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실시되었다. HACCP 인증원은 본원(충북 청주)과 전국에 위치한 6개 지원(서울, 부산, 경인, 대구, 광주, 대전)의 ‘사랑나눔 HACCP 봉사단’을 발족하고 매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2018년도부터는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건강·영양 상태를 확인하고 직접 도시락 및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번 봉사활동을 포함하여 3~10월 매주 수요일, 총 30회에 걸쳐 88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조기원 원장은 “국민을 위한 안심 먹거리 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HACCP 인증원의 다짐과, 지역사회와 사회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 올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작물보호제 활용, 농약 안전 사용 및 토양분석, 농기계 안전 사용 등의 기초영농기술교육과 현지 농가 현장실습, 수도작 및 병해충 방제, 농작물 재배 및 작물 생리 등의 신기술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3회 6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강사가에 의해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병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신규농업인들이 영농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의 농업을 이끌어 가는 미래의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견인하겠다”며 “다양한 현장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충실한 수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군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지도육성팀(☎054-730-6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덕군 팔각산 인근의 계곡에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모험을 즐기는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겨울철 정기휴장 동안 안전점검과 시설보수를 마치고 다음 달 1일을 재개장한다.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울창한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 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하는 자연친화적 레포츠로, 영유아를 제외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1시간 이용 기준 어른(만 19세 이상)은 4,000원, 청소년(만 13세~만 18세)은 3,000원, 어린이(만 12세 이하)는 2,000원이며, 이외에 관내 거주 주민은 30%,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유공자 등은 50%가 감면된다. 다만, 이용객이 과도하게 몰려 안전상의 문제나 편의상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시간당 이용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시설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5타임을 시간대별로 운영한다. 사전 예약하거나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홈페이지 홈페이지(https://stay.yd.go.kr/adventure)를 참고하면 된다.
법인의 소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오는 4월부터 한 달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 법인의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지방세로, 통상 법인세(국세)의 10% 수준 행정안전부는 전체 법인의 95%에 달하는 12월 결산법인(106만 5천여 개*)의 2022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4월 1일(토)부터 오는 5월2일(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21년) 92만1천 개 → (’22년) 99만9천 개 → (’23년) 106만5천 개(잠정) 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구청에 우편 또는 방문신고할 수 있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하여야 한다. 안분율 = ( 관할 지자체 내 종업원수 + 관할 지자체 내 건축물 연면적 ) ÷ 2 법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