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2.5%, 기업당 최대 10억 원 한도로 사업화자금 대출 지원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수산분야 우수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월 12일(월)부터 ‘2018년 수산 연관기술 사업화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수산분야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대출을 지원해주는 ‘수산 연관기술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수산분야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기술평가를 받아 ‘우수기술확인서’를 발급받고, 수협은행을 통해 사업화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방식을 융자에서 이차보전*으로 전환하여 전체 사업규모를 확대하였다. 또한, 대출금리 인하(3%→2.5%), 기업당 지원한도 확대(최대 5억원→10억원) 등 사업 지원조건도 대폭 개선하였다.* 국가가 저리의 자금을 지원할 때 지원자금의 조달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액이 발생할 경우 이를 정부, 지자체 등에서 보전해주는 방식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수협은행을 통해 우수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상담 및 사전신용평가를 받
- 스마트가방 운송기준 신설…리튬배터리 관련 대국민 홍보활동 지속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근 휴대폰, 노트북 등 각종 전자기기용 리튬배터리 및 스마트가방*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휴대수하물(승객이 객실로 반입하는 짐) 및 위탁수하물(부치는 짐)에 대하여 금년 2월 중 항공운송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리튬배터리를 사용하여 가방위치 확인, 이동 및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Smart Luggage 주요 내용으로는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 및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와 스마트가방은 휴대·위탁수하물로 운송이 허용되지 않으며, 160Wh 이하의 리튬배터리는 운송방법에 따라 휴대 또는 위탁수하물 운송기준이 상이하며 관련 기준은 아래와 같다.리튬베터리 휴대 위탁수하물 항공운송기준리튬배터리 용량 규격 휴대수하물 위탁수하물 160Wh 이하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 허용 허용 160Wh를 초과하는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 금지 금지 100Wh 이하 보조 배터리 허용 금지 100Wh초과~160Wh 이하의 보조 배터리 * 1인당 2개 이하 허용 금지 160Wh 초과하는 보조 배터리 금지 금지 160Wh 이하인 배터리가 가방에서 분리된
- 해수부, 2018년 바다숲 3,108ha와 바다목장 5개소 신규 조성 추진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정영훈)은 올해 5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다목장 5개소와 바다숲 3,108ha를 조성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매년 해역별 특성을 반영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국정과제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과 관련하여 ① 바다숲 조성․관리, ② 수산자원 증대(연안바다목장 조성), ③ 수산종자 자원관리, ④ 총허용어획량 제도 운영, ⑤ 불법어업 방지시설 설치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한다. ① 바다숲 조성․관리 갯녹음 발생 해조이식 패널설치 바다숲 사후관리 복원된 바다숲 2009년부터 추진된 바다숲 조성사업은 갯녹음현상*으로 사막화되어 가는 바닷속에 해조류·해초류를 직접 심거나, 바다숲을 보호·보전하여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연안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 연안 암반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흰색의 석회조류가 달라붙어 암반지역이 흰색으로 변하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8일(목)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소말리아 아덴만에 파견되는 청해부대 제26진 문무대왕함(함장 해군 대령 도진우) 파병 보고를 받고 부대원들을 격려한다. 문무대왕함은 해적으로부터 우리나라 선원과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09. 3월 청해부대 제1진으로 나가 이번이 6번째 출병으로 우리 함정 중 아덴만 파병 경험이 가장 많다. * 파견기간: ’18.2.12∼’18.8.14.(6개월), 활동해역: 아덴만 입구∼홍해 입구 순환 김 장관은 그동안 먼 이국 바다에서 우리 선원·선박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준 청해부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파병도 무사귀환 당부와 함께 5백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청해부대는 ‘09년 3월부터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 선박에 대한 호송 및 EU, 연합해군사령부와 함께 해상안보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지난해 9월 파견된 제25진 충무공이순신함(함장 해군 대령 김정태)이 임무를 수행 중이다.
-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예측 위해 4차산업 핵심 기술 활용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올해부터 4차 산업 핵심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생태계 모델 개발 연구*’에 착수한다.* ’18∼’22(5년간) / 172억 원 / 국립수산과학 원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해양생태계의 기초 먹이생물인 식물플랑크톤의 양이 점차 줄어들고, 종조성*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러한 변화가 상위먹이단계인 동물플랑크톤 및 어린어류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 ‘종조성’이란 특정 생태계에 포함된 생물종의 구성으로, 최근 20㎛ 이상 크기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에서 극미세플랑크톤(1 ㎛이하)이 증가하고 있음 이 연구사업에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 연근해 생태계 구조변동 평가 기술 연구 ▲ 한국형 연근해 생태계변동 예측모델 개발 ▲ 맞춤형 수산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3가지 과제를 수행한다. . 연근해 생태계 구조변동 평가 기술 연구 우리나라 연근해의 잠재적인 수산생산력을 결정
- 해수부, 올해부터 살오징어․주꾸미도 회복대상종으로 추가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부터 살오징어*와 주꾸미를 회복대상종에 추가하여 과학적인 자원 조사를 통해 자원회복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는 가장 대표적인 오징어 종류 해양수산부(국립수산과학원)는 2006년부터 자원 회복 및 관리가 필요한 어종을 회복대상종으로 선정하여 생태 조사, 어획량 조사 등 연구를 추진하는 수산자원회복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작년까지는 도루묵 등 16종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2종을 추가하여 총 18종*에 대해 사업을 추진한다. * 대상품종 : 살오징어, 주꾸미, 도루묵, 꽃게, 낙지, 오분자기, 대구, 참조기, 참홍어, 기름가자미, 말쥐치, 개조개, 갈치, 갯장어, 고등어, 대문어, 옥돔, 명태 살오징어는 기후변화, 과도한 어획, 불법조업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어획량이 줄어들었으며, 특히 최근 2년간 어획량이 급감*하는 추세를 보여 회복대상종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90년대∼’00년대 중반) 20만톤 내외 → (’16) 12만톤 → (’17) 8.6만톤 또한, 주꾸미는 산란기인 봄철에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
- 해수부, 업무혁신 12개 과제 세부 실행계획 마련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5일(월) 오후 3시 세종청사에서「해양수산분야 3관*혁신 T/F」전체회의를 개최한다. * 관행안주(慣行安住), 관망보신(觀望保身), 관권남용(官權濫用) 이번 회의는 3관혁신을 위해 올해 추진되는 12개 과제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는 자리로, 그간 T/F 운영경과 보고와 분과별로 선정과제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대표사례로, ① 귀어민의 어촌계 진입이 수월하도록 어촌계 가입기준을 기존 지구별수협 조합원에서 일반 어업인으로 완화한다. ② 해양분야 RD 기획연구를 민간에게도 개방하고, 미래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관련 창업기업 국가 의무지원 비율도 확대한다. ③ 천일염에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여 국민의 건강과 밀접한 먹거리 안전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회의에서 “올해 추진하는 과제가 국민들에게 삶의 질이 달라지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3관혁신 T/F는 해양수산분야의 고질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해 10월에 구성되어 (사)녹색습지교육원 백용해 원장을 위원장으로 해양분과, 수산분
- 해수부, 2월의 해양생물로‘귀신고래’선정하여 소개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귀신처럼 순식간에 나타났다가 사라진다(神出鬼沒)’고 하여 이름 붙여진 ‘귀신고래’를 2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귀신고래는 최대 길이 16m, 최대 무게 45톤에 달하는 대형 포유류로, 몸 전체가 회색 또는 암회색을 띠고 있어 영미권에서는 ‘회색 고래(Gray Whale)’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수명은 약 70년이며, 13.5개월 가량의 임신기간을 거쳐 새끼를 출산한다. 귀신고래는 먼 바다를 회유하는 다른 고래와 달리 수심 50m 이내에서 펄을 들이마시며 그 속에 사는 소형 갑각류를 걸러 먹는 습성을 지녔다. 이 때문에 몸 곳곳에 따개비가 부착되어 있으며, 이들이 떨어져 나간 자리에는 흰색의 둥근 자국들이 얼룩무늬처럼 남아 있다. 해안 바위 사이로 나타났다가 사람이 다가가면 사라진다는 귀신고래는 예로부터 포경선이 추격하면 신출귀몰하게 사라지는 바다의 신비한 영물로 알려져 있었다. 귀신고래는 북태평양에만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서부계군과 미국 연안에서 관찰된 동부계군으로 나뉜다. 1912년, 미국 생물학자 앤드루스가 울산에서 귀신고래를 발견하고 학계에 최초로
- 2월의 영해기점 무인도서로 우리나라 영해의 남서쪽 시작점인‘고서’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월의 무인도서로 전라남도 신안에 위치한 ‘고서(高嶼)’를 선정하였다. 고서는 전남 홍도(천연기념물 제 170호)의 부속도서로 ‘하늘을 향해 높게 솟아 있는 작은 섬’이라는 뜻에서 이름 지어졌다. 고서는 우리나라 13개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하나로, 고서에서부터 12해리(약 22.2㎞)까지의 바다가 우리나라 영해에 속한다. 우리나라 서해․ 남해와 같이 섬이 많고 해안선이 복잡한 경우,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섬을 기점으로 삼아 해당 기점으로부터 12해리까지를 우리나라 영해로 본다. 고서의 면적은 약 22,655㎡로 작은 섬에 속하지만, 다양한 해양생태 자원을 관찰할 수 있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는 규칙적으로 발달한 층리면이 형성되어 있으며,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탄 거북손을 비롯하여 총알고등, 군부, 검은큰따개비, 진주배말 등이 서식하고 있다. 섬의 정상을 중심으로 모든 해안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동쪽 해안에서 볼 수 있는 수직에 가까운 해식애(해안의 낭떠러지)는 절경으로 꼽힌다. 고서는 홍도의 북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
- 해수부, 30일(화) 목포서‘2018년 연안해운 정책설명회’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월 30일(화) 오후 2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올해 연안해운 분야의 주요정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2018년 연안해운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에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운조합 관계자와 전국의 연안 여객‧화물 선사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새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준공영제 확대*에 관한 논의를 중심으로, 기항지 접안시설 개선 정책과 여객선 자유이용권 확대 계획, 승선권 모바일 발권 체계 도입 등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들을 안내할 계획이다. * 적자항로 등에서 선박을 운행하는 선사에 운영비를 지원하여 도서민의 교통편의 증진 해양수산부는 준공영제 확대를 연안해운분야의 핵심정책으로 삼고, 기존의 국가보조항로의 개념을 확장하여 선사의 안정적 운항과 국민 교통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24억 원을 투입하여 항로 단절이 우려되는 적자항로 및 1일 생활권 구축을 위한 운항 수 증대 항로(약 10개 항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연안선박 현대화 사업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