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12월 28일(목) 오후, ㈜롯데지알에스(GRS)* 본사를 방문하여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 ․ 건의 사항을 청취한다. *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커피 등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롯데지알에스(GRS) 관계자는 식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공공요금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경영부담이 높은 상황이나, 원가절감 등을 통해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고물가로 인해 외식수요 감소가 심화되고 있어 조속한 외식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함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업계 경영부담 완화가 선행될 필요가 있어, 그 동안 외식업계와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식재료비 부담완화 및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 (식재료)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지원 사업 확대(’23년: 2억원 → ’24: 8), ▴외식업체 육성자금 확대(’23년: 150억원 → ’24년: 300, +150) * (인력난) 방문취업(H-2)외식업 전체로 확대(’23.1.1.) 및 고용한도 개선(피보험자수 5인이하2명→4, ‘23.9.7.),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3년산 수확기(10~12월) 평균 산지쌀값은 202,797원/80kg(50,699원/20kg)으로 전년 수확기 평균 대비 8.7%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식품부는 4.6일 민당정 간담회에서 ‘수확기 쌀값 20만원 수준’이 되도록 수급관리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농업인과 국민께 드린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산 쌀은 20만톤이 넘는 초과생산량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뒤늦은 시장격리로 인해 2021년 10월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6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이에 정부는 출범 이후 첫 수확기 대책으로 2022년산 쌀에 대해 사상 최대 규모인 90만톤 정부 매입계획을 발표(’22.9.25)하여 쌀값을 반등*시켰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수급관리로 올해 9월에 20만원대로 회복시켜 2023년 수확기 쌀값을 뒷받침하였다. * (’22.9.25) 161,572원/80kg → (’22.10.5) 188,580/80kg (16.7% 상승) 농식품부는 효율성이 낮은 과거의 사후적 시장격리 방식은 지양하고, 근본적으로 과잉생산을 줄일 수 있는 선제적 수급관리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였다. 2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과잉상태인 정부양곡 재고를 감축하고 쌀값 안정 등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총 40만톤의 정부양곡을 사료용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양곡 재고량은 2021년산 및 2022년산 연속적 시장 격리 실시에 따라 2023년 11월 현재 169만톤으로 적정 수준(80~100만톤)을 초과하여, 보관비용 부담 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2023년 하반기에 시중 유통되고 있는 쌀과 경합이 없는 사료용으로 정부양곡 7만톤을 처분한 데 이어 2024년에는 40만톤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처분 물량은 시장 격리 물량 등 정부 재고 상황을 고려하여 국산곡을 중심으로 추진하되 용도외 사용 등 부정유출 방지를 위해 파쇄하여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내년 사료용 등 정부양곡 처분물량을 120만톤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정부양곡 재고량도 적정 수준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히면서, “사료용 처분을 통해 ①정부양곡 보관비용 약 372억원(연간) 절감, ②사료용 수입원료(옥수수) 대체에 따른 외화 107백만불 절감과 함께 ③정부 과잉재고 해소로 쌀값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국내산 삼계탕을 포함한 열처리가금육 제품*에 대한 유럽연합(EU)과의 검역위생 협상 절차가 12월 27일 마무리됨에 따라 27개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해당 제품들의 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 냉동치킨, 만두, 볶음밥, 닭가슴살 소시지, 소스류 등 2022년 기준 국내산 열처리가금육 수출액은 2,037만 달러 규모로 미국, 일본 등 28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향후, 27개 유럽연합 회원국에 점진적으로 연간 약 2,000만 달러의 추가 수출이 기대된다. 정부는 열처리가금육의 수출을 위해 유럽연합과 1996년 검역위생 협상을 개시하였으나, 당시는 식품업계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가 도입되지 않은 시점이었으며,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수입요건을 충족할 수 없어 1998년 절차가 중단된 바 있다. * 안전관리인증기준 제도는 식품 등에 ‘95.12월 도입, ’96.12월 시행 / 축산물에 ‘97.12월 도입, ’98.7월 시행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찰・방역 체계가 개선되고, 안전관리인증기준 제도가 본격 운영되는 등 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7일(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2024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마련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설 명절이 한 달 남짓 남은 시점에서 10대 설 성수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지원 확대 방안, 농축산물 원산지‧축산물이력 표시 등 부정유통 단속계획 등도 함께 논의되었다. * 농산물 4(배추, 무, 사과, 배), 축산물 4(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 2(밤, 대추) < 회의 개요 > ▪ 일시‧장소 : 2023. 12. 27.(수) 10:30~11:30, 정부세종청사 5동 회의실 ▪ 참석 : 농식품부(식량정책실장 주재), 산림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관계자 ▪ 주요내용 : 성수품 공급 확대방안, 할인지원 강화 방안, 부정유통 단속계획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생산 감소로 가격 강세를 보이는 과일류에 대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산지 출하 확대, 할인 지원 등과 함께 수입과일에 할당관세를 적용 중이며, 관세 인하 이후 바나나․망고․자몽의 도매가격이 9~23% 수준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할당관세는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 기간 동안 바나나(3만톤), 망고(1천톤), 자몽(1.3천톤)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12월 18일 기준 바나나 18,076톤, 망고 902톤, 자몽 693톤이 국내 도입되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할당관세 영향으로 3개 품목의 도․소매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상순 도매가격은 전월보다 바나나 9%, 망고 23.5%, 자몽 17%가 하락하였다. 소매가격의 경우 전월보다 망고는 14.1% 하락(11월 6,065원→12월 상순 5,210원) 하였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수입업체와 유통업체 모두 적극 협조하는 분위기이다. 델몬트, 돌코리아, 스미후루 등 주요 바나나 수입업체는 할당관세 도입에 따라 11월에 납품가격을 11~14% 인하하였고, 할당관세 운영 기간동안 인하된 가격을 계속 유지할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은 12월 22일(금) 오후, 충청남도 논산시를 방문하여 딸기 작황 및 출하 동향, 난방비 등 농가 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 안정을 위해 철저한 겨울 재해 대비와 면밀한 생육 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딸기는 여름철 늦더위로 정식(아주심기)이 지연되면서 출하 시기가 전년보다 10일 내외 늦어졌으나, 12월 중순 들어서며 차츰 전년 수준 생산량을 회복하면서 가격도 안정되는 상황이다. 논산의 딸기농장을 방문한 한훈 차관은 딸기 작황과 난방비 등 농가 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겨울철 재해 예방과 작물 관리에 힘써 달라고 하였다. 한훈 차관은 “농업인들의 세심한 관리 덕분에 딸기 작황이 많이 회복되었다”라고 격려하며 “겨울철 재해 예방을 위해 내재해형 시설 규격 준수와 함께 시설 비닐 고정·보강 지주 설치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특히 작업 시 체온 유지 등 농업인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논산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한 한훈 차관은 딸기 출하 동향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훈 차관은 “정부도 할인 판매 지원 등으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과일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비정형과 유통 등 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월 19일 창립기념 2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대형마트 및 유통판매점에서 대대적인 한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한돈을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무엇보다 그동안 우리돼지 한돈에 보내준 국민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홈플러스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삼겹살, 목살 등 한돈 인기 부위를 최대 33% 할인된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20일~21일 양일간 한돈 삼겹살, 목살 등을 최대 27% 할인 판매한다. 전국 약 80개소의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목살, 21일부터 25일까지 삼겹살을 20~50% 할인 판매한다. 양돈농협 판매장 및 농협 LYVLY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한돈 20% 이상 할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푸디스트와 국민마트에서도 15일부터 22일까지 우리돼지 한돈을 최대 약 2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과 대형 할인마트 등 유통사들은 보다 많은 국민이 한돈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약 21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9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제1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운영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이하 수출탑)’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음식(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수출탑은 억불대, 천만불대 등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과 수출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도약상, 신규시장 진출에 적극 노력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시장개척상,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스마트팜상’으로 구분되며 올해 총 5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전세계적인 고물가,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 ‘삼양식품(주)’은 매운맛 열풍을 일으켜 라면 수출 역대 최고치를 견인하고, ▲ ‘롯데칠성음료(주)’와 ‘하이트진로(주)’는 적극적인 해외 판촉과 유통망 확대를 통한 음료·주류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 ‘㈜대동’은 북미시장으로 중소형 트랙터 수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북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 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발생 및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올 한 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82만 톤으로, 2022년도 451만 톤보다 31만 톤(6.9%)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 211만 톤, 옥수수 170만 톤, 감자·고구마 58만 톤, 밀·보리 22만 톤, 콩 19만 톤 및 기타 잡곡 2만 톤이다. 쌀 생산량은 작년 대비 4만 톤(1.9%)이 증가했다. 벼 모내기 철(5월)에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제때 모내기를 했고, 이삭 형성기(7∼8월)에 온도가 높고 일사량이 많아 알곡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벼가 여무는 등숙기(9월) 일사량은 작년보다 약간 적었으나 곡식이 여무는 데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옥수수는 작년 대비 13만 톤(8.3%)이 증가했다. 생육 초기(4∼5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영양생장이 양호했고, 개화기(7월) 비가 적게 내려 수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