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원 이하로 제작 가능한 실시간 식품안전 추적형 센서태그 개발- 포장 개봉없이 내부 가스 등의 변화를 실시간 검출- 유통 중 식품포장지 훼손에 의한 식품안전사고 방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최성욱 박사 연구팀은 식품 포장지 내부의 습도, 가스 및 온도 등을 포장지 훼손 없이 외부에서 검사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유통 중에 부주의한 취급이나 포장지를 뚫는 벌레 등에 의한 포장지 훼손에 따른 식품의 변질여부를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기술개발에 성공하였다.현행 식품 포장지 결함검사는 생산과 제조단계에서는 버블테스트, 압력변화테스트, 형광물질테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합력과 미세구멍(핀홀) 형성유무를 검사하여 포장불량을 검출할 수 있지만, 유통과 소비 전 단계에서 식품 포장재 훼손에 따른 식품 품질 또는 안전수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식품 포장지 내부의 습도변화를 인식할 수 있는 센서태그를 위치시키고 포장지 외부에서 센서태그의 신호를 읽어내는 방법을 통해 메세 핀홀의 발생에 따른 포장체 내부의 기체조성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제품의 품질 또는 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2018년 외식 트랜드를 이끌어갈 키워드로, ‘가심비’, ‘빅블러’, ‘반(半)외식의 확산’, ‘한식 단품의 진화’를 선정하고, 2018 외식산업·소비트랜드 발표대회*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 12월 20일(수), 13:00 ~ 17:00, 서울 코엑스 317호 회의실 가심비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따지는 소비패턴. 음식의 비주얼이나, 플레이팅 기법, 점포의 인테리어 등을 통해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골목상권의 인기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 빅블러(Big Blur) 무인화 자동화의 경향의 확산으로 업종간의 경계가 모호해짐. 배달앱, 키오스크, 전자결제 수단의 발달로 온·오프의 서비스가 융합되며 외식서비스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 반(半)외식의 확산 혼밥과 간편식의 발달로 외식과 내식의 구분이 불분명해짐. 간편식의 다양화라는 기존의 변화를 넘어 세트메뉴, 반찬과 요리상품의 포장·배달 등 고급화가 빠르게 진행 한식 단품의 진화 한 가지
- 농식품 벤처・창업 제품 판매관 A-Startup 마켓 BOOM BOOM 오픈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9일 부산 국제시장 내 ‘609 청년몰’에 농식품 벤처․창업 아이디어 전시 홍보관 『A-startup 마켓 2호점 : ‘BOOM BOOM’』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A-startup 마켓’은 창업 7년 미만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소비자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여 기업의 시장개척 및 제품 성능개선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작년 12월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 내에 1호점을 운영 중이며,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에 다가가기 위해 판매를 중점으로 하는 부산 2호점을 개장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장한 ‘A-startup 마켓 BOOM BOOM’에는 식품, 생활용품, 육아용품 등 110여개의 다양한 제품이 입점하여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소비자 판매․홍보를 위한 B2C (Business to Customer)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A-Startup 마켓이 위치하는 국제시장 609 청년몰에 연간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점을 고려하여, 외국 관광객, 20대 관광객 등 특정 소비자층
- '18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계획 발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18년 사업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은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에서 임차료 부담 없이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1개소였던 사업장을 내년에는 5개소로 확대하고, 참가팀의 운영기간도 4주에서 최대 3개월까지로 확대했다. 사업장 운영지원, 참가팀 모집 및 컨설팅·교육 등을 맡을 5개 운영기관도 지난달 공모를 거쳐 같은 날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마이샵온샵’(서울), ‘씨알트리’(서울),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외식기업 ‘우사미’ 컨소시엄(경기 성남),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전북 완주),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전라남도’ 컨소시엄(전남 목포)이 사업 운영을 맡는다. 외식전문 컨설팅사 또는 대학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손잡고 다양한 모습으
-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수여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12월 14일(목) 대전충남양돈농협(충남 천안)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하였다. ※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업소 또는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 대전충남양돈농협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증정식에는 천안시청 축산과 김종형 과장, 이주원 팀장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03년 식육포장처리업 HACCP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16년 10월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구.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MOU를 체결하고, 소비자와 접점 단계에 있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식육판매장 8곳이 HACCP인증을 받았다. 또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기 위해 ‘17년 4월부터 HACCP전담조직을 구성하여 HACCP인증원의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 및 기술자료를 제공받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지난 12월 1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 이제만 조합장은 “이번
- 몸 보하는 팥 요리와 기능성분·가공성 우수한 우리 팥 품종 소개 - 오는 12월 22일(금)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다. 예로부터 동지에는 붉은 색의 팥 음식을 나눠 먹으며 액운이나 질병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동지를 맞아 기능성분과 가공성이 우수한 우리 팥 '검구슬'과 '아라리' 품종을 사용해 팥칼국수와 찰수수팥경단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팥은 비타민 B1 함량이 100g당 0.54㎎으로 곡류 가운데 가장 높으며, 특히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과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검구슬' 품종은 폴리페놀, 탄닌,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이 많아 기존 품종에 비해 항산화 활성이 35% 정도 높고, 색이 진해 칼국수나 죽으로 만들었을 때 붉은색이 잘 난다. '아라리' 품종은 앙금 제조 시 향과 맛이 우수해 호두과자, 팥빵, 팥빙수 등 가공업체에서 선호한다. 맛있는 팥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크기가 크고 광택이 나며 흰색 띠가 뚜렷한 좋은 팥을 골라야 한다. 팥칼국수 재료로는 삶은 팥('검구슬') 4컵*, 우리밀가루 2컵, 물, 소금과 설탕 약간이 필요하
- 12일 현장평가회... 전기료 15% 절감, 고품질 표고 생산 70%로 증대 - 표고버섯 톱밥배지 재배농가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우수한 품질의 표고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에너지 절감형 표고 재배사 환경관리 시스템'을 평가하는 자리를 12일 전북 진안군 표고버섯 재배농가에서 갖는다. 국내 표고버섯 톱밥배지 재배는 수확량 증대, 재배기간 단축 등의 장점으로 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고품질 표고 생산을 위해선 정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국내 표고재배 농가는 대부분 저온저장고용 냉동기와 다양한 종류의 난방기를 임의로 설치하고 있어 설치비 및 냉난방 비용 부담이 크고 정밀한 온습도 환경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개발된 '에너지 절감형 표고 재배사 환경관리 시스템'은 히트펌프와 축열조 냉난방용의 열을 저장하기 위한 물탱크를 이용해 표고버섯 재배사의 냉방과 축열조의 온수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계절별, 재배단계별로 시설의 냉난방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별도의 난방기가 필요 없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고품질의 표고버섯 생산이 가능하다. 시험재배 농가에 적용한 결과, 기존 환경관
- 들깨 먹으면 항바이러스·항산화 증진, 치매예방 효과 기대 - 우리나라 전통 유지작물인 들깨는 '동의보감'에 '기를 내리고 몸을 보하며 기침을 그치게 한다.' 라고 기록돼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들깨의 영양 및 기능성 성분과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들깨가루에는 루테올린, 로즈마린산, 폴리코사놀 등의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있다.특히, 루테올린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으며, 멜라닌 색소 억제활성이 기존 미백화장품 원료인 알부틴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화장품 원료로 사용 시 미백 효과도 있다.로즈마린산은 항산화와 치매예방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폴리코사놀은 몸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들기름의 60%를 차지하는 오메가-3 계열 지방산 알파-리놀렌산은 학습능력 향상 및 기억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들샘’ 품종은 가공에 적합하면서 기능성 성분 함량이 많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들샘' 품종은 기름 함량이 많아 들기름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루테올린 함량이 133ug/g으로 높아 가루용으로 먹어도 좋다.들깨는 주로 볶아서 가루로 내 양념
- 대전 글꽃·동방중학교, HACCP을 눈으로 보고 듣는 체험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4일(월), 7일(목) HACCP인증원 대전지원 교육장에서 대전 글꽃중학교와 동방중학교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Academy」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식품안전관리 Academy」는 국민 HACCP 인지도 제고 및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하여 일반소비자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 29회 운영하고 1,268명의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군급식, 영양사 등 식품관련 종사자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교육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 자유학기제 : 교육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중학교 과정 중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 대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중학생의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식품안전관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숙한 콘텐츠로 제도를 소개했다. HACCP 체험관에서는 손씻기 등 개인 위생체험, 위생전실, 금속검출기 시연
- 농식품부, 2018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제철과일을 간식으로 무상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고, 과일의 소비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일간식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1인당 1회 과일 섭취 권장량인 150g의 조각과일을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컵과일과 같이 위생적인 용기에 담아 개인별로 제공된다. 《초등 돌봄교실이란?》 초등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 한부모 가정 등 가정환경의 변화에 따라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방과 후에도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교육부가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17년 1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약 24만명(2016년 기준)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학교 전학년에 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지만, 대부분 저학년인 1~2학년(약 21만명)이 이용하고,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의 자녀(68.3%) 참여비율이 가장 높다. 지난 2월 교육부의 발표(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16.5%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