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9월 15일부터 3일간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합동 안전점검(이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행안부, 중기부, 소방청, 관련 지자체, 전기‧가스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구 서문시장, 충남 보령시 중앙시장과 논산시 강경시장, 전남 목포시 청호시장, 여수시 수산시장 등 과거 화재발생 이력이 있거나 시설 노후화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전통시장 총 7개소를 표본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비상구·계단 등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으로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가 추석 명절 전까지 빠른 시일 내 보완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일부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관할 전통시장에 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는 오늘(12일) 장마철 호우(6.27.~7.27.) 피해 복구에 1조 6,165억원, 제6호 태풍 카눈(8.9.~11.) 피해 복구에 1,048억원, 주택·농어업 등 사유시설 피해에 1,023억원의 위로금을 지원하는 복구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우선, 지난 장마철 호우로 7,51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경북, 충남과 충북을 중심으로 주택 전‧반파 294동, 주택 침수 2,284동, 소상공인 2,069업체의 침수 피해와 함께, 농경지 1,409ha가 유실‧매몰되었고, 농작물 68,567ha 등의 사유시설 피해를 입었으며, 하천‧소하천 2,268건, 도로‧교량 884건, 산사태 713건 등 7,470개소의 공공시설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제6호 태풍 카눈으로는 558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대구, 강원과 경북을 중심으로 주택 전‧반파 20동, 주택 침수 489동, 소상공인 391업체의 침수 피해와 함께, 농경지 81ha가 유실‧매몰되었고, 농작물 2,649ha 등의 사유시설 피해를 입었으며, 하천‧소하천 284건, 도로 68건, 소규모시설 230건 등 82
행정안전부는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5개 섬을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이하 가을섬)으로 선정하여 발표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을 홍보하기 위하여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교동도(인천 강화군), 대부도(경기 안산시), 금오도(전남 여수시), 조도·호도(경남 남해군), 추자도(제주 제주시) 등 5곳이 선정됐다. 서해바다와 북한의 연백평야를 조망할 수 있는 교동도(인천 강화군)는 가을철 특별한 축제가 가득한 섬이다. 가을을 맞이하여 DMZ 평화i랜드(평화아이랜드) 뮤직페스티벌*과 화개정원 축제**가 열려 교동도를 찾는 방문객은 관광뿐만 아니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K-POP콘서트 등(9.16.∼17., 교동화개정원 일원) ** (화개정원 축제) 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및 플리마켓 운영 등(10.14.∼15., 교동화개정원) 낙조가 아름다운 섬 대부도(경기 안산시)는 선선한 가을철에 갯벌을 체험하고 조망하기 좋은 섬이다. 경관이 수려한 방아머리 해변과 지역 어촌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9월 11일(월)부터 10월 10일(화)까지 신한카드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6일 신한카드와 체결한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 지역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추석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신한카드 연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는 행사 기간 중 전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신한카드 가맹점 5천953개)에서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천원 환급(캐시백)을 지급한다. 신한카드 누리집과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신한 pLay) 행사 안내 화면에서 최초 1회 응모한 후 언제든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결제 시 환급(캐시백)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휴가철 행사 시에는 1업소당 1회 한정으로 환급(캐시백) 혜택을 적용하였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동일 업소에서 중복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행사기간 중 1인당 최대 5회(최대 1만원)까지 환급(캐시백)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추진한 지난 신한카드 연계 착한각격업소 이용 활성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8일(금) 새벽 2시, 경기 성남시 율현터널에서 실시된 고속철도 터널사고 현장에서 훈련을 직접 주관했다. 이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에 배치된 지휘차량에서 영상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기관별 대응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READY Korea*” 훈련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소방청, ㈜에스알(SR), 경기 성남시 등 15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였다. * READY Korea : Real event Exercise with Aspiration and Desire for safetY - READY Korea 훈련은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여러 재난이 겹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 등 새로운 위험에 대한 기관의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한편, 에스알은 작년(2022년) 말 기준, 일평균 6만5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사고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실제상황에 준하는 이번 훈련을 마련하게 되었다. 훈련장소는 지하 50미터(m)에 위치한 율현터널*로 실제 SRT열차를 수서역으로부터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오늘(7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 제12차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오늘 회의는 이상민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첫 번째 추진상황 점검회의로, 지난 5개월여 간의 종합대책 이행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기초로 향후 정책을 더욱 명확하고 속도감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인파사고에 대한 새로운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행안부는 「재난안전법」 등 인파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관련 법령의 제‧개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지역축제 등에서 인파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배포(1.18, 6.21.)하였으며, 9월 중에 더욱 강화된 지침을 지자체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00여 개의 지자체에서 다중운집·옥외행사 등 안전관리 시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조례를 제‧개정 하고, 단체장을 중심으로 주최자 없는 행사까지 철저한 사전예방과 점검을 철저히 하였다. 또한, 과학기술 기반으로 인파사고 위험을 예측하는「현장인파관리시스템」구축을 위해, 지난 5월에는 기지국 접속정보 수집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였으며, 7월에는 이동통신 3사와 업무협약(MOU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폭염 취약계층의 과학적·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농식품부, 농진청, 복지부, 고용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상황 모니터링과 실시간 응급상황 대처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 여름, 기후변화로 인해 대기온도와 해수면온도가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 폭염이 이어졌으며, 내년(2024년) 여름에도 지구온도 상승과 엘니뇨현상의 중첩으로 극심한 폭염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폭염 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 생활지도사 등의 집중적인 예찰·보호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는 보다 선제적으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밴드와 같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보조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나가기로 하였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심박수·피부온도 등 폭염 취약계층의 신체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기술을 보급·확산한다. 스마트기기는 실시간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높은 피부온도, 심박수 변동 등 이상신호가 감지될 경우 착용자에게 경고를 보내 위험 상황임을 알린다. 폭염으로 인한 쓰러짐 또는 급격한 심박수 변화 등으로 긴급상황이 감지될 경우, 사전 연결된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시행하고 있는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자유학기제 연계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자유학기제 연계 과학수사 체험교실은 9월부터 11월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되며 총 10회로 진행된다. 과학수사 체험교실은 과학적 원리가 범죄수사와 법과학 감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 법과학 꿈나무를 양성하고 범죄자는 반드시 검거된다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어 건전한 사회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실제 증거분석에 사용하는 감정기법 관련 실험을 학생들이 흥미롭게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호평을 받았던 ▲시약을 이용한 혈흔·타액 검출 실험, ▲인체골격 모형 조립, ▲교육용 차량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교통사고 분석 체험, ▲지폐를 활용한 위조 방지 요소 찾기, ▲거짓말탐지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2009년부터 운영된 과학수사 체험교실은 올해 상반기까지 1천 8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법과학 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올해 상반기 자유학기제 연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8월 31일(목)「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의 열한 번째 점검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점검회의(5차)에서 법령 제‧개정 사항을 점검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입법과제 관련 점검회의이다. 점검 결과, 지난 5월 대비 시행령은 총 7건이 추가로 개정되었으며 주요 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재난안전 담당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인사제도를 보강하였다. - 관련 시행령*에서 재난안전관리 근무 경력에 승진가점 부여를 의무화하여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공무원 임용령」개정(6.13.) 재난원인조사에 민간 참여를 확대하여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였다. - 관련 시행령*에서 민간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고 민간위원이 과반수 포함되는 ‘국가재난원인조사협의회’를 신설하도록 규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협의회가 지난 8월 18일에 출범하였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개정 (6.27.) 2 한편, 법률의 경우 총 7건의 법률이 통과되었는데, 지난 5월 점검회의 대비 1건이 추가로 제정되는데 그쳤다. 지난 8월 2
행정안전부는 오늘(30일)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됨 따라 오늘 07시 30분부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까지 전라동부와 경북서부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일까지 경상권에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장관)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관계기관에 지시하였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지, 급경사지, 비탈면 등과 인접한 민가 세대는 사전에 대피를 완료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 지역 내 경찰·소방 및 군부대의 지원요청을 받아 신속히 대피를 실시할 것 집중호우 대비 해안가 저지대, 지하차도, 하천변 주변, 저지대 도로, 침수위험 지하공간, 둔치주차장 등은 예비특보단계부터 철저히 사전통제하고, 특히 지하차도는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우려 시에는 즉시 진입을 통제할 것 반지하 주택 등 도심지에서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