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월 29일(월), 2017 우수문화상품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식품, ▲한식, ▲공예, ▲한복, ▲문화콘텐츠, ▲디자인상품 등 6개 분야에서 이루어지며, 신청 접수는 6월 30일(금)부터 7월 10일(월)까지 우수문화상품 공식 누리집(http://www.kribbon.kr)에서 진행된다. 이후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최종 지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의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상품을 한국문화를 알리는 대표상품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홍보와 유통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2016년 3월 첫 지정을 시작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디자인상품 분야를 도입해 문구류·생활용품·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문화상품이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했다. 공예 분야의 경우에는 별도의 1차 심사 없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공예품 지정제도로 1차 심사를 대체한다. 공모 진행 절차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우수문화상품 공식 누리집과 분야별 대행 기관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문화상품 및 대행 기관 누리집 안내분야 기관명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을 축적하는 ‘붉은 무’를 분석해 안토시아닌 물질생성의 핵심유전자를 확인하고 식물체에서 항산화 능력을 높임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무는 일반적으로 뿌리색깔이 하얀 흰색 무와 뿌리에 안토시아닌1)이 축적된 붉은 무로 나눌 수 있는데, 붉은 무에서 안토시아닌 생합성을 조절하는 핵심유전자 ‘RsMYB1’를 찾아냈다. 'RsMYB1' 유전자는 안토시아닌 생합성 경로의 유전자들의 발현을 높이는 전사인자로 붉은색의 안토시아닌 생성을 증진하는 효과를 지닌다. 핵심유전자를 담배와 애기장대에 도입한 결과, 안토시아닌 생합성 경로의 유전자 발현이 늘고 천연색소 안토시아닌의 생성량이 46배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안토시아닌 축적이 증가된 식물체에서 노화 및 세포사멸에 주요원인 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증대됨을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붉은 무의 안토시아닌 생합성을 조절하는 유전자인 RsMYB1의 기능검정을 수행해 특허등록(10-1459584)을 완료했다. 또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Plant Cell Reports’에 지난해 3월 논문으로 게재됐다(IF=3.088, 표준영향력지수 83.65%).
국내 전문가들이 '생애주기에 따른 유제품의 역할'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6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북혁신도시) 대강당에서 제77회 한국유가공학회 정기 학술대회를 연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사)한국유가공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애주기별 유제품의 역할 조명으로 유제품 소비 확대와 산업계·학계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제발표에서는 △영유아 대상 유제품의 영양학적 가치(남양유업 김성한 박사) △청소년기를 위한 유제품의 역할(한국야쿠르트 이재환 팀장) △임산부, 수유부 유제품 개발 방안 제언(숙명여대 주나미 교수)을 다룬다. 또한, △고령화 시대 유제품의 역할과 개발 방향(서울우유 강신호 박사) △의료용 식품과 유제품의 역할(매일유업 김용기 박사)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신진연구자와 대학원생 발표가 진행되며 대학원생 발표자를 대상으로는 18점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치즈와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 섭취는 영유아기 성장발달에, 아동과 청소년기에는 두뇌발달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임산부의 경우 출산 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유제품 소비는 2010년 320만 톤에서 2016년 390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커피류 시장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정의) 커피류란 커피원두를 가공한 것이거나 또는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것으로서 볶은커피, 인스턴트커피, 조제커피, 액상커피를 말한다. * 인스턴트커피는 가용성추출액을 건조한 것으로 물에 타먹는 스틱 포장커피를 총칭, 조제커피는 ‘믹스커피’로 불리는 대다수의 커피가 해당되며, 액상커피는 일반적으로 RTD(Ready to Drink) 커피와 얼음컵과 함께 판매되는 파우치형 커피 말함 (시장규모) ‘16년 기준 커피 판매 시장 규모는 6조 4,041억 원으로 2014년 4조 9,022억 원에 비해 30.6% 성장했다. 특히 업계 공표에 따르면 전체 시장에서 커피전문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16년 기준, 62.5%(4조원)으로 ‘14년 2조 6천억 원 대비 53.8% 성장하며 커피 판매 시장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커피 문화의 대중화, 고급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트렌드 반영하는 다양한 커피전문점 브랜드가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 커피전문점 : ’16년 커피전문점 판매규모는 추정치임 완제품 : AC닐슨 소매점 매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은“(사)영광에서모싯잎떡을만드는사람들”의 ‘영광모싯잎송편’을 지리적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04호로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 (지리적표시)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규칙의 관련규정에 따라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가공품의 명성·품질, 그 밖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제조 및 가공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 지리적표시 등록제는 ’99년 7월에 도입되어 ’02년 1월 보성 녹차가 제1호로 등록 된 이후, 이번 영광모싯잎송편이 104번째 이다.‘영광모싯잎송편’은 지난해부터『지리적표시등록심의분과위원회』의 심의 3회, 현지조사 1회 및 수정·보완 등 엄정한 심사와 2개월간 등록신청공고 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이 확정되었다. * (등록절차)신청 → 심의 → 등록신청 공 고 → 이의신청 및 심의 → 등록공고 → 사후관리 ** (등록요건) 품목의 유명성 및 역사성, 품질 특성과 지리적 요인과의 연관성, 해당지역에서 생산·제조 및 가공 여부 “(사)영광에서모싯잎떡을만드는사람들”회원은‘영광모싯잎송편’에 대해「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리적표시권*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올해 봄감자 수확시기를 맞이해 감자를 신선하고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한 올바른 수확 후 관리요령을 제시했다. 최근 수확 후 관리 소홀로 인해 감자의 품질이 나빠지고 특히, 저장 중 속이 검게 변하는 흑색심부병1)으로 인해 품질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감자 수확은 비가 오지 않는 날 토양이 비교적 건조할 때 실시하며 병든 감자는 제거한 후 예비 저장하는 것이 좋다. 예비저장을 하면 감자의 호흡이 안정되고, 표피가 단단해 지면서 수확 시 상처 난 부분이 치유돼 품질 유지와 장기간 저장하기 좋다. 예비저장 방법은 상대습도 85%, 온도 20℃ 조건에서 10일~15일 동안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온·습도 조절이 어려운 일반 농가에서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15일 정도 편평하게 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예비저장 후에는 감자의 이용 목적에 따라 온도를 달리해 저장하며 장기간 저장 시에는 저장고 내 환기를 잘 해줘야 한다. 일반 식용감자는 4℃ 내외에서 저장하고, 한 달 안에 사용할 경우 10℃ 내외 또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이 좋다. 가공용 감자는 저온에서 저장할 때 환원당2) 함량이 증가해 가공품 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지원장 임종현)은 지난 5월 20일 안양시 범계광장에서 개최하는 지역사회 행사인‘제 11회 안양시민 사랑나눔 걷기대회(Walking Day)’에 참여하여 HACCP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지역사회 행사에의 자발적인 참여로서 사회공헌 및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HACCP 및 기관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주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의 HACCP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여 HACCP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보관에서는 HACCP 홍보 동영상 상영 및 HACCP인증 제픔 전시를 통한 HACCP소개, HACCP마크 확인방법을 안내하였으며 소비자 HACCP 인지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임종현 경인지원장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참여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하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통과 사회적 책임이행에 앞장설 계획이다”며 “안양 시민들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신뢰하고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전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순회 투자설명회는 5.24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9개 주요도시(광주, 서울, 제주, 대전, 대구, 부산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 농식품부는 전북 익산시에 70만평 규모의 식품기업·연구기관 등이 집적화된 수출지향형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금번 투자 설명회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추진현황과 입주기업 대상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2017년 정부의 농식품 지원사업 소개 및 식품 전문가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설명 등 식품기업에게 유용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이 본격 가동되고 부지조성 공사도 마무리돼 가면서 국내·외 분양 체결기업이 32개사*로 늘어나는 등 식품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 주요투자기업 : 하림식품, 순수본, 원광제약, 삼보판지, 조은건강 등 특히, 금년 들어서 4월말까지 ㈜도싯골푸드앤씨, 퍼스트바이오푸드㈜, ㈜한국축산, 농업회사법인 성진푸드 등 7개 식품업체와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비만을 억제하는 뽕잎 속 루틴(rutin) 함량을 높이는 방법과 손쉬운 추출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뽕잎은 '풍을 제거하고 열을 내리며, 눈을 밝게 한다'고 한의서에 기록돼 있으며, 두통이나 눈이 피로한 사람이 차(茶)로 마시면 좋다. 루틴은 가바(γ-aminobutyric acid, GABA)와 더불어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고혈압·동맥경화 및 중풍 예방 등 다양한 뽕잎의 효능을 나타내는 기능성분 중의 하나이며, 특히 봄 뽕의 어린잎에 많이 들어 있다. 뽕 품종 중 항비만 활성이 높은 '청올뽕'을 선발하는 한편, 루틴 함량을 2배~5배 높이는 방법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뽕잎의 루틴을 섭취할 수 있는 손쉬운 가공법을 개발했다. '부영상', '율본', '청일뽕', '청올뽕'의 어린 뽕잎을 채취해 항비만 활성이 높은 품종을 선발했다. 뽕 품종별 추출물 중 '청올뽕'의 경우 500㎍/㎖ 농도 처리 시 대조구(뽕잎 추출물 무처리구, 지질 축적률 100% 기준) 대비 42.10%의 지질 축적률을 나타내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가장 높았다참고자료. 루틴 함량을 높이는 방법은 봄 뽕잎 채취 → 3회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9일 (사)대한제과협회(회장 홍종흔)와 쌀빵 대중화를 통한 우리쌀 소비를 높이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 고품질 쌀가루 소비기반 구축 ▲제과·제빵관련 기술정보와 산업정보 교환 ▲대한제과협회의 밀가루 제품에 쌀가루를 10% 이상 섞어 사용하는 'R10운동' 적극 참여 ▲대한제과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쌀빵대중화 교육 지원(쌀빵 아카데미) ▲제과·제빵 산업현장의 기술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협력한다. 농촌진흥청은 쌀가루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쌀가루 전용품종 육성과 재배단지 조성, 쌀가루 제분기술 개발 등 고품질 쌀가루를 이용한 가공용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한제과협회에 소속한 자영제과점은 R10운동에 참여하며 쌀빵 제품 생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앞으로 쌀가루를 이용한 간편 요리법을 알리면서 쌀가루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쌀빵 경진대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쌀가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1) 자영제과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