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17년 1분기(1∼3월)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14.8억불) 대비 11.3% 증가한 16.4억불로 농식품 수출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1분기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일본, 중국, 미국 등 수출 상위 3개국 수출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1월부터 꾸준히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부류별로 보면, 인삼류·버섯류·채소류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과실류·가금육류 수출은 부진한 상황이다. 최근 10년간 연도별 1분기 수출액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간 수출액 대비 1분기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2%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수출액 상승 기조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 △ 통상 여건 변화 대응, △유망상품 발굴·육성, △농식품 전후방 연관산업 수출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금년 목표인 농산업 수출 100억불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2008∼2017 연도별 1분기 수출액 국가별 수출 동향 수출 상위 10개국* 중 홍콩을 제외한 9개국의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홍콩 수출은 감소폭이 매월 완화**되며 소폭 감소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농식품부”)는 농협, 롯데마트 등과 함께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믿고 먹는 안심 농산물, GAP가 함께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GAP* 농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 GAP :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 수확,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 이번 행사는 제철을 맞이한 GAP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GAP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GAP 농산물을 좀 더 가까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 롯데마트 지점(115개)에 GAP 전용코너를 개설하여 인증 농가가 생산한 제철 과일*을 판매할 예정이다. * 참외, 사과, 대추방울토마토, 카라향 동시에, GAP 제도를 소개하는 홍보물 배포, 매장 내 ‘GAP Song’ 송출 등 다양한 현장 홍보를 병행한다. 농식품부는 대형유통업체 판촉전과 함께 GAP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급식‧유통업체*의 GAP 농산물 취급 확대, 학교 등 단체급식에 G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4월 27일 「농식품 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 콜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년(15-29세) 실업률(‘16: 9.8%)이 평균 실업률(3.7%)의 3배 수준에 달하고, 전체 실업자(101만명)의 40%수준을 상회(44만명)하는 등 사회문제화 됨에 따라, 농식품부에서는 농식품분야의 다양한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취‧창업 지원 사업이 기관별로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특히 청년층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경로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였다. 농식품부에서는 기존 지원 사업을 청년층 맞춤형으로 재분류·유형화하고, 청년층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식품 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 콜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농식품부는 aT센터(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 1층 비즈 라운지에 청년 취·창업 지원 콜센터를 설치하고,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하여 유선을 통해 정보제공과 함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취‧창업 지원 콜센터의 대표 전화번호는 1670-0277이며, 상담요청이 들어오면 상담요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은 26일‘청바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우리 지역이라는 말로, 성남의 다양한 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이 일터를 개방하고, 청소년은 지역일터에서 간단한 업무를 체험하며 삶의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직업과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는 현장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로체험에 참여한 분당 낙원중학교 학생 10명은 연구원에 대한 소개를 듣고 실험실 탐방과 비만도 체크 및 영양소 검출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식품과학자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식품연구원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해 12월 20일 ‘청바지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여인홍)이 주관하는 「‘식품․외식산업 분야 제4차 산업혁명 현황과 과제’ 심포지엄」이 4월 27일(목)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급변하는 미래 산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식품․외식산업 분야 제4차 산업혁명 현황과 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본 심포지엄은 식품․외식 산업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를 마련한 자리로써 국내 식품외식기업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관련업계의 대응역량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외식업계는 영세한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이 다수를 이루고 있어 4차 산업혁명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해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이에 따라 식품·외식업계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향후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업계 및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식품․외식산업 분야 제4차 산업혁명 현황과 과제」 심포지엄은 3개의 강연과 토론회로 진행된다.강연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식품·외식업계 전문가 발표가 있으며 이후 심도 깊게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자
쌈채소 세척 시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 물을 받아 3회 정도 씻어서 먹을 때 물도 절약하고 잔류농약도 잘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생채로 먹는 상추, 쑥갓, 깻잎 등 쌈채소를 씻을 때 시간도 아끼고 농약 제거 효과도 좋은 올바른 세척 방법을 제시했다. 가정에서 주로 쓰는 방법인 흐르는 물에 직접 씻는 방법과 물을 받아 씻는 방법을 비교하여 엽채류에 묻어 있는 농약성분의 제거율, 물 소모량 및 소요시간을 조사했다.흐르는 물에 씻는 방법은 수돗물을 일정한 유속(1ℓ/10초)이 되도록 유지하면서 세척하였고, 물을 받아 씻는 방법은 수돗물 4ℓ를 수조에 받아 손으로 흔들어 세척하였다.상추나 쑥갓을 1회 세척할 때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경우 수돗물 사용량과 소요시간은 각각 18ℓ, 3분이 소요되었으나, 물을 받아 세척하는 경우에는 각각 4ℓ, 1분이 소요되었다. 이와 같이 물을 받아 세척하는 방법이 흐르는 물에 씻는 방법보다 물은 1/4, 시간은 1/3 수준으로 절약되었다.물을 받아 세척하는 것을 3회로 늘렸을 때 잔류농약 제거율은 흐르는 물에 1회 씻는 방법보다 최대 2배까지 높아지고 물소비량도 2/3 수준으로 절약되었다. 물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17년 1/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RBI : Korea Restaurant Business Index)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현재) 및 향후 3개월간(미래)의 외식업계의 매출 및 경기체감 현황과 전망을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2012년 1/4분기 이후 매 분기별로 발표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17년 1/4분기 외식업 경기전망지수를 살펴보면, 1/4분기의 경기지수는 65.14로 `15년 4/4분기 이후 지속되던 하락세가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17년 2/4분기의 경기전망지수는 72.42로 향후 외식업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시장의 침체가 최저점에 이르렀다는 분석과 더불어, 대통령선거,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의 상향조정 등으로 인해 외식경기 또한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7년 1/4분기의 업종별 경기지수를 살펴보면, 태국, 베트남, 멕시코, 인도 등의 음식을 제공하는 기타 외국식 음식점(79.84)이 `16년 4/4분기에 비해 가장 큰 감소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4월 21일(금) (주)풍림푸드(충북 진천)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업소 또는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 ㈜풍림푸드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증정식에 진천군 정재호 부군수, 진천군 산림축산과 이남희 과장 그리고 충북도청 신동앙 팀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림푸드(풍요한아침)는 국내 최대 식용란 및 알가공품 생산업체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기 위해 2016년 9월부터 HACCP전담조직을 구성하여 HACCP인증원의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 및 기술자료를 제공받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17년 3월 29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였다. (주)풍림푸드 정연현 대표는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하는 데 있어 도움을 주신 HACCP인증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힘든 가운데서도 열심히 노력해 준 임직원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계기로 안전한 축산
기능성 물질이 다량으로 함유된 다양한 적색배추 품종 개발과 농가보급 및 종자수출을 위한 상품화 성공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농림수산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과제로 지원한 연구로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적색배추 품종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개발된 적색배추 품종은 홍쌈, 레드써클, 아시아빨강미니, 미니홍쌈, 미스홍, 미스터홍, 핑크스타일 등이며 어린잎채소, 쌈용, 겉절이, 물김치, 김장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 식물 속에 들어 있는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세포 내에 있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 시력 보호, 당뇨 치료, 소염 작용, 중금속 배출 등의 효과가 있음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월동형 적색결구 배추 계통 및 품종을 육성하고 기능성 성분의 고속선발체계를 확립하는 연구를 지원하였다. ※ 연구과제명 : 월동형 적색 결구배추 품종 육성 및 분자육종지원체계 구축 (연구진: 순천대학교, ㈜아시아종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번 연구를 주관한 순천대학교 연구팀은 저온 감응성 및 안토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강당에서 딸기수출경영체, 농식품부 등 유관기관, 학계, 수출업체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수출농업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은 수출 현장의 주요 이슈와 문제점에 대해 진단·분석하고 새로운 대안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딸기 1억불 수출 달성을 위한 스마트한 정책·기술·현장 협력체계 구축방안' 이라는 주제로, 문수호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조경규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신학기 농촌진흥청 과장 등이 초청돼 주제발표와 참석자 토론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수출용 딸기 신품종 및 재배매뉴얼 개발, 내수용딸기 수출방지 대책, 수출대상국의 농약잔류기준 현실화, 수출딸기 운송기간 단축 및 수확후관리기술, 수출통합 마케팅 조직 육성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신선딸기는 2006년 동남아시아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수출이 확대되었다. 수출실적은 2006년 약 417톤 311만 달러에서 지난해 약 3,539톤 3,245만 달러 수준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대표적인 수출농산물로 성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 '딸기 내수·수출 전략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