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지난 2일(목) 약 1년만에 도드람한돈 홍콩 수출을 재개하였다. 수출규모는 총 23t 가량으로 6일(월) 홍콩으로 출항했다. 이번 수출은 도드람, (주)CLI 양사의 상호 협력 하에 2022년 2월 이후 약 1년만에 이루어졌다. 도드람은 2020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축산물 유통 밴더인 씨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콩 수출을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과 현지 시장상황으로 인해 2022년 2월 21차 수출 이후 중단되었다. 도드람은 이번 수출 재개를 계기로 고품질 한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얼어붙은 수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23차, 24차 수출 계약까지 완료되었으며, 홍콩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돼지고기 수출 물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홍콩은 시위와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객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수입 규모도 감소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축산물은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고 돼지고기 소비량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19 규제가 점차 완화되고 여행 소비가 활발히 재개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도드람의 수출은 보다 탄력을 받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소비자 체감 물가를 인하하기 위해 3월 6일(월)부터 3월 15일(수)까지 10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 3월 봄 맞이전」을 개최한다. * 일정: (온라인) 3.6.(월) ~ 3.12.(일), (오프라인) 3.9(목) ~ 3.15(수)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3월 할인 품목은 소비자가격이 상승한 명태, 고등어, 오징어 3개 품목*이다. * 가공품도 포함(다만,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만)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 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11개 오프라인 업체와 우체국 쇼핑, 쿠팡, 수협쇼핑 등 19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들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참여 매장 등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3월 3일 김, 전복, 광어 등 주요 양식 수산물을 생산하는 품목별 단체*들의 의무**자조금 공동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김, 전복, 광어, 송어, 민물장어, 향어, 메기, 관상어 ** (임의) 회원 중 희망회원만 자조금을 조성, (의무) 모든 회원이 자조금을 조성 수산물 자조금이란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산물을 대표하는 품목별 단체가 수산물 소비촉진, 품질향상, 자율적인 수급조절 등을 도모하기 위하여 수산업자가 납부하는 금액을 주요 재원으로 하여 조성ㆍ운용하는 자금을 말한다. 수산물의 경우 김, 전복, 광어, 굴 등 양식 수산물을 대표하는 10개 단체*가 자조금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 양식수산물 우량 종자 보급, ▲ 양식장 설비 효율적 개선, ▲ 수출용 전복 표준 포장박스 개발․보급, ▲ 소비촉진을 위한 급식메뉴 개발, ▲ TV, 신문 등 수산물 소비 홍보 등 각 수산물 품목별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 중이다. * 양식 수산물 자조금 단체(10개) : 김, 전복, 광어, 메기, 민물장어, 송어, 향어, 관상어, 굴, 미역 그 동안 수산물 자조금을 운영하던 품목별 단체들은 대부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축산물의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 2일부터 「농식품부 할인지원 – 3월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농식품부 할인지원 행사에서는 대형·중소형마트, 지역농협(하나로마트), 친환경매장,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경로에서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20%(전통시장 3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대형마트 등에서 실시하는 자체 할인행사(10~20% 수준)를 포함하면 소비자 부담이 30~40%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할인행사는 난방비 등 생산비 증가로 인해 평년·전년 대비 가격이 높아 소비자 부담 완화가 필요한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할인대상 품목을 매주 선정할 계획이며, 3월 2일(목)부터 3월 8일(수)까지의 할인대상 품목은 양파, 당근, 청양고추, 상추, 오이, 딸기 등 6종이다. 할인대상 품목과 할인행사 참여 매장 등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 정보누리’ 누리집(foodnuri.go.kr > 농식품 정책 > 농축산물 할인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최호종 식생활소비정책과장은 “정부는 농업인의 난방비 증가로 인한 어려움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월 28일(화) 오후 3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주재로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해 식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물가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고, 그에 따라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공식품 물가안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간담회에는 씨제이(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제과, 동원 에프앤비(F&B), 에스피씨(SPC), 오리온, 삼양식품,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 등 12개 주요 식품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국제 곡물가격은 작년 5~6월을 최고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환율은 작년 10월 최고점 이후 다소 완화됨에 따라 최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가공식품 물가는 작년 12월부터 10.3%대의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식품업계의 제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주요 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적용,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확대, 밀가루 가격안정사업 등을 추진해왔고, 최근에는 콩․팥 직배가격도 금년 6
성과 소비자가 좋아하는 딸기 맛을 분석했다. *딸기는 유통 중 눈으로 선별하는 것 외에 당도로 분류하는 과정이 없어 같은 용기에 담긴 열매라도 맛에서 약간 차이가 있음 연구진은 우리나라 주요 품종인 ‘설향’, ‘아리향’, ‘금실’,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를 대상으로 품종마다 품질인자* 간의 오차 수준을 분석한 뒤, 소비자가 좋아하는 맛을 조사했다. *품질인자: 농산물의 품질을 외부적 특성인 색택(색), 모양, 형태 등과 내부적 특성인 당도, 산도(신맛), 경도(조직감, 아삭함), 수분함량 등으로 특정할 수 있는 요인 품질 특성 분포를 조사한 결과, 단맛은 ‘비타베리’, ‘금실’, ‘킹스베리’ 순으로 높았고, 신맛은 ‘하이베리’, ‘아리향’, ‘금실’ 순으로 높았다. 또한, 단단함은 ‘비타베리’, ‘아리향’, ‘설향’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먹는 부위 기준으로는 꼭지에서 아래로 내려올수록 단맛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 용기에 담긴 딸기의 단맛은 3~5브릭스(Brix), 단단함은 2~5뉴턴(N)* 범위 안에서 차이가 났다. * 힘의 단위 뉴턴(N) 딸기가 지닌 고유의 향은 맛에도 영향을 주는데 이번에 조사한 품종들은 향기 유형이 비슷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월 24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작업반(TF)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농식품부는 대통령 연두 업무보고(1월 4일),‘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발표(1월 11일) 등을 통해 농산물 거래방식 디지털 전환을 통한 유통구조 효율화 방안의 핵심 과제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여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개설작업반*(TF)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 민·관 합동으로 3개 반(플랫폼구축반, 법·제도정비반, 이용자유치반)으로 구성 금일 회의에서는 차질 없는 온라인도매시장 출범(11월 30일 목표)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 가운데 하나인 온라인 도매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착수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개설작업반별 추진 일정을 점검하였다. 올해 출범 예정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추진 배경과 추진방향에 대해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경매제 기반의 기존 도매시장은 전국에서 출하된 다량의 농산물을 신속하게 수집·분산하여, 효과적인 가격발견 및 교섭력이 약한 중소농 보호 기능 등을 수행하며 농산물의 주요 유통경로로 정착하였다. 그러나 거래 단계마다 상품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월 23일(목)부터 1박 2일간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이하 GAP) 활성화 논의를 위한 관계기관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2023년도 GAP 사업추진계획을 공유하고, GAP 인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각 시·도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잔류농약 등 위해요소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2006년 1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인증 농가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코로나 확산 이후 최근 3년간 증가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GAP 활성화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 전체 인증농가 수(전체농가 중 차지 비율) : ('19년) 99천호(9.7%)→ ('20년) 114(11.3)→ ('21년) 119(11.6)→ ('22년) 12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논콩 재배를 유도하고 국산 콩 자급률 제고를 위해 2023년산 국산 두류(콩‧팥‧녹두) 비축계획을 발표하였다. 품목별 매입량은 전년과 같은 콩 6만 톤, 팥 500톤, 녹두 250톤이다. 특히 논콩 재배기반 확대와 농가의 판로 안정을 위해 논콩의 경우 농가희망 물량 전량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최근 두류(콩‧팥‧녹두) 시장가격, 생산비 상승 추이 등을 고려하여 2~3% 수준 인상하였다. 일반콩은 4,700원/kg(대립종 특등급 기준)에서 100원/kg 인상한 4,800원/kg, 콩나물콩은 4,880원/kg(소립종 특등급 기준)에서 120원/kg 인상한 5,000원/kg, 팥은 5,790원/kg(1등급)에서 170원/kg 인상한 5,960원/kg, 녹두는 7,800원/kg에서 230원/kg 인상한 8,030원/kg으로 결정하였다. 약정체결은 파종기 약정과 수확기 약정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파종기 약정은 2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확기 약정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공공비축에 참여하려는 농가는 지역농협, 국산콩생산자단체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를 통해 약정을 체결할 수 있다. 실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소비자와 한우 농가 상생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약 10일간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 행사를 개최하고, 우리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의 캐치프레이즈인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은 최근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한우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적인 한우 할인판매를 통한 한우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맛도 가격도 감탄한다’는 의미를 부여해 선정했다. 특히 품질 좋은 우리 한우를 대폭 할인하여 맛과 가격에서 감탄을 자아낸다는 의미의 ‘소프라이즈’, ‘감탄한우’ 등 소비자가 홍보 문구만 들어도 한우 할인행사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언어유희를 활용했다. 해당 캐치프레이즈는 농협 할인행사 및 한우자조금의 재원으로 지원되는 한우 할인행사에 홍보 문구로 지속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 온라인몰, 슈퍼마켓, 정육점 등의 한우 소매가격 인하를 유도, 소비자가 한우 가격 할인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