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전국 22곳의 육우농가를 대상으로 육우 품질 및 농가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개별 농가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가의 직접적인 농가 방문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 제시로 육우농가의 긍정적인 평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FTA 체결, CPTTP, 무관세 축산물 수입 등 대외개방 확대에 따라 육우산업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사료비 인상 등으로 지속적인 생산비 증가로 육우 농가 경영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육우자조금은 농가의 경영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 있는 육우 육성의 필요성을 인식해 육우 농가 종합컨설팅을 추진했다. 육우자조금은 전국 22곳의 육우농가를 선정한 후 각 농가별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후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직접 농가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두 차례의 컨설팅이 완료되었고 올 하반기까지 컨설팅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육우농가 맞춤형 컨설팅에 앞서 경영진단표를 통해 농가 경영상황을 점검하고 ▲조사료 수분 함유량 측정,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육우 개체 온도 측정, ▲수조 수질 검사, ▲우사 풍속 측정, ▲환기 점검 등 면밀한 축사 시설 환경 점검을 진행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사회복지단체인 사단법인 따뜻한마음에 구로구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 한우 도시락과 한우고기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에는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KB국민은행 윤정식 중앙5지역본부장, 구로구청 문헌일 구청장, (사)따뜻한마음 김동옥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 전달식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돕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동참하게 되었다. 기부금은 (사)따뜻한마음을 통해 구로구 내 소외계층 약 200명에게 한우 도시락과 한우불고기를 지원하게 된다. 기부 전달식에 이어 17일에는 한우 도시락 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엄유희 조리기능장(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교수)의 특별한 레시피를 전수 받아 구독자수 95만 명의 요리 유튜버 ‘요리왕비룡’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한우 도시락을 만들고 한우불고기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수 있게
축산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원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는 8월 11일 서울역에서 ‘축산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전국한우협회를 필두로 모인 전국의 축산농가는 정부의 수입 축산물 무관세 정책을 규탄하고 사룟값 등 농가 물가안정 대책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정부의 무관세 조치의 발표 이후 국내산 축산물가격은 대폭 하락하는데 반해, 수입축산물 가격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부가 무관세로 조치로 포기한 관세수입은 2,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관세수입으로 거둬들여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할인쿠폰으로 발행하고 농가 사료가격 안정에 지원하는 등의 합리적인 정책 시행이 가능했음에도 농심과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묵살하고 수입 축산물을 장려한 정부의 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비대위는 집회장에서 수해 피해 회복을 위한 이재민 피해 복구 성금 모금활동을 벌이면서 집회장 인근 시민들에게 집회 취지 안내문과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사회적 공감 메시지 전달에도 주력했다. 김삼주 비대위원장(전국한우협회장)은 “물가가 오르고 국제정세가 혼란할수록 자국 산업을 안정화시켜 함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게 정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한종협)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가축개량지원사업(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검정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가축기록위원회(ICAR)에서 실시하는 “ICAR분석소간정확도테스트”에 참여하여 국가검정자료의 신뢰도 향상에 적극노력하고 있다. 금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을 통하여 최신의 유성분 분석기를 도입을 앞두고 있는 본회는 검정농가에게 보다 정확하며 농장경영 및 우군개량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성분 분석항목을 발굴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히, 젖소의 반추위 건강상태 확인과 사료효율 향상을 위한 지방산 프로파일 분석과 같이 신규 분석기술 도입을 위한 해외 선진 분석기술과 컨설팅 사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젖소개량분야 역량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이재윤 회장은 미래성장 동력의 주요 축으로 최신의 유성분 분석기기를 통한 개량컨설팅자료 제공과 유전체 분석사업을 적극 확대하여, 우량 종축 선발기간의 단축을 통한 개량속도 가속화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협회는 최신의 유성분 분석기 도입에 발맞춰 유성분 분석기술과 개량컨설팅 역량을 극대화시켜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금번 유성분 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말복을 앞두고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여름 한우 보양식, 여러분의 선택은?’ 설문조사 이벤트의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9일 기준 현재까지 총 6,138명이 참여한 이번 이벤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이열치열 메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32.7%가 선택한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한우 보양식 1위는 ‘한우 갈비탕’이었다. 2위는 ‘한우 꼬리곰탕(19.6%)’이 차지했으며, 뒤이어 ‘한우 도가니탕(15.8%)’이 3위에 올랐다. 많은 사람의 으뜸 보양식으로 손꼽힌 한우 갈비탕은 단백질과 칼슘이 다량 함유된 대표적 보양식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2, 3위를 차지한 한우꼬리곰탕과 도가니탕은 콜라겐과 단백질,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 여름철 면역력 증진과 기력 보충뿐만 아니라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코로나 재유행과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냉방병 등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요즘 한우 섭취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특히 최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8월 9일(화) 오후, 서울에서 8월 11일(목) 집회가 예정되어 있는 축산단체 대표*를 만나 축산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 전국한우협회장, 대한양계협회장, 한국육계협회장, 한국토종닭협회장, 한국양봉협회장 김인중 차관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향후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 중임을 전달할 계획이며, 8월 11일(목) 예정된 집회와 관련해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육우자조금 홈페이지 새단장을 기념하여 8월 8일부터 15일까지 육우자조금 공식 홈페이지 새단장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 새단장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고자 하는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재 정렬하였으며 트렌디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개선하여 보다 편리한 웹/모바일 홈페이지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육우자조금은 이번 홈페이지 새단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육우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체성 강화와 함께 육우자조금의 모든 소식을 종합하여 전달하는 “육우 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전했다. 특히 육우 판매점 카테고리를 통해 전국의 육우 판매처와 온라인 판매처를 소비자가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지역별 판매점(오프라인 정육점, 식당 등) 카테고리에선 원하는 지역을 지도에서 선택 시, 지역의 육우 판매점의 주소를 알려주며 온라인 판매점 카테고리에선 신선한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한다. 더불어 참여마당을 신설해 육우자조금의 이벤트를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보마당은 소비자들이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다
낙농진흥회(회장직무 대행 박종훈)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를 대상으로 총 210억원 규모의 융자금(이자차액보전) 지원을 위한 신청서를 오는 8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식품부의 2022년 축산물도축가공업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낙농·유가공산업 활성화 및 원유구입자금 지원에 활용되는 사업이다. 낙농·유가공 관련업체가 신청 가능한 사업은 총 2가지로 유제품개발·생산시설과 유가공업체 운영자금 지원사업이다. 유제품개발․생산시설지원사업의 자금지원 규모는 14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70%·자부담 30%,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3%이다. 지원자격은 유가공업자(목장형 유가공 포함),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이며 국내산 원유 미사용업체는 제외된다. 자금의 사용용도는 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HACCP 인증을 위한 시설장비, 치즈공방 체험·판매시설, 원유검사 장비 구입 및 설치비용 등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전국쿼터제에 등록되지 않은 업체도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원유검사장비의 경우 잔류물질을 포함하여 유성분, 체세포, 세균수까지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운영자금 지원사업은 유가공업자 또는 집유업자에 필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농식품부에서 현장 개선 요구들을 반영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역정책 개선방안에 대하여 환영에 뜻을 밝혔다. 본회에서는 그동안 과도하고 불합리한 ASF방역정책으로 인한 현장의 피해상황과 어려움을 농식품부에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건의하였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권역화 지정·운영방안이 개편되었다. 권역화를 기존 6개 권역에서 4개권역으로 조정하고 신규지역에서 ASF추가 발생시 단계별 권역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 (현재) 경기남·북부, 강원남·북, 충북북부, 경북북부 → (조정)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이로써, 같은 도내 권역화로 인해 생겼던 출하, 분뇨, 사료 이동제한들이 대부분 해소되어 현장의 불편함이 개선되었다. 이밖에도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운영방안 개편을 8월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과학적 살처분 범위 설정체계(역학적 특성, 농장 유입 위험도 등)를 마련하여 무분별한 살처분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야생멧돼지 방역대를 최초 발생후 30일은 유지하되, 지속 동일지역에 발생할 경우 미흡사항 보완 뒤 제한조치가 일부 완화되었다. 손세희 회장은 “그동안 과도한 권역화 조치로 인해 경기북부 강원북부 농가들이 많은 어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한우 번식 암소의 생리적 변화를 밝히고, 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소는 가축 더위 지수(THI)* 72 이상이 되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고, 고온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성장과 번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온도와 습도를 이용하여 가축의 더위 정도를 지수로 표현. 연구진은 더위가 한우 암소의 번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가축 더위 지수 ‘양호단계(THI 67)*’와 ‘경고단계(THI 86)**’에서 사료 및 음수 섭취, 호흡수, 직장 및 반추위 온도, 미생물 조성, 호르몬 변화 등 생리적 특징을 비교했다. * THI 67(온도 20℃, 습도 60%), ** THI 86(온도 33℃, 습도 70%) 번식 암소의 음수량은 경고단계에서 양호단계보다 59% 많았으며, 풀사료 섭취량은 15.6% 적었다. 또한 분당 호흡수는 4배 정도 높았으며, 직장온도는 0.5도, 반추위 온도는 0.4도 더 높게 나타났다. 생식기 내 미생물 조성과 관련, 경고단계에서 병원성 미생물 비율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같은 성호르몬 분비의 불균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