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와 3월 14일(화)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자카르타에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공동위윈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1년 10월 인니 해양투자조정부와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양플랜트 해체 및 재활용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인니 동부 칼리만탄 해역에 위치한 노후 해양플랫폼 1기(ATTAKA EB)를 성공적으로 해체하고 인공어초로 재활용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 해양플랜트 전(全) 단계 중 건조 이후의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과 관련된 산업으로, 해양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이 창출되는 분야 인니는 해양플랜트 약 600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여기 정도가 노후하여 해체가 필요하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간 기술력 문제 등으로 해체작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으나 우리나라 기술력을 가지고 인니 최초로 해양플랜트 해체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는 우리기업의 기술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우리기업이 2.5조원 이상되는 인니의 노후 해양플랜트 해체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성과라 할 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3월 13일(월)에 여행객 500여 명과 승무원 300여 명이 탑승한 크루즈선 M/S Amadea호 * 가 속초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여행객이 탑승한 크루즈선이 국내에 입항하는 것은 ‘20년 2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입항 제한 조치 이후 3년 만이다. * 총 톤수 29,008톤, Phoenix Reisen GmBH(독일) 운영, 800여명 탑승 가능(승무원포함) 이날 M/S Amadea호의 속초 입항을 시작으로 ‘23년 160 * 여 회의 크루즈선 국내 입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작년 10월 크루즈선 입항 재개 발표 이후 크루즈선이 원활히 입항할 수 있도록 크루즈선 기항지를 관할하고 있는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항만공사 등과 함께 크루즈 터미널 시설과 주요 관광지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코로나19 기간 운영에 공백이 생긴 세관, 출입국 사무소, 검역 사무소 등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도 적극 추진하였다. * ‘23년 2월 말 신청 기준으로 부산 90회, 인천 12회, 제주 50회, 여수 3회, 속초 6회 등 총 161회 입항 신청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크루즈산업의 장기적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해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8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광양항의 선박 안전항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 최상헌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개발사업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이 지난해 6월 여수 신북항에 배치한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를 활용해 여수광양항 발전 및 입·출항 선박 안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퇴적물 및 준설토 제거·처리를 통한 여수광양항 수심 확보 ▲선박 통항 밀집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및 항행장애물 제거 등을 통한 통항로 안전 확보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 활용 및 연구를 위한 기술가치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상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여수광양항 내 해양환경 모니터링 및 보전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해상운송 선박이 여수광양항을 안전하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의 준설업무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 ) 제6차 보고서의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SSP ** )를 적용한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미래 해수면 상승 전망(~2100년) 정보를 3월9일(목)부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www.khoa.go.kr/oceangrid)’를 통해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기후변화 관련 전 지구적 위험 평가 및 국제적 대책 마련을 위한 유엔 산하 국제 협의체 ** SSP(Shared Socioeconomic Pathways, 공통 사회·경제 경로): IPCC 6차 평가를 위해 기존 온실가스 농도와 함께 미래 사회경제(인구, 경제발달 등) 변화를 적용한 새로운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국립해양조사원은 서울대학교 조양기 교수팀과 공동으로 우리나라 주변 고해상도(수평 약 6km) 해양기후 수치예측모델에 SSP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평균해수면 상승 폭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온실가스가 저감 없이 배출되는 고탄소 시나리오(SS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을 극복하며, 어촌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후계·청년어업인 * 육성 정책을 담은 ‘제1차 후계·청년어업인 육성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동 계획은「후계청년농어업인 육성법」제6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된다. * 후계어업인은 50세 미만이면서 영어 기간이 10년 미만인 사람(약 22천명), 청년어업인은 만 40세 미만인 사람(약 14천명)을 의미 이번 1차 기본계획의 비전은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이끄는 후계·청년어업인 육성’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략 1 : 후계·청년어업인의 수산분야 진출 여건 마련 > 첫째, 수산업의 첨단산업화를 통하여 청년들이 수산업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을 개선한다. 수산업은 노동력 중심의 산업, 위험하고 고된 일자리라는 인식 등으로 청년의 진출이 저조한 상황이었다. 이에 어업기자재 스마트화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 수산업의 첨단산업화를 통해 노동력 중심의 산업에서 벗어나 기술 위주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둘째, 어선·위판장 등 시설을 현대화하고 복지시설을 마련하는 등 근로환경 개선을 통하여 청년들이 일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을 극복하며, 어촌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후계‧청년어업인* 육성 정책을 담은 ‘제1차 후계‧청년어업인 육성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동 계획은「후계청년농어업인 육성법」제6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된다. * 후계어업인은 50세 미만이면서 영어 기간이 10년 미만인 사람(약 22천명), 청년어업인은 만 40세 미만인 사람(약 14천명)을 의미 이번 1차 기본계획의 비전은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이끄는 후계‧청년어업인 육성’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략 1 : 후계‧청년어업인의 수산분야 진출 여건 마련 > 첫째, 수산업의 첨단산업화를 통하여 청년들이 수산업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을 개선한다. 수산업은 노동력 중심의 산업, 위험하고 고된 일자리라는 인식 등으로 청년의 진출이 저조한 상황이었다. 이에 어업기자재 스마트화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 수산업의 첨단산업화를 통해 노동력 중심의 산업에서 벗어나 기술 위주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둘째, 어선‧위판장 등 시설을 현대화하고 복지시설을 마련하는 등 근로환경 개선을 통하여 청년들이 일하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3월 8일(수) 11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 제1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은 최근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수산물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활동한다. 소통단은 시기별 수산물 위해요인 정보 등 수산물 안전 정보 전파, 수산물 검역현장 참관 등 안전관리 현장 참여, 수산물안전 관련 정책제언 등 정부와 일반국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은 수산물먹거리 안전에 관심있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2월 17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하였고, 총 81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은 2.7대 1을 기록하였다. 국민소통단 선발을 위해 관련분야 교수와 홍보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가 전문성과 적합성을 평가하고연령‧직업‧지역‧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30명을 선정하였다. 제1기 국민소통단은 영양사‧주부‧소비자단체‧교사 등 수산물안전에 관심이 많은 계층뿐 아니라 직장인‧대학생 등 일반 국민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연령층도 20대부터 60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3월 8일(수) 11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 제1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은 최근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수산물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활동한다. 소통단은 시기별 수산물 위해요인 정보 등 수산물 안전 정보 전파, 수산물 검역현장 참관 등 안전관리 현장 참여, 수산물안전 관련 정책제언 등 정부와 일반국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은 수산물먹거리 안전에 관심있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2월 17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하였고, 총 81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은 2.7대 1을 기록하였다. 국민소통단 선발을 위해 관련분야 교수와 홍보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가 전문성과 적합성을 평가하고연령·직업 ·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30명을 선정하였다. 제1기 국민소통단은 영양사 · 주부 · 소비자단체 · 교사 등 수산물안전에 관심이 많은 계층뿐 아니라 직장인 · 대학생 등 일반 국민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연령층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화성시 궁평리마을, 전라북도 고창군 장호마을, 전라남도 강진군 서중마을, 전라남도 고흥군 연홍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이하 ‘고도화 사업’)은 국정과제 73번 ‘어촌체험휴양마을 특화 조성’ 과제의 추진을 위해 어촌체험휴양마을 내 체험장, 숙박시설 등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을 당 총 4억원(국비 2억원)을 투입한다. 총 10개 마을이 올해 공모에 응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서면, 현장평가를 통해 4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경기도 화성시 궁평리마을은 궁평리 해수욕장과 인접한 마을로 작년 방문객 수가 약 160만명에 달하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궁평리 마을은 고도화 사업으로 카라반을 설치해 최근 증가한 캠핑족을 유치하고자 한다. 단순 경관 감상에 그치는 방문객과 달리 캠핑족은 1박 이상 머무르기 때문에 궁평리 마을은 기존의 갯벌체험 외에 공예체험, 해변 요가 등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전북 고창군 장호마을은 갯벌체험으로 널리 알려진 마을로 매우 넓은 해변과 소나무 숲을 보유한 마을이다. 그동안 장호
행정안전부는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에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6일(월)부터 3주간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안전사고는 최근 기후변화와 인위적인 산지 개발 등에 따라 시설물 붕괴, 낙석 등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시설물 관리자의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안전감찰은 전국 시설물 지반침하 ․ 붕괴 ․ 낙석 위험이 있거나 산지개발로 인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및 시설물 관리자의 안전대책 수립, 안전 점검, 시설물 유지관리 여부 등을 감찰할 계획이다. 감찰 진행 중 위험 요소가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후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산지 개발사업장 인․허가 처리, 안전․품질관리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여 고의성 있는 위법 행위와 위험 요소를 장기간 방치하고 있는 사례는 엄정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21년과 2022년 2개년에 걸쳐 해빙기 취약지역과 산사태‧비탈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안전감찰을 실시한 바 있다. ※ 적발건수 : (’21년) 8개 지자체 불법 개발행위 등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