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이 고온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 먹는 양은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번식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5~6월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에 달해 축산농가의 대비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축사 환경 시설을 미리 점검하여 예기치 못한 폭염에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방형 축사(우사)> 개방형 축사에 설치된 송풍팬, 높낮이 조절 커튼(윈치커튼), 안개분무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또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하거나 지붕에 단열 페인트를 칠한다. 여름철 바람이 주로 불어오는 방향을 고려해 송풍팬 설치 각도를 조정하고, 주변 장애물을 제거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길을 만들어 준다. 안개분무 시설을 사용할 때는 송풍팬을 함께 사용해 되도록 바닥이 젖지 않거나 빨리 마를 수 있게 하여 축사 내부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그늘막이 오래되고 낡았으면 열 차단 효과가 떨어지므로 새것으로 교체하고, 지붕에 칠하는 단열 페인트는 해마다 새로 칠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밀폐형 축사(산란계사)&g
기후변화에 따라 질병을 옮기는 유해 곤충이 증가하고, 활동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해충의 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가축이 곤충 매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는 바이러스나 균을 옮기는 대표적인 매개곤충으로 덥고 습한 날씨에 많이 발생한다. 모기는 소에 유행열*과 아까바네 바이러스**를 옮긴다. 소가 질병에 감염되면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치료할 방법이 없고, 임신우의 유산이나 사산, 조산을 유발해 농가 생산성이 저하된다. * 발열과 함께 우울, 경직, 파행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 ** 소(임신우)에서 태아에 감염되어 유산, 사산, 조산 등을 유발하는 질병 4월 초 국내에서 발생이 확인된 ‘작은빨간집모기’는 돼지와 말에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임신돼지가 감염될 경우 유·사산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말의 경우 마비 같은 신경계 기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모기 매개 질병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접종은 되도록 모기 발생 전(4~5월)에 하고, 접종할 때는 1마리 1침 원칙을 준수해 주사기를 통해 질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축사 주변의 웅덩이를 메우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소의 출생부터 도축까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산물 이력 빅데이터 기반 한우‧육우‧젖소 트렌드 분석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3월 말일 기준 한우 사육은 339만 4천 두로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고, 육우와 젖소는 각각 0.4%, 2.8% 감소했다. 특히, 한우 암소 중 60개월령 이상 장기 번식우의 사육마릿수가 378천 두로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한우 가격과 송아지 가격 하락에도 농가들의 암소 도태의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육규모에 따른 한우 암소 사육두수는 100두 이상 대규모 농장에서 754천 두(34.6%)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그중 60개월령 이상 암소 사육두수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8년 90천 두→'22년 136천 두, 52.5% 한우 도축은 20만 5천 두로 전년 동 분기 대비 2.0% 증가하였고, 육우도 16만 6천 두로 9.9% 증가한 반면 젖소는 1만 6천 두로 2.7% 감소하였다. 한우 경락가격(1∼3월)은 평균 19,754원/㎏으로 전년 동 분기 20,414원/㎏ 대비 3.2% 하락하였다. 육우는 1등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23일 우리육우와 함께 대한민국 활력 만들기 캠페인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코리아!” 의 일환으로 육우 홍보대사인 양준혁과 함께 유소년 야구 선수단에 육우 선물세트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유소년 스포츠 선수 응원 캠페인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유소년 스포츠 선수들을 응원하고 체력관리 뿐만 아니라 근육 생성을 위해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인 성장기의 유소년 스포츠 선수에게 고단백 저지방의 육우가 안성맞춤의 단백질원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육우자조금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하며 경기도 안성시 몽실학교를 방문해 미래 프로 야구선수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육우선물(육포·사골) 세트와 음료수를 후원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육우 홍보대사이자 대한민국 야구 레전드 선수인 양신 양준혁이 이번 후원행사에 참가하여 유소년 선수들에게 야구 선배로서 격려의 말을 전하고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며 기술 및 레슨 지원에 나섰다. 양준혁 육우 홍보대사는 ”초등학교, 중학교때부터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며 훈련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스윙 습관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채미가에서 축산, 의학, 식품·요리, 홍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5인을 선정하여 2022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2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분야별 전문 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돈자조금의 주요 행사 참여와 더불어 기고·인터뷰 등을 통한 자문, 콘텐츠 협업 등 한돈의 긍정 이미지 확산 및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맛집 탐방, 캠핑 열풍 등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숙성 돼지고기의 대중화를 이끈 제주 유명 음식점 ‘숙성도’의 송민규 대표, 개그계의 대부이자 미식가로 알려진 방송인 이용식, 구독자 20만명을 보유한 캠핑요리 전문 유튜버 ‘캠핑한끼(김종훈)’를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차별화를 꾀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두루 갖춘 분들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기분”이라며 “한돈 명예홍보대사분들이 큰 활약을 펼쳐 소비자들에게 한돈의 위상과 가치를 알리고, 한돈 농가 및 한돈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체험형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아이런(구.TV아가볼)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한돈&아이런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돈&아이런 서포터즈’는 ‘다시 우리 함께, 다 함께 한돈’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 온라인 응모, 2차 오디션을 통해 총 100명의 어린이를 선발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돼지 한돈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00kg 상당의 한돈을 지원한다. 최종 수상자 7인에게는 한돈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웹툰 형식의 광고·홍보 등에서 ‘한도니’ 캐릭터와 함께 어린이 모델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개그우먼 겸 가수 라윤경을 비롯해 개그맨 송영길, 정승환과 킹콩셰프 최시온, 화룡점정 구광신 셰프까지 예능 대세들이 선보이는 ‘TV아이런 요리대회’를 함께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창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장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9일 이천 도드람일반산업단지에서 이천배합사료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배호형 ㈜디에스피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년 10월 말 완공 후 배합사료성분등록 및 인.허가 과정을 거쳐 12월경 사료공급 개시 예정인 도드람 이천배합사료공장은 중부권 내 양돈전용 배합사료 공장으로 월 1만 5,000톤(일 8시간 가동기준) 생산이 가능한 현대식 공장이다. 공장 설립을 위해 총 공사비 약 3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지면적 2만5,682㎡에 공장동, 창고동, 사무동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생산시설은 저장 싸이로, 분쇄기, 도징빈, 마이크로빈, 배합기, 벌크빈, 벌크출하대, 포장빈, 자동포장기, 액상원료 등을 갖췄다. 공장은 경기도 이천시 도드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해 경기, 강원, 충북 지역 모두 이용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지녔다. 중부고속도로 일죽 IC 10분이내 거리로, 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해 중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가 모두 접근 가능해 중부권의 거점 사료공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
선진 사료영업본부(본부장 김승규)는 2022년 축종별 하절기 강화사료를 4월20일부터 9월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례적으로 이르고 오랜 기간이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었다. 반면 해마다 여름도 길고 더워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도 4월부터 급격히 기온이 오르고 6월부터 시작되는 무더위가 8월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는 축산업계에서는 더욱 반가운 일이 아니다. 올 해는 날씨 외에도 우려사항이 또 있다. 바로 사료 원자재가, 국제 유가 등의 생산 원가 상승 요인들이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원가 상승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맞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축산 농가들의 시름 또한 깊어졌다. 선진은 이 같은 어려움을 타계하여 위하여 올 해 축종 별 하절기 강화사료를 여느 때보다 일찍 시작한다. 먼저 양돈사료는 4월20일부터 9월20일까지 총 5개월 간 강화사료 공급을 실시한다. 강화사료를통해 영양 대사를 안정화 시키고 기초 대사를 보충하며 특히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심한 6월과 8월에는 에너지 이용성을 증가시켜 여름철 아쉬워지는 증체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모돈을 위한 모돈 리커버리팩(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타이틀스폰서로 나선 ‘도드람 2021~2022 V-리그’가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월)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 시즌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14개 구단 선수들과 관계자를 비롯해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베스트7, MVP, 신인선수상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축사와 함께 신인선수상을 시상하며 선수들의 활약을 치하했다.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의 환영사에 이어 축사를 맡은 박광욱 조합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시즌 끝까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선수들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떠오르는 샛별을 선정하는 신인선수상 시상에도 나섰다. 이번 V-리그 신인선수상은 남녀 각각 OK금융그룹 박승수, 한국도로공사 이윤정 선수에게 돌아갔다. 박광욱 조합장은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했다. 박광욱 도드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또 다른 일상 속 ‘한우의 기술’을 담아내며 한 번 더 소비자를 찾아간다. 한우자조금은 올해 1월 새롭게 선보인 광고 카피 ‘한우의 기술’을 콘셉트로 하는 2차 TV광고를 18일 온에어 한다고 밝혔다. 이번 TV광고는 ▲자식 선물 편 ‘한우는 아들을 효자 되게 하누’ ▲직장인 회식 편 ‘한우는 우리를 회식하게 하누’ ▲아이 먹부림 편 ‘한우는 아이를 먹방하게 하누’ 등 총 세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아이부터 직장인, 어르신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한우의 가치를 담아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자식 선물 편에서는 자식들이 보내준 용돈과 선물을 자랑하고 있는 할머니들 사이 한 아들 내외가 한우 선물세트를 들고 등장하는 모습을 통해 ‘아들을 효자 되게 하고, 부모님을 으쓱하게 하는 한우의 기술’을 담았다. 직장인 회식 편은 회식에 가고 싶지 않은 MZ세대 신입사원의 괴로움을 보여주다가 “회식 메뉴가 한우”라는 사실을 듣는 순간 기쁨과 환희로 바뀌는 대비되는 모습을 통해 ‘모든 세대를 회식으로 하나 되게 하는 한우의 기술’을 유머러스하게 그렸다. 아이 먹부림 편에서는 매일 먹기 싫다고 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