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를 11월 18일(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새롭게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하려는 국내외 물류·제조기업에게는 투자 기회를, 기존 입주기업에게는 사업 홍보와 새로운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그 동안 이 학술대회에는 총 400여개의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및 화주기업이 참여하였고,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입주기업들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화주기업들이 물류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행해줄 물류기업을 확보하는 정보공유의 장이 되어왔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해양수산부와 각 항만별 항만공사가 참석하여 항만별 운영현황과 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겸업조건 완화, 신규 투자 유치 시 지분 변경 허용 등 9일 발표된 ‘해양수산 규제혁신방안’ 주요 내용 중 항만배후단지와 관련된 내용과 국내복귀기업의 항만배후단지 입주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항만 별로 입주기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냉동‧냉장 창고, 위험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4일간 제22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제2차 준비회담 및 본회담을 영상으로 개최하고, 2023년도 어기 양국어선의 입어 규모 및 조업조건 등의 어업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대표)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수석대표), 외교부, 해경청, 주중한국대사관 등(중국대표) 류신중(劉新中) 농업농촌부 어업어정관리국장(수석대표), 외교부, 해경국, 생태환경부 등 그 결과 내년 양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상대국 어선이 조업할 수 있는 입어규모 * 는 1,250척, 55,750톤으로 확정되었다. 지난해에 비해 입어규모는 50척, 1,000톤이 각각 줄어들었는데, 이는 상대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실제 어업활동이 적은 우리 측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다. * 상호주의에 입각해 양국은 동일한 숫자의 어선이 입어할 수 있으며, 어획할당량도 동일하게 유지 중 특히, 우리와 중국의 불법어업 단속에서 적발 비중이 가장 높았던 중국 유망어선 * 을 50척 감축하기로 하였고, 유망어선의 조업활동을 지원하는 어획물운반선 ** 1척도 추가로 감축하기로 하였다. * 우리 자망어선과 동일한 조업방식을 사용하는 어선 ** 어획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안전정보 앱 ‘해로드’의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 건 돌파를 기념하여 11월 15일(화)부터 11월 28일(월)까지 14일 동안 온라인 감사 행사 ‘海로드로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로드’는 바다 한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쉽게 전자해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조기관에 위치 정보 등을 알려줄 수 있는 앱(App)이다. 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8년이 지난 지금, 내려받기만 50만 건을 돌파하였고, 해로드 신고 기능으로 구조한 인원이 1,787명에 이르는 등 낚시, 요트.레저보트 등 해양레저 이용자가 반드시 설치하여야 하는 필수 해양안전 앱(App)으로 자리 잡았다. 해양수산부는 누적 내려받기 수 50만 건 돌파를 기념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해로드를 이용해 안전하게 해양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海로드로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후기 작성(앱 리뷰) 행사, 소문내기 행사, 그리고 유튜브 실시간 방송 참여 행사 등 3가지 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해로드를 내려받고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후기(앱 리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항만배후단지 입주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복귀기업과 지능형(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대한 유인책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항만배후단지는 우리 항만기능을 지원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상품의 가공, 조립, 보관 배송 등 복합물류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다 국내로 복귀하려는 기업들 중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항만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개정해 국내복귀기업이 항만배후단지 입주를 원할 경우 입주기업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한시적으로 임대료 납부를 유예‧감면해주는 등 유인책을 제공한다. 또한, 지능형(스마트) 공동물류센터의 정의를 신설하는 등 부산항과 인천항 등에 새로 들어설 지능형(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대한 근거조항을 마련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9일(수) 발표된 ‘해양수산 규제혁신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항만배후단지 관련 규정을 개정해 물류업을 영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해양사랑상 등 그림과 웹툰 43점을 SRT수서역사 지하2층 전시공간과 정부세종청사 5동 출입구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또한, ‘나만의 웹툰 만들기’ 주제로 유명 웹툰 작가의 생생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웹툰 응모자들에게 진로 상담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가 이루어지는 해양환경정보포털(www.meis.go.kr)에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누구든지 올해 수상작 전체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나라 해양생태계 실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수명이 다한 돛을 새활용한 반려견 전용 제품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21년 해양폐기물 새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반려견과 함께 환경 지킴이가 되어 보아요!”를 새활용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돛은 안전성 문제로 사용이 어렵고, 부피·중량이 있어 폐기가 어려워 방치되거나 소각·매립 처리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폐기되는 돛을 “반려견 배변봉투 케이스 및 리드줄”로 제작해 상품성과 실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오는 12일 송파구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기념품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폐기물을 새활용한 제품이 반려인들에게 익숙해지고 널리 이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13일(일) 김‧굴 등 수하식 양식장을 시작으로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 부표를 새로 설치하는 행위를 단계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스티로폼 부표는 쉽게 파손되기 때문에 해양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양식장 등에 스티로폼 부표 설치를 제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어장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였고, 오는 11월 13일(일)부터 김, 굴 등 수하식 양식장에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를 제한하게 되었다. 또한, 내년 11월 13일부터는 전체 양식장을 포함한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가 금지된다. * 「수산업법」 제8조 및 제41조제3항에 따른 정치망‧마을어업‧구획어업의 수면과 「양식산업발전법」 제10조제1호부터 제6호에 따른 해조류‧패류‧어류등‧복합‧협동‧외해양식장의 수면 만약, 새로 스티로폼 부표를 설치한 것이 적발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1차 위반 50만원, 2차 위반 100만원, 3차 이상 위반 200만원 해양수산부는 어업인과 환경단체,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열린 소통포럼’을 개최하는 등 스티로폼 부표 사용 제한 제도에 대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부산항 봉래동과 청학동 일대 해양 침적 폐타이어 178톤을 수거 후 처리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9월, 폐타이어 수거사업에 착수해 부산항 봉래동 물량장 일원에서 약 1,200개, 청학동 부두 일원에서 약 400여개의 침적 폐타이어를 수거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계류 선박 등 선박의 이동이 어려운 구역이 있어, 잠수사의 안전을 고려해 접근 가능구역 중심으로 수거했다. 유조선·부선 등 봉래동 물량장의 소형선박들이 타 항만으로 이동할 경우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거를 추가할 예정이다. 공단은 11월 중, 부산항 5부두, 감만 시민부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두 등 소형선박 밀집구역에 대한 실태조사와 수거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부산항 일대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항만으로 수거지역을 확대하고 해양환경보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7) 정상회의(11.7-8,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나경원 기후환경대사는 현지시간 11.7.(월) 오후 「녹색해운목표 정상급 행사(Green Shipping Challenge Leader Level Event)」에서 미국, 노르웨이 등 13개국*과 함께 녹색해운목표** 선언 참여를 발표하였다. ** 향후 10년 이내 ①무탄소 연료 생산 및 벙커링 시설 등 인프라 구축, ②저‧무탄소 선박 실증 및 도입, ③특정 항만 간 무탄소 선박을 투입하는 녹색해운항로 구축 등 협력 지난 6월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에서 우리나라는 해운분야 탈탄소화를 지지하고 미국과 함께 녹색해운목표에도 협력한다고 발표하였고, 이어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유엔해양컨퍼런스에서 해양수산부 송상근차관과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 간 양자회의 및 지난 9월 한-미 해운협력회의를 통하여 한국과 미국 주요 항만 간의 탈탄소 항로 구축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에, 나 특사는 이번 COP 27에 참석하여 2050년까지 국제해운 분야에서의 탄소중립을 지지하는 선언에 동참하면서,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와 함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 5,390톤을 처리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 복구 계획 심의가 완료된 경주, 포항, 강릉, 거제 등 4개 지자체에 국비 17억 8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지자체별 지원 규모를 보면, 가장 많은 해양쓰레기(3,400여톤)가 발생한 경상북도 경주시에 10억 9천만 원을 지원하고, 1,400여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포항시에는 4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그 외에 강원도 강릉시에 1억 5천만원, 경상남도 거제시에 1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예상하지 못한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해양쓰레기 피해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수거 및 처리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피해 지원까지 포함하면 지난 5년간(‘18~’22) 총 79,067톤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272억 5천만원을 국비로 지원했다. 한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은 강풍과 폭우로 유입된 목재와 초목류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태풍 ‘힌남노’로 인해 총 9,059톤 * 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였고, 10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