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4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에서 ’2022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참석차 방한 중인 파파 사냐 음바예(Papa Sagna Mbaye) 세네갈 수산해양경제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조 장관과 음바예 장관은 양국 정부가 수산인프라, 선원교육, 어항개발 등 해양수산 전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우리나라 참치가공공장 등이 세네갈에 진출*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온 점을 상호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 모두에서 교류가 확대되는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 동원산업이 세네갈 국영기업(SNCDS)을 인수하여 참치가공공장 SCASA 설립(‘11.11) 및 운영 이어, 양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세네갈 수산해양경제부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사업과 세네갈 4개 지역 어항개발 타당성 조사사업의 성공적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파파 사냐 음바예 장관은 우리나라의 선진 양식기술과 노하우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방한 기간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관심은 세네갈 정부가 양식산업을 국가과제로 추진 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향후 양국의 양식업 분야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조 장관은 ’203
해양수산부는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를 위하여 전통시장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20~30%, 1~2만원 한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노년층 등 정보 취약계층도 수산물 할인행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 (‘21) 설, 추석, 총2회 → (‘22) 설, 추석 + 김장철, 총 3회 또한, 해양수산부는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해 더 많은 사람들이 수산물 할인행사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행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할인쿠폰 혜택이 대형마트에 집중되지 않도록 전통시장 등 중소유통경로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 사업의 대상지로 전북 부안 격포항, 강원 양양 남애항, 전남 고흥 녹동항, 경남 거제 다대다포항, 충남 태안 안흥항 등 5개 국가어항을 선정하였다. * ‘CLEAN 국가어항’ 이란, 비움(Clearance), 공간분리(Location), 환경개선(Environment)을 통해 국가어항의 모든 것(All)을 새롭게(New) 탄생시키기 위한 공간적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 클린(CLEAN) 국가어항사업은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시설을 개선하여 어항을 경관이 살아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어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 어구창고, 화장실 등의 기능·편익시설을 어항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3년간 5개 국가어항에 각각 1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시범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 어촌계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어촌계 소유 시설 등 민간 시설에 대한 정비도 같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지자체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2일(수)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해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중 해양협력 학술 토론회’를 한국 부산과 중국 청도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중국 자연자원부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 토론회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비롯한 중국 천단홍(陈丹红) 자연자원부 국제합작사 사장, 김경한 대한민국 주(駐)청도 총영사, 주(駐)부산 중국 천르뱌오(陈日彪) 총영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 및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해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중 양국은 1992년 국교를 수립한 이후,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오며, 양국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해양 분야는 양국 간 해양과학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994년「한·중 해양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이듬해인 1995년 양해각서 이행을 위해 중국 청도에 한․중 해양과학 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하였다. 공동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양국은 한·중 해양공간계획 협력 연구, 한·중 해양에너지 개발 및 이용기술 교류 협력 등 한·중 해양과학기술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고등어와 도루묵을 선정했다. 고등어는 고도어(古刀魚)라는 명칭으로 불렸는데, 고등어 모양이 옛날에 부엌에서 사용하던 칼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지방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가장 맛이 좋다. 고등어는 구이, 조림, 찜, 회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지만, 마요네즈와 고추냉이를 섞어 만든 스프레드를 바른 식빵 사이에 노릇하게 구운 고등어와 감자 샐러드를 넣어 만든 고등어 샌드위치도 별미이다.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도루묵은 대표적인 냉수성 어종으로 수분이 많은 흰살생선이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도루묵은 구이, 찌개, 조림 등 다양한 요리 방법이 있지만, 이번 겨울에는 도루묵을 노릇하게 구워 미리 준비해둔 솥밥에 얹어 한번 더 뜸을 들여 완성시킨 뒤 간장, 고춧가루, 부추 등을 섞어 만든 양념장과 비벼먹는 도루묵 솥밥을 즐겨보시길 권한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고등어와 도루묵으로 건강을 지키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10월 31일(월)부터 11월 16일(수)까지 17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수산페스타」를 개최한다. * 일정: (온라인) 10.31.(월) ~ 11.13.(일), (오프라인) 11.3.(목) ~ 11.16.(수)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로, 코리아수산페스타에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중성어종과 제철 수산물을 비롯하여 김장 재료를 할인 대상 품목으로 선정하였다. < 할인 대상 품목 > ▴ 물가관리 품목(8):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마른멸치, 포장회(광어·우럭) ▴ 제철수산물(2): 참돔, 가리비 ▴ 김장재료(4):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 ▴ 자율품목(5): 참여 업체별로 최대 5개 품목 선정 ※ 가공품도 포함(다만,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만) 이번 행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지에스(GS) 리테일,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포함한 12개 오프라인 업체와 에스에스지닷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29일(토) 노량진 축구장에서 개최하는 수협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수산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한다. 이날, 조 장관은 개회식 행사에 앞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와 노량진수산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를 둘러보고, 진도군 수협의 곱창 김과 멸치권형망 수협의 멸치 선물세트도 구매하면서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축사를 통해서 ”지난 60년 동안 우리 수협은 수산업 발전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며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라고 강조하고, ”지난 60년 동안 수많은 난관을 딛고 세계적인 수산강국으로 도약했던 것처럼, 앞으로 새로운 60년도 경쟁력 있는 수산업,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하는 새로운 여정에 수협이 앞장서주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굴, 바지락, 피조개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2022~2023 급성질환 원인바이러스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오염된 음식 등을 통해 전파되나, 중심온도 85℃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할 경우 감염력을 상실 겨울철에는 생굴 등 제철을 맞은 패류의 소비와 섭취가 증가하는데, 이러한 패류 등은 노로바이러스, A형간염바이러스 등 급성질환 원인 바이러스를 체내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굴, 바지락, 피조개, 멍게에 대한 위생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등 소속기관과 수협중앙회, 지자체와 함께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철저한 점검‧관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이고, 육상과 해상의 오염원에 대한 관리와 감시, 그리고 어업인 위생안전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과 함께 103개소의 굴, 바지락, 피조개, 멍게 생산해역에 대해 노로바이러스 등 검출 여부를 조사한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경우에는, 검출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의 민간매각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박람회 사후활용사업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수박람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0월 27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을 설립해 박람회 개최성과를 계승‧기념하고 박람회 사후활용과 관련된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민간 주도의 참여와 개발로 박람회장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해왔으나, 민간투자 유치 공모가 7차례나 무산되고, 난개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의 재정 여건 또한 악화되어 박람회 사후활용사업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여수박람회법」과 「항만공사법」을 개정해 박람회 사후활용사업주체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게 되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구역과 그 주변지역에서 항만시설 및 주거‧교육‧휴양‧관광‧문화‧상업‧체육 등과 관련된 시설을 개선하거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이 10월 26일(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은 총 228만㎡(육역 157만, 해역 71만)의 구역에 4조 636억 원을 투입해 각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부지를 조성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등으로 구성된 부산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었다.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은 항만지역과 원도심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항만재개발 지역에 업무, 상업, 주거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원도심과 항만지역을 연결하는 지하차도 2개소와 보행교 4개소 추가 건설, 자성대 부두 입구 쪽의 고가도로 3개소 철거 등의 사업과 광장, 녹지 및 친수공간으로 구성된 선형녹지축(36만㎡) 조성 등의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마이스(MICE)* 시설, 숙박시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