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여 국민 먹거리 공급망을 차질없이 유지하기 위해 농식품 분야 기능연속성계획(BCP)을 수립하고, 2월 24일 민·관 합동 추진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확진·격리자 증가로 인해 발생 가능한 도매시장 등 핵심시설 운영 중단과 같은 위기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 참석대상: 농식품부 분야별 담당부서, 가락시장, 축산물처리협회, 대한통운, 희망나르미 등 현재까지 먹거리 공급망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지난해 가락시장 거래가 2차례 일부 중단된 사례 등을 고려하면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 시에도 국민 먹거리 공급 기능이 유지되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 2월 3주 가락시장 주간 거래물량은 전년 동기대비 101%, 전체 도매법인 정상 운영 농식품부는 도매시장·도축장 등 핵심시설의 확진자 상황, 거래·처리물량, 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에도 농식품 기능연속성계획에 따라 농식품 공급망을 차질 없이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위기대응 단계 판단기준에 따르면 현재는 ‘관심’ 단계로 주 1회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필수인력 집단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2021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물량은 8만9천톤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하였고, 거래금액은 5,2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량과 1인당 연평균 소비량(’20기준)은 지난 10년간 생산량 19.4%(3,713천톤) 증가, 소비량 30.1%(66.6kg) 증가하였지만, 소비지 도매시장을 경유하는 수산물은 점진적으로 감소하여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19개소)의 점유비율은 6.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과 구리시장의 거래물량 또한 5만4천톤, 2만6천톤으로, 전년 대비 각각 0.7%, 5.3% 감소하였다. 한편, 최근 외부 유통환경은 전자상거래 등 직거래 증가, 새로운 스마트 소비 성향 등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방식의 도매시장은 점점 경쟁력을 잃고 있으며, 새롭고 다양한 방법 모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도매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를 위하여 고객들이 다시 찾아오는 수산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유통인과 긴밀히 협력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17.(목)~2.23.(수), 일주일간 전국 17개 시도에 소재하고 있는 5개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 홈플러스, GS더프레시) 96개 점포와 협조하여 ‘양파 낱개 판매 시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파는 산지에서 대부분 망 형태로 수확하게 되는데 이는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경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또한 1인 가구 증가 등 가구형태 변화로 소량, 낱개 단위 구매를 원하는 가구가 늘어남에도 대부분 마트에서는 여러 개가 포장된 망 형태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도 좁아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파를 별도 망에 재포장하여 유통·판매하는 과정에서 양파망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전 단계에서 양파의 무포장 유통을 활성화하여 ①농가의 산지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②농산물 포장재 감축을 통한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고자 한다. 또한 ③사회 구조 변화를 고려하여 소비자에게 원하는 만큼만 양파를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가구별로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맞춤형 소비문화 확산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2021년~2022년) 딸기는 재배면적 감소와 생육부진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연말과 설 명절 시기 소비 수요가 집중되며 1월까지 높은 가격을 유지하였으나, 2월부터 공급 물량이 확대되며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딸기 생산량은 전년 대비 재배면적 감소(6,103→6,011ha, 2%)와 생육 초기(9~10월) 늦은 장마·이상 고온 등에 따른 생육부진 영향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팀,'22.2.8.)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높은 시세 영향*으로 출하 시기를 11월 초로 앞당긴 농가가 많았던 상황에서 12~1월 기상 여건에 따른 생육 부진이 맞물려 화방** 교체 기간이 길어졌으며, 그 결과 1월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었다. * '20년 11월 딸기 가격이 높아(평년 대비 29%↑) 상당수 농가가 조기 출하 선택 ** 딸기 줄기에서 꽃눈이 열리며 열매가 맺히는 것을 의미하며, 통상 재배기간 중 4~5차례 열매가 열리며 수확. 또한, 전년보다 10일가량 빨리 설 명절이 시작됨에 따라 1월 중순부터 산지에서 유통매장으로의 납품 비중이 증가하여, 도매시장 반입물량은 전년 대비 3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올해 2월 7일부터 뉴질랜드와 수출입 되는 농산물은 종이로 된 식물검역증명서를 대신하여 전자식물검역증명서(이하‘ePhyto’) 번호만 제출하여도 통관이 가능하도록 ePhyto를 상용화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해 방문 없이 ePhyto를 제출 및 발급받을 수 있다. * 식물검역증명서는 수출입 식물의 검역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이며, ePhyto는 이를 표준화한 암호화된 전자문서 검역본부는 종이증명서 교환에 따른 위‧변조, 통관 지연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기구인 IPPC(국제식물보호협약)가 구축한 ePhyto 운용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미국과의 성공적인 상용화(’21.5.10.)에 이어 올해 뉴질랜드와도 상용화를 시작하게 되었다. * International Plant Protection Convention(IPCC): 식물병해충으로부터 농업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1952년 UN 산하에 설립되어 184개국이 가입되어 있는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 지난해 미국과 상용화로 3천여 건의 ePhyto를 송신하고 16천여 건을 수신하는 등 교환 안정성 및 통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어업인과 소비자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2월 10일(목)부터 2월 23일(수)까지 2주간“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 2월 깜짝 특별전”을 개최한다. 행사 품목은우리 식탁에 많이 올라가는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굴비), 마른멸치등대중성어종 6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의 소비가 증가한 우럭, 광어이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 리테일, 이마트트레이더스등을포함한 오프라인 11개사와 SSG.com, 쿠팡, 위메프 등 20개 온라인 쇼핑몰이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업체의 자체 할인을 더해 소비자들은 품목별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행사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 참여업체(총 31개사, 오프라인 11개, 온라인 20개사) - (오프라인)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 GS리테일, 수협유통,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초록마을, 이마트트레이더스, 서원유통, 두레생협 - (온라인) 수협쇼핑, 우체국쇼핑, 쿠팡, 11번가, SSG.com, 우아한형제들, 얌테이블, 더파이러츠, 오아시스, 위메프, 인터파크, 농협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 국내 어업(연근해어업, 양식업, 원양어업, 내수면어업) 총생산량이 전년(371.1만 톤) 대비 1.2% 증가한 375.6만 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조업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연근해, 양식, 원양 등 어업 생산 전반에서 고르게 증가하였다. < 2021년 국내 어업 생산량(단위 : 톤, %) > 구 분 2020년 2021년 전년 대비 증감율 전 체 3,711,412 3,755,986 1.2 연근해 932,322 941,271 1.0 양 식 2,308,149 2,333,293 1.1 원 양 437,005 438,799 0.4 내수면 33,935 42,626 25.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성료하고 총 22,000여 개의 베지밀 두유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정식품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사랑 나눔 캠페인이다. 소비자가 정식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채널을 방문해 해당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공감)’를 누르거나, 댓글로 캠페인 해시태그를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고, 개인 SNS 계정에 베지밀 이미지와 해시태그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도 동참할 수 있다. 참여 한 건 당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 두유가 기부된다. 기부처인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22일간 진행됐으며 22,000개의 목표개수를 달성했다. 정식품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와 비대면 두유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22,000여 개의 두유는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많은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많은 분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2022년 설 명절 농산물 구매 유형 변화를 파악, 정책 수립과 농산물 판매 대응책 마련에 활용하기 위해 ‘2022년 설 농식품 구매 특성’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설문 조사는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전국 소비자 패널 942명을 대상으로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선물용) 코로나19 이전보다 선물 구매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선물을 줄이는 이유로 ‘가격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50%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위축된 경제 상황이 선물용 농식품 구매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명절음식) 설에 모이는 가족 수가 적기 때문에 명절음식도 간소하게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설에 많이 구매하는 농산물로 과일은 사과(38.8%), 배(24.8%), 귤(9.4%)이 차지했다. 축산물은 국내산의 경우 쇠고기는 등심(19.3%), 양지(17.8%), 갈비(15.6%)순으로 많았다. 돼지고기는 삼겹살(41.3%), 목심(19.2%), 갈비(16.9%)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례용) 차례를 지낸다는 응답이 39%로 나타나 코로나19 이전보다 17%P 감소했다. 이로 인해 차례용 과
통계청이 1.27일 발표한 「2021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2021년 가구 부문의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이며, 이는 전년 57.7kg 대비 0.8kg 감소한 수준이다.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은 감소하였으나, 전년 대비 감소율은 1.4%로 2019년(3.0%), 2020년(2.5%)보다 소폭 감소하여 최근 2년간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쌀 소비량 감소율 완화 원인으로는 국·찌개·탕 등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 쌀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 가구 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추이 > (단위 : kg/인)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소비량 61.9 61.8 61.0 59.2 57.7 56.9 증감량 (%) △1.0 (△1.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