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8일(월)부터 12월 5일(일)까지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2차 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 추석 때 처음 진행된 행사로, 지난 1차 행사에서는 전국 24개 시장(전통시장 22개, 도매시장 2개)의 2,143개 점포가 참여하여 일주일간 약 9억 3천만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번 2차 행사는 전국 34개 시장(전통시장 31개, 도매시장 3개)의 2천여 개 점포와 연계하여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각 2주간으로 연장하였다. * 11. 8.(월) ~ 11. 21.(일) : 광주, 전북, 전남 11. 15.(월) ~ 11. 28.(일) : 부산, 울산, 경북, 경남 11. 22.(월) ~ 12. 5.(일) :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다. * 총 구매 금액이 1만 7천 원 이상∼
한국과 일본의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에 과일 300g 이상을 먹는 소비자가 한국(51.3%)이 일본(3.8%)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는 과일을 구매할 때 신선도를 중시했고, 일본 소비자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0년 일본 중앙과실협회가 실시한 과일소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해 두 나라의 과일 소비·생산특성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2018년 기준)은 한국이 57.5kg으로 일본 23.7kg보다 약 1.6배 많았다. 과일을 매일 섭취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소비자의 경우 ‘건강에 좋아서(40.6%)’, 일본 소비자는 ‘맛있어서(40.5%)’ 라고 각각 응답했다. 과일소비를 늘리겠다는 소비자 비중은 한국(49.8%)이 일본(38.7%)보다 높았다. 반면, 두 나라 소비자는 과일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로 ‘한 번에 먹기에 포장된 양이 너무 많다’, ‘다른 먹거리가 흔하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들었다. 한국 소비자는 과일을 고를 때 생과일 위주(96%)로 구매하는 반면
국화의 계절 가을, 재배하기 쉽고 크기가 다양한 국산 꽃다발용 국화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새로 육성한 국화 10여 계통과 이미 보급되고 있는 국화 10여 품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원교B1-205> 새로 개발한 ‘원교B1-205’는 일 년 내내 밝은 노란색 꽃이 피는 대형 스탠다드1) 계통으로, 잘 자라고 꽃이 풍성하다. 절화(자른꽃) 수명이 한 달 이상(일반국화 2주)으로 길고 개화 반응2) 주수가 6.5∼7주로 꽃이 일찍 핀다. ‘원교B1-206’은 꽃 크기가 1cm 내외로 작고, 연한 분홍색 홑꽃3) 을 피운다. 생장이 좋고 줄기마다 꽃이 고르게 자라며 꽃수가 많아 풍성한 꽃을 볼 수 있다. 일반 국화와는 다르게 잔잔한 분위기를 풍겨 꽃다발용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중소형인 ‘원교B1-207’은 진노랑 홑꽃 스프레이4) 품종이다. 줄기가 단단하고 일 년 내내 잘 자라며 꽃이 일찍 피는 특징(개화 반응 주수 6.5주)이 있어 내수는 물론 수출용 품종으로도 재배할 수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품종을 출원한 뒤 재배 심사 중인 ‘코랄비치’, ‘프레시카펫’, ‘라이트업’과 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해외직구를 통해 식물류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어 11월 한 달 동안 ‘해외직구 식물류 특별검역’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는 열대 생과실 등 금지식물 및 종자류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객을 통한 반입이 감소하는 한편 국제우편․특송 등 해외직구를 통해 반입이 주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특별검역을 통해 금지식물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이들 식물류를 통한 해외 병해충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 국제우편 반입 재식용 식물 폐기: (’20.1~9월) 2,483건 → (’21. 동기) 2,632건 ** 국제특송 반입 생과실류 폐기: (’20.1~9월) 32건 → (’21. 동기) 1,656건 이번 특별검역 기간에는 국제 우편물 및 특송 화물을 대상으로 검역 탐지견을 투입하고, 국제우편센터에 신규로 설치된 검역용 X-ray를 활용하여 검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식물검역 증명서가 첨부되지 않은 종자류․묘목 등 재식용 식물과 수입이 금지된 망고․구아바․롱간 등 열대 생과실이다. 아울러, 11월 한 달 동안 해외직구 식물류에 대한 집중적인 수사를 실시하여 금지식물 반입 등 불법 수입 행위자를 강
수입 고기 값은 최근 글로벌 물류대란 여파로 한동안 높은 값을 유지할 전망이다. 실제 올해 1~8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해상운임의 폭등으로 평년 대비 1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육류판매업체가 가격인상을 진행 중이며, 육류 외식업계도 판매가를 올리고 있다. 프로틴플레이션은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육류소비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약 10% 가량 육류가가 인상되었고, 물류대란으로 해상운임이 급등하면서 수입산 고기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aT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대비 현재 삼겹살, 한우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 보도내용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 < 1 - 서울신문> “수입 고기 값은 최근 글로벌 물류대란 여파로 한동안 높은 값을 유지할 전망이다. 실제 올해 1~8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해상운임의 폭등으로 평년 대비 1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 대하여 글로벌 물류대란 여파로 육류 수입량이 줄고 있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릅니다. (소고기) 올해 소고기 수입량 및 국내 생산량은 최근 5년 간 최고 수준입니다. * 1~9월 한우 도축마릿수(천마리) : (평년) 561.0,
전국 초·중·고 80%가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을 위해 이용 중인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이 1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급식 분야를 아우르는 공공급식 플랫폼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투명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한 국민 식생활 개선과 우리 농수산식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eaT를 운영해 오고 있다. eaT는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하여 이용 학교가 2010년 119개교에서 2020년 기준 9,465개교로 늘어났으며, 수요기관도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지자체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eaT를 통한 식재료의 90% 이상이 국내산 농수산식품으로 거래되며, 지자체 급식지원센터 전용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통해 로컬푸드·친환경 등 지역 농수산식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등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뿐 아니라 사전·상시·사후 3단계 공급업체 관리와 유관기관·민간전문가·학부모로 구성한 급식점검단을 통해 공급업체를 전수점검 하는 등 식재료 안전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aT는 이러한 eaT의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요처에 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실시로 생활이 어려워진 다문화가정의 따뜻한 추석 명절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9월 16일 강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50가족을 대상으로 송편 나눔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나눔 대상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대상 선정 및 배분은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진행되었다. 공사는 지난 5년 동안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송편 빚기 체험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있어 대면행사 대신 송편 나눔으로 대체하였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를 추석 송편과 함께 전달하였다. 공사 이준규 업무지원팀장은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국생활 적응이 더 힘들어진 상황에서 우리 이웃인 다문화 가정이 추석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송편 나눔을 계획했다”며, “송편을 시식하면서 우리민족 고유 풍속을 체험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 강서지사는 2021년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5일에 강서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내 유통인과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가자 집합 없이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화재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재 예방은 가까이! 코로나19는 거리두기!’ 문구가 적힌 홍보물(수건)을 함께 배포하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공사 임재근 시설관리팀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 휴장 기간 안전사고에 취약한 만큼 화재 예방 및 철저한 시설물 점검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강서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의 이웃사랑 대표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박재욱)과 함께 9월 15일 가락시장 인근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시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과 과일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에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기증한 제수용품과 과일 등은 총 1,8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송파구청(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송파구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배분되었다. 기증된 제수용품 세트는 추석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김․북어포․약과․산자․부침가루 등으로 구성되어 전달 받은 이웃들이 추석 명절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안심․고품질 농수산물 유통을 선도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 지원 활동 등 나눔·사회 공헌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기 위해 항상 소통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추석을 맞아 9월 14일에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제철 과일 및 식자재를 구매하여 인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 공사는 강서구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620만원 상당의 과일 및 식자재를 기부하였다. 과일은 사과(5kg) 150상자이며, 식자재는 쌀(10kg) 20포, 라면(30봉) 20상자, 햄세트 20상자로 총 210상자를 전달했다. 나눔 물품 중 과일 110상자는 코로나19 사전 방역을 마친 안전한 강서지사 주차장에서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협조로 강서구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그 외 과일 40상자 및 식자재 60상자는 공사 직원들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강서구 내 소년소녀가장, 미혼모시설인 ‘마음자리’, ‘샬롬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전달하였다. 공사 이준규 업무지원팀장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도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비대면 행사 위주로 행사 규모를 축소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석 명절에 소외된 계층과 함께 정을 나누는 문화는 이어가야한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