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영덕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활동을 펼친다. 영덕군은 최근 3년간 성금 모금 목표 대비 평균 160%가 넘는 모금액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10%를 상향한 2억 7,8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영덕군은 캠페인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일 영덕군청 본관 앞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유공자 표창, 현장 성금 모금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나눔문화를 지역에 정착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영덕·강구·영해 3개 시장에서 거리 재능기부 공연, 현장 성금 모금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거리 모금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힘든 시기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고 지역 공동체가 희망과 꿈을 이어가는 밑바탕이 되어 주셨다”며, “모두 함께 하나 되는 행복한 영덕을 위해 올해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9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영상 공모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치매안심센터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극복관리사업의 1년 발자취에 대해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내년 추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7월 개소해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019년 대상, 2021년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동영상 제작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덕군보건소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부터 체계적인 교육 홍보를 시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관리 지원을 통해 고령화 시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환자쉼터,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가족교실·자조모임, 치매친화적 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한 치매보듬마을 3개소 운영, 찾아가는 치매예방 사업, 인지강화교실, 실종예방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60세 이상 치매 조기검진 2
‘국립소방연구원’은 화재현장에서 연기와 어두움으로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을 극복하도록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한 시야 개선 장비 목업(Mock-up)을 개발하였다. 소방관들이 이 장비를 활용하면 현장 대응능력이 높아져서 인명․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교통본부’는 우리나라에서 베트남 다낭까지 운행하는 항공기의 만성적 출발 지연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홍콩․대만․일본 등 관련 5개국과 협업하여 그간의 관례적 단순 시간분리 운항방식을 ‘출발시간 배정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이를 통해 출발 대기시간을 약 70% 줄이고 연료비용을 연간 약 1억 8천만 원 절감하였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신선 농산물을 장거리로 선박 수송할 수 있는 CA(Controlled Atmosphere) 컨테이너 적용 기술과 활용 기준을 개발하였다. CA 컨테이너는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수출용 컨테이너를 말한다. 물류비를 절감하여 항공수송 대비 20~600% 수익을 증대하는 등 수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였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29일(수),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책임운영기관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2023
정부는 11월 28일(화) 오후 1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회의(11.21) 후 1주간의 ‘빈대 발생 현황’ 및 중앙·지자체 대응상황을 점검하였다. <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 개요 > ▶ (일시·장소) ’23.11.28(화) 15:00 ~ 16:00, 정부서울청사 회의실 ▶ (참석기관) 국조실(주재), 질병청, 행안부, 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법무부, 국방부, 문체부, 고용부, 국토부, 권익위 및 17개 시도 빈대 신고 및 발생 현황은, 지난주(11.20~11.26)에 지자체 등 정부에 136건의 신고(전주 대비 △53건)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실제 빈대가 발생한 건은 49건(전주 대비 △6건)으로, 민간업체 직접 신고건*(21건) 포함시 전체 70건(전주 대비 +2건)이다. * 민간 대표 방제업체 조사 결과(연간 빈대 방제작업 건수 90% 차지) 또한,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11.13~12.8)’ 2주차(11.20~11
영덕군은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영덕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2023년 홍범연의를 낳은 갈암종가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사)우리문화유산알림이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영덕 관내 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사 최고의 스타 강사 최태성 선생님의 ‘갈암 이현일과 장계향 모자의 삶과 사회문화적 자취’라는 주제 강연과 함께 각 학교 학생 대표 3명이 참여해 역사와 현실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장덕식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적인 인물인 ‘갈암 이현일’과 ‘여중군자 장계향’ 모자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들의 삶과 정신을 널리 알려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 다문화가정, 외국인까지 전국에서 보낸 나눔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172톤의 김치가 올겨울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만든다. 11월 27일 오후, 17개 광역시·도 45개 기초 시·군·구 등 자치단체에서 나눔 김장을 진행하여 이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 행정안전부(이상민 장관)는 11월 27(월), 전국 자치단체와 함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치단체를 비롯해 농협 등 기업과 민간단체,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하여 김장을 통한 나눔과 봉사에 마음을 실천했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김장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4년 동안 열지 못했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욱 확산하기 위하여 지자체별로 각각 진행하고 있는 김장행사를 하나로 모아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를 추진했다. 김장은 겨울을 앞두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김치를 담그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로, 이웃 간 나눔의 정신, 가족 간 결속,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유대감이라는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 ※ 2013년 한국의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 행정안전부는 11월 27일(
광주광역시는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주소정보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2021.9.29.)했다. 주소체계 고도화를 적극 시행하여 지하도로, 고가도로, 건물 내부 등에 부여되는 사물주소를 활성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주소사업을 창출하고 주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는 긴급복지지원을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부천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2015.12.30.)하여 법령이 정한 위기 상황을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청북도 청주시는 책의 도시로 거듭났다. 도서문화를 진흥하고 시민의 책읽기 등을 권장하기 위해 ‘청주시 독서문화진흥조례’를 제정(2016.7.15.)하여 도서관 행사, 독서 축제 등 각종 장르의 프로그램과 도서관의 불용자료를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경상남도 통영시는 장애인과 노약자뿐 아니라 임산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도 이동하기 편한 도시를
영덕군은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23일 영덕읍 창포리 산림생태공원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겸한 ‘2023년 숲 가꾸기의 날’ 행사를 열었다. 화창한 가을 날씨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산림 관련 기관·단체와 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산림생태공원 내 소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조경수에 고형비료 주기, 가지정리, 주변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심은 것을 어떻게 잘 가꾸고 관리하는 것이 더 큰 숙제”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산불 예방에도 더욱 철저함을 기해 우리의 소중한 유산인 산림을 보호하고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숲 자원을 지키기 위해 매년 11월 한 달간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봄철에 심은 나무와 조림지에 숲 가꾸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영덕군산림조합을 통한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으로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0ha의 산림에 큰 나무 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사업 등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그간 코레일‧SRT 앱에서만 가능했던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등을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토스, 네이버, 카카오T 등의 앱에서 예매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국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자체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해가고 있다. 전남 화순군은 민간기업과 협력해 청년·신혼부부가 월 1만 원으로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게 해 청년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고, 충남 예산군은 전문인력을 갖춘 민간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빈 점포 리모델링, 청년 창업교육 등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을 추진해, 일 평균 100명 미만이었던 방문객이 1만 명 이상으로 증가(’23년 1월~10월 누적방문객 250만 명)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마지막 날인 11월 25일,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 등과 함께 인구감소, 지역소멸 등 사회적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민관협력 선포식’과 함께 ‘글로벌 DPG얼라이언스(Global DPG Alliance) 출범식’을 진행했다. ‘
영덕군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새마을회원, 가족지원센터,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영덕군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영세가정, 각종 재해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배추 3,000포기로 5톤의 김장을 장만했으며, 마을별로 새마을회원들이 취약계층 800가구를 개별 방문해 가구당 8kg의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영덕군 새마을회 박일동 회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덕군 새마을부녀회 정영숙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새마을회원들께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해마다 맛있는 김치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새마을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회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웃을 위한 이러한 실천과 노력들이 모여 우리 지역공동체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