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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검은 연기 속에서 소방관의 눈이 되는 장비 개발

- 국립소방연구원 등 6개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 개최
- 우수사례 창출로 정부의 서비스 혁신 선도

‘국립소방연구원’은 화재현장에서 연기와 어두움으로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을 극복하도록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한 시야 개선 장비 목업(Mock-up)을 개발하였다. 소방관들이 이 장비를 활용하면 현장 대응능력이 높아져서 인명․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교통본부’는 우리나라에서 베트남 다낭까지 운행하는 항공기의 만성적 출발 지연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홍콩․대만․일본 등 관련 5개국과 협업하여 그간의 관례적 단순 시간분리 운항방식을 ‘출발시간 배정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이를 통해 출발 대기시간을 약 70% 줄이고 연료비용을 연간 약 1억 8천만 원 절감하였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신선 농산물을 장거리로 선박 수송할 수 있는 CA(Controlled Atmosphere) 컨테이너 적용 기술과 활용 기준을 개발하였다. CA 컨테이너는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수출용 컨테이너를 말한다. 물류비를 절감하여 항공수송 대비 20~600% 수익을 증대하는 등 수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였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29일(수),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책임운영기관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2023 책임운영기관 서비스 혁신 공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38개 책임운영기관에서 70개 우수사례를 제출했으며, 그중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12개 과제가 진출하였다.

 

 본선에 진출한 12개 과제는 온라인 국민심사와 전문가 및 대학생 현장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특히, 일반 국민심사에는 소통 24(sotong.go.kr)를 통해 5,6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였으며, 대학생 현장평가에는 공주대학생 15명이 참여하였다.

 

 온라인 국민심사 등을 종합한 결과 ‘국립소방연구원’이 대상을, ‘항공교통본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최우수상을,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이 우수상을 받았다.

 

 책임운영기관은 정부기관 중에서 성과관리와 효율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기관으로, 조직·인사·재정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운영성과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행정기관을 말한다.

 

 현재, 총 48개의 책임운영기관이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책임운영기관의 성과를 높이고 혁신사례를 정부 등 공공부문에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선정된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기 조직정책관은 “금년에도 책임운영기관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다양한 서비스 혁신 사례를 만나볼 수 있었다”며 “책임운영기관이 계속하여 공공부문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도록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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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지육 반입부터 반출까지, 전 과정 실시간 정보관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우고기 가공 과정 생산 이력 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 확인할 수 있는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에서는 한우고기(지육) 입고부터 부분육 포장 처리 실적 신고, 반출신고 현황 등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축산물 이력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축산물이력제*’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한우가 태어날 때부터 개체식별번호를 부여해 사육, 출하, 도축, 가공, 판매 등 전 과정에 걸친 이력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축산물이력제: 소·돼지·닭/오리/계란을 도축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기록·관리해 위생·안전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 하지만, 한우고기 가공 단계의 이력 정보는 대부분 자체 생산관리 절차에 따라 제품 생산 최종단계에서 신고가 이루어져 실시간 이력 관리에 어려움이 컸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개선하고자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고,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저작권등록(제 C-2024-0536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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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성료... 소외이웃에 베지밀 전달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SNS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성료했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은 정식품이 소비자와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이웃에 베지밀을 기부하는 사랑나눔 프로젝트다. 지난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목표치인 25,000℃ 달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정식품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총 2만 5천개의 베지밀 두유를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로써 해당 캠페인을 통해 정식품이 기부한 베지밀의 누적 수량은 총 13만여개에 달한다. 올해 캠페인은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면 작은 힘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의 ‘10℃일반(십시일반)’을 부제로 진행됐다. 정식품 공식 SNS채널 내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공감)’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기는 등 소비자들이 참여한만큼 온도계 온도가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의 목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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