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5일(금)부터 9월 30일(금)까지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어선 선명, 선적항 등 명칭표기 ‘전국 일제정비기간’을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의 원활한 식별을 위해 선수 양현에는 선명을, 선미 외부에는 선적항과 선명을 각각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어업현장에서 선명 등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 * 「어선법」 제16조(어선 명칭등의 표시와 번호판의 부착) ① 어선의 소유자는 선박국적증서등을 발급받은 경우에는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체 없이 그 어선에 어선의 명칭, 선적항, 총톤수 및 흘수(吃水)의 치수 등(이하 “명칭등”이라 한다)을 표시하고 어선번호판을 붙여야 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7월 15일(금)부터 ‘전국 일제정비기간’을 운영해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계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동‧서‧남해어업관리단 등이 이번 실태점검에 참여할 계획이며, ‘전국 일제 정비기간’이 종료되는 10월부터는 실질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선명 등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선명 등을 은폐하고 항해하는 경우 등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오는 23일 하나개해수욕장(인천 무의도), 원산도해수욕장(충남 보령), 사계해변(제주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줍깅은 6월부터 9월까지 총 4차에 걸쳐 개최될 캠페인 중 2차 캠페인으로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폐기물 컨퍼런스를 기념하고 국민들의 해양폐기물 인식 증진과 자발적인 저감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1차는 지난 6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신청은 인스타그램*과 바다가꾸기 플랫폼을(www.caresea.or.kr) 통해서 하며, 참가자들은 안전교육과 분리수거 안내를 받은 후 장갑, 마대, 집게 등을 제공받아 해변의 생활쓰레기, 각종 폐기물 등을 수거한다. * 와이퍼스 인스타그램: wiper.th, 휴먼인러브 인스타그램: humaninlove_official 캠페인에 참여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휴가철 전국 연안정화활동 사진 등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우수 후기를 선정해 해양환경공단 인스타그램에서 해양폐기물 새활용 제품, 친환경 패션브랜드 협찬 상품 등을 제공한다. * 필수 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기 위해 7월 14일(목)부터 7월 31일(일)*까지 18일 동안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 7월 여름휴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행사 품목은 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굴비), 마른멸치 등 대중성어종 6종과 가정 소비가 증가한 포장회(우럭, 광어)이다. * 오프라인 : 7.14(목)~7.27(수), 온라인 : 7.18(월)~7.31(일) 이번 행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 리테일,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을 포함한 오프라인 12개사와 SSG.com, 쿠팡, 위메프 등 21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더해 소비자들은 품목별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행사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 오프라인(11) : 이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원유통, 두레생협, 초록마을, 수협유통, 메가마트 ▴ 온라인(21) : 수협쇼핑, 마켓컬리, 우체국쇼핑, 쿠팡, 11번가, SSG.com, 얌테이블, 더파이러츠, 오아시스, 위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지난 5~6월 실시한 ‘제6회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총 5개의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자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양관광 업계를 지원하고 바다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해수욕장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 생태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41개 접수작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5개의 우수상품을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우수 해양관광 상품이 장기적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관련 시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상품 운영전략 및 지속가능성 여부, 지역경제 기여도, 독창성 부문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첫 번째로 소개할 관광 상품은 ‘자연과 바다를 살리자! 해안누리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비치코밍*’이다. 개인 혹은 가족 단위로 해안누리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주운 쓰레기로 석고방향제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들며 인근 맛집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신 관광트렌드를 잘 반영하였고 상품 운영전략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비치(be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7월 12일(화)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국사무소에서 단테 모씨(Dante Mossi) CABEI 총재를 만나 해양수산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 Central American Bank for Economic Integration : 중미지역 균형개발 및 경제통합에 대한 투자를 위해 ’60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우리나라는 ’19년에 역외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영구 이사직을 수임 중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단테 모씨(Dante Mossi) CABEI 총재의 방한(’22. 7. 5 ~ 7. 14)을 계기로 추진되었으며, CABEI 총재는 이번 방한 기간 부산항 북항 재개발 일대를 둘러보는 등 우리나라 항만 건설기술에 큰 관심으로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해각서에는 △ 해양·항만·수산분야 정보 공유, △ 공동 타당성 조사 개발·기본계획 수립·투자기획 모색, △ 인적교류 등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분야의 협력사업 개발 촉진을 위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CABEI가 주도하는 중미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특히 항만개발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참여기회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차관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자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최초로 KR(한국선급)승인을 획득한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바다숲 조성용 다공성 블록 등 6개 기술을 선정하여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으며, 이번에 인증한 6건을 포함하여 현재까지총 82건의 신기술을 인증하였다. 인증 기업에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의 수행기관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해양수산 건설공사 관련 신기술의 경우 시험 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관련 제품에는 신기술 인증 마크를 표시하여 대외 신인도 확보 및 제품 판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코이도의 쇄석 인터로킹을 활용한 오픈 셀 케이슨 공법은 ‘상왕등도항 남방파제 및 선착장 축조공사’에 시험 적용 중(신기술 인증번호: 2018-08호) ** ㈜성동마린의 ‘내수면용 유(油)회수기’는 한국환경공단에 공급하여 2021년에만 약 2.4억원의 매출을 달성(신기술 인증번호 : 2018-06호) 이번 20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일본EEZ 경계선 약 1해리 해상(방어진 동방 약 83㎞)에서 조업 중 조난된 근해자망어선 E호(방어진선적, 24톤, 승선원 5명)의 구조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하여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해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근해자망어선 E호는 7월 9일(토) 00시경 울산 방어진항을 출항하여 일본EEZ 인근해역에서 조업 중이었으며, 기관 고장으로 인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15시 16분경 동해어업관리단에 구조를 요청하였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역에서 안전 조업을 지도하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7호를 급파해 16시40분경 근해자망어선 E호를 구조하고 선박과 선원이 안전한지를 확인하였다. 무궁화17호는 근해자망어선 E호를 예인해 7월 9일(토) 22시경 울산 방어진 해역에서 선주 측에 인계하였다. 전우진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어선이 해상에서 표류할 경우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출항 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 운항에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8일(금)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대통령 주재)에서 엄중한 물가 상황에 대응하여 ’수산물 비축 물량 상시방출 체제‘를 가동하고, 상생할인 행사를 확대하는 한편, 어업인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가격 단가를 인하하는 등 서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수산물 물가 안정 대책을 추가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1 수산물 비축물량 상시방출 체제 가동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비축물량 상시방출 체제‘를 가동하였으며, 우선, 소비자가격이 많이 오른 명태는 7월 11일(월)부터 전통시장, 마트 등 소비자 직판처에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방출한다. 수산물 물가는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세이나, 유가 상승 등 생산비용 증가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4월부터 2%대에 진입하였으며, 특히 명태 소비자가격은 사태 초반 불안 심리로 인한 수요 집중, 유류비 등 생산단가 상승 등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명태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마트를 대상으로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명태를 판매할 계획이며, 소비자 직판처 수요를 고려해 동태탕 등의 재료로 쓰이는 중간 크기*의 명태를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방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8일(금) 14시부로 전남 함평만 등에 내려진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하고, 제주도와 서해 연안까지 고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령하였다. * 특보 발령 현황 : (7. 4.) 관심 / 전 연안 (7. 6.) 주의보 / 전남(함평·도암·득량·여자·가막만), 경남(사천·강진만) (7. 8.) 주의보 추가 / 제주도, 서해연안(창리에서 우간도 해역) (7. 8.) 경보 / 전남(함평·도암·득량·여자·가막만) 7월 6일(수)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던 전남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의 수온이 25.1~29.5℃를 유지하고 있고, 제주와 서해 연안의 수온이 24.0~27.6℃로 형성됨과 동시에 추가적인 수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해역의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하고, 고수온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하게 되었다. * (관심) 수온 28℃ 도달 예측 1주일 전 → (주의보) 수온 28℃ 도달 → (경보) 수온 28℃ 이상 3일 지속 올해 고수온 경보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던 2018년보다 1개월 정도 빨리 발령되었고, 특보 발령 이외의 해역도 수온이 23.5∼25.7℃로 평년에 비해 1℃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이하 ‘OECD’) 수산위원회와 함께 ‘한-OECD 협력강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7월 7일(목) 부산 웨스턴조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OECD 수산위원회는 우리나라, 미국, 영국, 일본 등 38개 회원국의 수산정책 전반을 분석하여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수산분야 통계지표도 작성하여 발표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산보조금, 불법·비보고·비규제(IUU, Illegal·Unreported·Unregulated)어업 근절 등 국제적으로 중요한 수산이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연합(UN) 산하 식량농업기구(FAO),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에 새로운 규범을 권고함으로써 국제수산규범 형성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클레어 델푸쉬(Claire Delpeuche) OECD 수산위원회 팀장 등 OECD 전문가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 약 30명이 참석하며, 전문가들은 OECD 회원국의 수산자원 관리체계를 논의하고,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