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용걸)는 영덕군 자원봉사자 30명 과 함께 지난 27일(목) 경북 봉화군 법전면 갈방길에 위치한 극한호우 피해 농가 및 축사를 찾아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덕군이 그간 여러차례 태풍피해를 입었을당시 전국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복구할수 있었기에 센터에서도 대한적십자사영덕군지구협의회(회장 이쌍임), 영덕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임수인),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단장 이선식) 자원봉사자 30명 을 모집하여 복구활동에 적극 힘을 보탰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8시에 봉화군으로 이동하여 산아래에위치하고 있는 농가, 축사의 토사를 삽으로 퍼서 자루에 담아 수레를이용해 이동시킨 후 다시 제방을 쌓아 올리는 활동과 집안에 남아있는 토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온종일 펼쳤는데, 너무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자원봉사자 모두가 힘을합쳐 함께 했기에 빠른 복구가 가능했다. 혼자 거주하고 있는 농가의 주인은 “집 뒤 토사는 장비가 들어올수도없이 좁아서 혼자서 어떻게 치울지 막막했는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토사를 다 퍼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어린이안전교육관리시스템 구축·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어린이안전법」) 개정안이 7월 27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 시행령에서 규정되었던 시스템 구축·운영 근거를 법률로 상향하고 개인정보 수집근거와 타기관 시스템* 연계 근거를 마련하여 어린이안전교육관리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 보육정보시스템(「영유아보육법」), 유아교육정보시스템(「유아교육법」), 교육정보시스템(「초·중등교육법」) 등 「어린이안전법」에 따라 어린이안전교육이 의무화*되었지만, 그동안 교육관리시스템의 부재로 교육 실적을 연 1회 수기로 집계함에 따라, 교육 진척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 「어린이안전법」에 따라 학원‧어린이집 등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는 심폐소생술(CPR)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4시간(이론2시간+실습2시간) 이상 받아야 함 향후 시스템이 구축*되면 교육 대상자는 시스템에서 교육기관 검색, 교육 신청, 결과 등록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행정기관은 실시간으로 교육 현황을 파악 후 이수를 독려함으로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7월 28일 민간의 역대 대통령 기념사업 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피해 기록물의 응급복원 방법을 교육하고 필요한 기록물 복원키트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민간에서 운영 중인 역대 대통령 기념사업 단체들은 그동안 재난 피해를 입어도 제때 기록물을 복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들 단체들은 각 대통령과 가족의 종이기록, 사진, 박물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다수 소장하고 있으나 보존전문 인력이 없어 기록물이 열악한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일례로 2011년 이승만 대통령의 사저인 이화장(서울 종로구 소재, 사적 제497호)이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소장품이 매몰되었고 이를 대통령기록관 등에서 10년에 걸쳐 1,156건 복원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기념사업 단체들의 기록관리 응급복원 과정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자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고 대통령기록관과 협력적 관계망(네트워크)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역대 대통령(이승만~이명박) 기념사업 단체 15개를 대상으로 교육 참여 수요조사를 한 결과,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대통령 관련 3개 단체*가 신청했다. * (사)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재)박
영덕군은 여름철 갑작스러운 불청객 상어를 막기 위한 대형 그물 차단망을 설치한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포항 앞바다를 포함한 동해안에 출몰되어 피서객의 불안을 야기하는 상어를 퇴치하기 위하여 영덕군은 남호, 하저, 오보, 경정, 덕천, 영리해수욕장에 길이 300m, 높이 3.5m 상어퇴치 대형 그물망을 27일 설치 완료했다. 상어퇴치 대형 그물망은 부유물 유입과 해파리 쏘임 피해도 막을 수 있어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래불, 장사, 대진해수욕장은 기존 설치된 해파리차단망으로 상어 차단이 가능하다. 여름을 즐기러 온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영덕군은 강한 전류에 놀라 상어가 도망가도록 제작된 특수장비인 상어퇴치기를 이미 설치하였으며 완벽봉쇄를 위하여 이번에 차단망까지 추가로 설치하였다. 또 혹시 모를 상어 출현을 막기 위하여 각 해수욕장마다 상어피해 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판을 설치하여 피서객들과 어민들에게 상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동희 영덕 부군수는 "영덕을 방문해 주신 피서객분들은 입수 전 상어피해 예방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여 주시기 바라며 여름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 항상 안전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7월 호우피해로 응급복구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고 있는 충북‧경북 등 9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3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 부산,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행안부는 지난 17일 1차로 106억5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으나, 이상민 장관이 어제 충남 청양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후, 계속된 피해복구로 인한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속도감 있는 복구를 위해 응급복구비 규모를 예년보다 대폭 확대**하여 총 236억5천만 원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 (’22년 8월 호우) 162억, (’22년 9월 태풍 힌남노) 160억, (’20년 8월 호우) 130억 지자체는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별교부세를 비탈면, 하천, 도로 등 피해시설 임시복구와 호우피해 잔해물 처리 등 시설물 원상회복 전 긴급 조치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피해 확산 방지 및 안전 대책 마련과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상민 장관은 “앞으로도 태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이재민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영덕군은 ‘2023 영덕군 지역특화사업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지난 25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정을 위한 법인 설립요건 및 인증에 대한 절차 등 실무 강의로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영덕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사회적기업 컨설팅, 사회적경제 체험프로그램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반기 실시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제도 정비와 사회적기업 교육, 우수사례 발굴 등 사회적경제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은 지역경제의 일자리를 더욱 단단하게 해줄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신규 모델발굴과 예비기업들의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을 이끌어 관내 사회적기업 인증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관련 사업을 통해 기업
행정안전부는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22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사업은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정보통신기술(IoT, AI 등)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에 발표된 행정안전부「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포함된 ‘읍·면·동 최일선 기관의 안전관리 기능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지난 3월부터 지역 현장간담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내용을 확정하고 공모를 추진한 결과, 전국에서 33개 지자체가 신청하였으며,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22곳이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민원‧복지위주의 읍면동 기능에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안전기능 강화를 기본으로 하는 1유형과 복지기능을 추가하는 2유형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에는 지자체당 국비 최대 5천만 원씩, 총 10억 원(국비 기준, 지방비 50% 매칭 별도)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한창섭 차관)은 7월 24일(월) 08시 30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13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영상회의를 통해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 행안·교육·국방·농식품·산업·고용·환경·문체·국토부, 경찰·소방·산림·기상청 중대본부장 주재 회의는 계속되는 호우 상황을 감안해 7월 14일(금)부터 14차례 계속되고 있다. 회의에서 한 차관은 향후 기상전망과 밤사이 호우 대처상황 전반을 보고받고 소방청의 실종자 수색·구조활동 사항과 경찰청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통제 지원 대책, 한국수자원공사 장마기간 댐 운영관리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소방청은 그간 소방활동과 실종자 수색·구조활동 현황을 보고하면서, 특히 부산지역과 경북지역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전국 시·도경찰청에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예방 순찰, 교통통제, 주민대피지원 등 지원요청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위험요소 발견시 선제적 안전조치 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서 한 차관은 밤새 비가 많이 내린 지역을 대상으로 침수상황과 사전대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집중호우 이재민 지원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유관단체 임직원과 함께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소속기관 직원들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이재민과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23백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고, 8월 급여에서 일괄 공제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정황근 장관은 “연이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황근 장관은 농식품부와 소속·공공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에 집중호우 피해농가의 조속한 경영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것을 지시하였다. 지난 7월 10일 이후 계속된 집중호우로 7월 23일 06시 현재 전북, 충남,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벼, 콩, 수박, 멜론 등 농작물 35,393ha(침수 35,037ha, 낙과 356), 가축 871천마리, 축사·비닐하우스 등 시설 59.9ha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농지는 대부분 퇴수가 완료되어 응급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나, 7월 말부터 휴가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의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 청년문화네트워킹파티 <깔롱쌀롱>의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인 청년문화네트워킹파티 <깔롱쌀롱>은 영덕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모아 지속적인 모임의 장을 만들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교류와 연대의 네트워크를 구축, 청년들이 주도하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작년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인기를 모았던 <깔롱쌀롱>은 올해도 조별 문화 활동 프로젝트와 계절별 특별 활동 등 청년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내용을 적극 반영, 더욱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소모임 활동과 공모전 등 새로운 활동도 마련돼 있다. <깔롱쌀롱>의 대상은 영덕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이며, 평소 영덕의 청년들과 어울려 친해지고 싶은 분, 영덕에서 새로운 문화 활동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 영덕의 생활이 지루했던 분, <깔롱쌀롱>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