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현대백화점그룹(기획조정본부장 사장 장호진)은 4월12일 경기도 용인 국유림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를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력 협약”을 체결(’21년 8월)하고 ’22년부터 탄소중립의 숲 조성 및 관리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2년째를 맞아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 생명의숲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로브잣나무 200그루를 심었다.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진하는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경기도 용인시 일원 약 16.5ha(약 5만 평) 규모에 오는 2027년까지 2만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은 21세기 제2의 반도체이므로 나무를 심는 일은 꿈을 심고 희망을 심고 미래를 심는 일”이라며, “앞으로 숲과 연계한 다양한 민ㆍ관의 협력모델을 개발하여 시민단체 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10일(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42)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18년 대비 40% 감축, NDC) 달성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확정하였다. 본 기본계획은 탄소중립기본법」 제정(’22.3월 시행)에 따른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2050 탄소중립 이행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 및 중장기 정책방향을 담았다. * 전환, 산업,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수소, 탈루 등, 흡수원, CCUS, 국제감축 <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중 산림부문 기여 > 산림 부문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291백만톤CO2 중 11%인 32백만톤CO2을 기여할 수 있는 핵심적인 수단으로, 이는 탄소배출권 거래가격 기준 약 4,640억 원 투자 감축 효과와 같으며, 국내 누적 등록된 자동차 전체가 연간 배출하는 CO2의 104%를 흡수*하는 양과 동일하다. 산림 부문은 아래의 세 가지 감축 부문에 기여한다. * 2022년 기준 누적 2,550만대, 승용차 1등급, 연간운행거리 15,000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단기소득임산물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통‧가공분야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24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지종합유통센터(40억 원), 가공산업 활성화(20억 원), 임산물 협력 단지(클러스터)(20억 원), 100대 명산‧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명품화(20억 원) 등 4개 사업이며, 총사업비가 100억 원에 이른다. 공모 접수 기간은 4월 11일부터 6월 16일까지이고, 사업대상지가 소재한 시‧군‧구 산림부서에 사업계획서 등 공모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지자체에서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8월 중순 공모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공모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생산자단체나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통·가공 기반 시설을 갖추게 되고, 이를 활용해 임산물 가공·판매의 경쟁력을 갖춰 더욱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로 지원 자격, 조건 등 내용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의 공모계획을 참고하거나 관할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24년 임산물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과 관련한 정보 산림청 누리집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4월 30일까지 ‘제33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의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숲사랑 정신을 함양해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만 7~18세 청소년이다. ‘포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학교검색’으로 가입하는 방법과 학교에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없는 경우는 ‘지역대검색’을 통해 가입하는 방법이 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으로 등록한 지도교사와 대원에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중앙부처 식목행사 및 문화활동 등 각종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지난 3월 20일 가수 에이티비오(ATBO)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더 많은 청소년이 숲을 사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활동 내용, 혜택 등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대표전화(02-968-0868∼9) 또는 누
산림조합중앙회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5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에게 묘목 나눔을 실천해 나무심기를 장려하고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의 가치를 홍보하고자 준비됐다. 캠페인은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에서 도시민에게 묘목을 1인 1본씩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묘목은 산림조합원이 생산한 철쭉과 차나무, 초화류 등 1500본을 준비해 선착순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선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산불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렛을 나눠주는 등 산불예방 계도활동도 함께했다. 이어서 이날 산림조합중앙회는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단풍나무 200본을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도 진행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오는 22일, 5월 13일에도 산림복지소외자와 함께 숲체험 행사를 추진하는 등 국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식목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심고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면서 “산림을 활용하고 산림의 가치를 국민과 나누는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3월 20일부터 시행된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이하 영농기자재등면세규정 시행규칙)에 따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을 위한 임업 기계장비 등록 절차를 개선하였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은 해당 법령 개정안을 통해,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을 위한 임업 기계장비 등록 시 ➀이·통장 또는 산림조합장의 날인란 삭제를 통한 민원인 행정절차 간소화하고, ➁임업 기계장비 구입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에 ‘영수증 등 그 밖의 증빙서류’를 추가하여 장비 구입을 증빙하는 서류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을 위해서는 면세유류 공급대상 임업 기계장비의 등록이 필수적임에 따라 교부기관인 산림조합에 본인이 소유한 임업 기계장비를 신고하는 것은 필수 절차 중 하나다. 그러나, 지금껏 장비 신고를 위해서는 이·통장 또는 지역 산림조합장의 서명 절차가 포함되어 임업인들의 불편이 있었다. 또한, 온라인 구매 및 중고장비 거래 시장은 점차 확장되었으나, 장비 구입을 증명하는 서류의 범위가 출하증명서, 매매계약서 및 양도서에 한정되어 장비 등록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4.4.(화)부터 국유림 대부 또는 사용 허가지가 공익사업 편입 등으로 대부 또는 사용 허가가 취소되는 경우, 2개월 이내에 신청하게 되어 있는 대부료 또는 사용료의 반환신청 기한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국유림이 착오에 의해 대부 또는 사용 허가되었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또는 공익사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취소되었을 때 선납된 대부료 중 대부 취소 이후 기간의 대부료는 2개월 이내에 반환 신청을 하도록 돼 있었으나, 대부 취소 사유가 수대부자의 잘못이 아님에도 반환기한을 정해 환급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해 규정을 개선하게 되었다. 송준호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불합리한 법적 규제는 완화하고, 합리적인 국유림 이용 활성화를 통해 산림르네상스 시대에 맞는 국유림 이용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남 서산에서 음나무 순을 생산하는 임업인, 정인승(만62세) 씨를 선정했다. 정인승 씨는 30여 년 전 어머니와 함께 임야에서 처음 접한 음나무의 독특한 향과 맛에 매료되어 많은 시행착오 끝에 음나무 근삽목 무성번식*에 성공, 현재 100ha 규모의 전국 최대 음나무 재배단지 조성에 성공했다. * 근삽목 무성번식 : 기존 나무의 뿌리를 잘라 일정 간격으로 땅에 직파하여 묘목을 키우는 방식으로 우량한 묘목의 대량 생산이 가능 정 씨는 임업의 경쟁력은 혼자가 아닌 함께 할 때 더 높아진다는 신념으로 주변 임가에 생산 기술을 적극 전파하였고, 1994년 주변 임가들과 다울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공동생산․공동출하하고 있다. 음나무의 어린순은 4월 중순에 보름 정도만 생산 가능하며, 다울영농조합법인은 연간 약 12톤의 음나무순을 생산하는데, 이는 전국 생산량의 70%에 해당한다. 정 씨는 많은 임업인이 음나무 재배로 높은 소득을 올리길 희망하며, 앞으로 전국의 임업인에게 묘목을 보급할 예정이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음나무 순은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대표적 산나물로 피로 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31일 개막하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산불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는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한 개최를 위해 산림청, 전라남도 및 순천시는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와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였다. 개막식 당일 공무원 등 감시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진화 헬기와 산불 특수진화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 발생 시를 대비하여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내・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이 열리는 첫날인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모두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간곡하게 당부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잘못된 가로수 가지치기 개선 요구에 부응하고, 대형 가로수의 쓰러짐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중점으로 하는 가로수 정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가로수는 도시경관과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크고,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생물다양성 증진 등 도시숲의 핵심 요소이나, 잘못된 가지치기로 인한 경관 저해 및 쓰러짐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적되어왔다. 이에, 산림청은 가로수 정책 주관 부처로서‘도시숲법’에 따라 관리를 강화할 계획으로, 국가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시숲법’개정, 가지치기 등의 사업 기준 강화, 안전관리 신규사업 반영, 관리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도시숲법 개정)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위원에 가로수 정책 중앙부처 참여(상반기) (관리기준 고시) 강한 가지치기 제한, 수목 안전진단 등을 담은 「도시숲·생활숲·가로수 조성·관리 기준」 마련(4월) (안전관리) 생활권의 노령·대형화 수목의 안전성 정밀진단 사업 예산 확보 추진(’24년) (연구 확대) 가지치기 등 체계적인 관리 방법 제시를 위한‘가로수 통합관리 기준 및 지표 개발’ 연구(’23∼’26) 정책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