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이낙연 국무총리, 경찰 수소전기버스 시승

- 산업부-환경부-경찰청-현대차, ‘경찰 수소버스 개발·보급 확대’ MOU 체결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월 31일(목) 오전, 광화문 인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시승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 (참석)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민갑룡 경찰청장, 정복영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장, 공영운 현대자동차(주) 사장 등

 

 이날 행사는 국내 최초로 서울 시내에 현장배치*되는 경찰 수소버스를 시승하고, 경찰버스가 배치되는데 기여한 관계자 및 광화문 인근을 경비하는 경찰 기동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운용기간) ’19. 10. 31.부터 08:00∼20:00 간 상시 배치(배치장소) 광화문 세종대로,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각각 1대 배치 예정(운용부서) 서울청 기동본부 24・36기동대(여경)

 

 먼저, 이 총리는 △설광섭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으로부터 경찰수소버스 운용계획, △이윤규 현대차 상용프로젝트 추진실장(상무)로부터 경찰수소버스 특징 및 실증계획, △정복영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장으로부터 경찰수소버스의 환경개선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어서 ‘경찰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산업부, 환경부, 경찰청, 현대차)에 참석하였으며,

* ▴경찰청: ’20년까지 경찰 수소버스 실증사업을 원활히 추진, ’21년 이후 모든 경찰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을 위해 노력 ▴산업부: 경찰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개발·실증·생산을 지원·협력 ▴환경부: 경찰 수소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한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 ▴현대차: 경찰 수소버스의 개발·실증·생산 등을 차질 없이 추진

 

 끝으로, 현장에 배치된 경찰수소버스를 시승하고, 경찰 24기동대 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찰 수소버스는 이 총리가 ’광화문에서 공회전하는 경찰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할 것‘을 공개적으로 제안(‘18.10.24,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버스 내 냉난방 장치 사용으로 도심 속 공회전이 불가피한 경찰버스는 매연이 심해 친환경 버스로 교체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습니다.

 

 경찰수소버스는 유해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부가적으로 공기정화 효과가 있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장시간 탑승 시 탑승자의 피로도가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해 경찰관의 근무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미래차 시장 선도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차 개발·보급*을 적극추진 중이며, 관련 규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 수소차 : (’22) 6.7만대 → (‘40) 290만대 ※ 현재 3,436대(’19.10월 누적)수소버스 : (‘22) 2천대 → (’40) 4만대 ※ 현재 7대 (’19.10월 누적 : 창원 5, 부산 2)

 

 경찰청은 내년에 저상형 수소전기버스 2대를 추가 구매하고, ‘21년부터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차량을 순차적으로 수소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며, 경찰 수소전기 순찰차의 개발(’20년) 및 보급(’21년)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수소차의 성능 개선*과 함께, 경찰 수소버스 및 수소 청소트럭 등 다양한 특수목적차량의 수소차를 개발하여 ’30년까지 모든 차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22년까지 수소차 내구성 16만→50만km, 부품 국산화율 100% 달성 등

 

 환경부는 경찰수소버스 및 수소시내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22년까지 버스 전용 수소충전소 60기를 구축하고, 압축천연가스(CNG: Compressed Natural Gas) 충전소를 수소충전이 가능한 복합충전소로 전환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 2대를 경찰청에 제공하고, 내년 말까지 경찰청과 공동으로 실증 사업을 진행한 뒤 오는 ’21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산림

더보기
미래 산림과학을 밝히는 지식의 스위치 ‘ON’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림과학 연구분야별 현안을 해결하고 가시적인 협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역량강화 소통 프로그램인 산림과학 ‘지식ON 프로젝트’를 이번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식ON 프로젝트’는 ‘지식을 켜다/지식이 온다’라는 중의적 의미와 함께, 집단지성을 극대화하고 끊임없이 지식의 순환을 촉진하여 산림과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산림생명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를 비롯하여, 산불 등 대형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기후변화 대응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등 11개로 구성된 산림과학 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산림과학 연구 선도를 위하여 농림위성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혁신 방안 등 첨단 과학기술을 연구에 접목하기 위한 역량강화 소통도 진행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식 ON 프로젝트’를 통하여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수평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소통을 통해 실효적 성과를 창출하는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산림분야의 현안과 미래 이슈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