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작품성과 아이디어 빛난 “우유야! 부탁해! 영상 공모전” 성료

- 25일 오전, 서울 방배동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시상식 진행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25일 11시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우유야! 부탁해!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우유야! 부탁해! 영상 공모전>은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우유의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영양학적 효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우유’와 관련된 것이라면 주제·영상 기술·분량 또한 제한 없이 모두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다.

 

10월 8일(화)부터 11월 8일(금)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했으며, 총 94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유튜브 브랜드 채널 ‘우유티비’를 통해 공개됐으며, 지난 12일부터 7일간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고, 19일에 최종 심사가 이뤄졌다.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활용도, 온라인 소비자 투표 등 엄정한 심사 기준을 통해 1등(상금 100만원), 2등(상금 50만원), 3등(상금 30만원)이 결정됐다.

 

심사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영상이 기대를 훨씬 뛰어 넘어 놀랐다. 기술로는 실력의 우위를 가리기 어려웠기 때문에, 영상에 우유의 스토리텔링을 잘 담고 있는지, 나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표현했는지를 중점에 두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대상은 ‘우유맨! 우리의 건강을 부탁해!’를 제작한 신지현 씨에게 돌아갔다. 이 영상 속 주인공은 ‘신선한 우유맨’으로, 우유를 들고 다니며 아픈 사람들을 지키고 나쁜 악당들을 무찌르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실사가 아닌 도트 그래픽으로 2D 게임 속 세상을 재현했으며, 캐릭터들과 함께 우유의 영양학적인 효능을 재미있고 독창적으로 전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우유야! 밤비의 간식을 부탁해~’를 제작한 김정범 씨가 수상했다. 김정범 씨는 반려견 ‘밤비’를 위해 우유 간식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직접 부른 프리스타일 랩을 배경음악에 활용한 것이 큰 특징이며, 우유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우수상은 ‘나만의 우유 즐기기’를 제작한 김주영 씨가 수상했다. 이 영상에는 아침에 일어나 우유로 아침식사(리코타 치즈 샐러드, 생딸기 우유, 얼그레이 밀크 스프레드)를 만들어 먹는 과정이 담겨 있다. 현대인이 추구하는 건강한 간편식 문화를 참신하게 표현했으며, 광고를 연상시킬 만큼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인다.

 

시상이 끝난 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해마다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던 중, 올해는 영상 미디어에 주목하며 <우유야! 부탁해! 영상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우유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덧붙여, “수상하신 세 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모든 참가자 분들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유야! 부탁해! 영상 공모전>에서 수상한 세 작품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유튜브 채널 ‘우유티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산림

더보기
미래 산림과학을 밝히는 지식의 스위치 ‘ON’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림과학 연구분야별 현안을 해결하고 가시적인 협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역량강화 소통 프로그램인 산림과학 ‘지식ON 프로젝트’를 이번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식ON 프로젝트’는 ‘지식을 켜다/지식이 온다’라는 중의적 의미와 함께, 집단지성을 극대화하고 끊임없이 지식의 순환을 촉진하여 산림과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산림생명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를 비롯하여, 산불 등 대형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기후변화 대응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등 11개로 구성된 산림과학 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산림과학 연구 선도를 위하여 농림위성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혁신 방안 등 첨단 과학기술을 연구에 접목하기 위한 역량강화 소통도 진행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식 ON 프로젝트’를 통하여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수평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소통을 통해 실효적 성과를 창출하는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산림분야의 현안과 미래 이슈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